안녕하십니까? 슬픈독백2 입니다.
디플카페 가입하고 많은 정보는 얻고 있어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을 굴뚝 같아 HD동경™님과 스케일러님에게 이벤트 기간까지 늘려달라고 건의하였지만
막상 소재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뭐를 하면 좋을까 뭐가 좋을가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기계치인 관계로 고가의 제품을 분해했다가 원복이 되지 앟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기도 하고 해서
그래도 가장 만만한 플스2의 진동패드를 소재로 정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진동패드 앞면
2. 진동패드 뒷면
진동패드 뒷면을 보시면 십자 나사가 7개 있습니다. 그걸 풀면 1차 분해가 됩니다.
분해한 나사들 (7개)
3. 분해 후 뒷면
진동패드에서 가장 많이 망가지는 부분입니다.
재조립시 각별하게 유의해야 합니다.
가운데 부분에 나사를 하나 풀면 기판이 떨어집니다.
4. 분해후 앞면
앞면 부분입니다. 빨간색 부분은 R 1,2, L1,2 버튼이 있는 부분입니다.
재 조립시 접촉을 잘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R 1,2, L1,2 버튼이 잘 안눌러 지거나 눌러져서 안 빠집니다.
5. 완전히 분해한 앞면
왼쪽에 작은 진동 엔진이 오른쪽에 오른쪽에 큰 진동 엔진이 있습니다.
각각 진동의 강도가 다릅니다.
6. 앞 부분의 버튼을 다 분해 한 상태
7. 뒷면 케이스
8. 분해를 바치며
요즘 들어 플스 3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상당하지만 제가 돈이 별루 없는 관계로 아직도 플스 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플스2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버튼이 동작이 잘 안 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R 1,2, L1,2 버튼 오동작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번 분해기를 읽으면서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한주 시작하셔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오.. PS2 조이스틱이 어떻게 생겼나 상당히 궁금했는데... 덕분에 간접경험을 했습니다. 그리 복잡하지 않군요... ㅎㅎ 이거 잼있네요... 뭐또 분해할꺼 없을까나? ㅋㅋㅋ
저두 방 곳곳 찾아보고 있습니다. ㅋㅋ
나중에 플3 구매하시면 플2도 분해해 주시는거예요^^?
ㅋㅋㅋ 플스2 원츄... 참 저 예전에 분해해본 기억이... 하도 인식이 안되어 픽업청소하려고 몆번 열어봤었습니다. 의외로 간단해요... 쩝...
분해는 하고 싶지만 원복이 안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요.. ^^;
진동패드에서 가장 많이 망가지는 부분...조립하실때 괜찮으신지 조금 걱정이 되는군요;;
처음엔 힘들었는데.. 자주 하니까 쉽게 조립했어요 ^^
진동패드 너무ㄷ하니까 내부 플라스틱부분이 잘 떨어지나봐요.흔들어보면 딸깍딸깍 해서 몇번 뜯어보긴 했었는데....지금은 입양보냈는데..........
하하.. 맞아요. 저두 가끔 뜯어 볼때마다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되요...
진동을 저렇게 만드는구낭....
네. 저두 뜯어보고 알았어요..
오랜만에 보내요 플2패드 전에 있던 모든 게임기(세가 세턴,드림케스트,플스2) 패드는 물론 게임기까지 전부 분해해 봤는데 다시 보니 재미있네요
대단하시네요.. 혹시 red sky 님은 순돌이 아빠? ㅋㅋ
순돌이 아빠요 뭐죠 순돌이 아빠는 세탁소 아니였나요
세탁소는 만수 아빠구요. 순돌이아빠는 전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