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송아지 거래가격 보전 지원
- 가입 부담금 마리당 1만원 -
횡성군은 한우 암소사육 농가의 송아지 재생산과 경영 안정을 위해 송아지 생산안정제 사업 희망자 청약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가축 시장에서 거래되는 6∼7개월령 송아지 평균 거래가격이 안정기준 가격보다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하고 번식 농가의 송아지 재생산과 경영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송아지 생산안정제 사업 가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1마리당 2만원의 가입 부담금 중 1만원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1만원은 계약자가 부담한다.
계약 대상자는 오는 8월29일까지 횡성축산업협동조합에 참여 계약신청을 해야 한다.
김종수 축산과장은 “대상 농가에서 빠짐없이 기한 내 계약 신청해 본 사업이 번식 농가의 경영안정 및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읍 가담지구 하수관로 1.8㎞ 정비
- 6억여원 투입 65% 공정률 -
횡성 가담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이뤄진다.
횡성군상하수도사업소(소장:이태종)는 하수처리구역내 하수관로가 정비되지 않은 횡성읍 가담2리 일대에 대해 관로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지역은 2009년도부터 2011년까지 21억6,600만원을 투자해 가담1리, 곡교리, 묵계리 지역 하수관로 연장 5.9㎞를 우선 정비했지만 가담2리는 하수관거 정비를 하지 못하고 개인 정화를 통해 방류하면서 수질오염은 물론 여름철 악취 발생으로 주민 생활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번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통해 34가구 주민 100여명의 생활 불편이 해소된다.
사업은 6억3,000만원이 투입돼 하수관로 1.8㎞를 정비할 예정으로 올 4월 착공해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한국골프대 인재양성 산실로 우뚝
- 국내외 대회서 잇단 우승 … 한국 골프미래 이끌어 -
횡성 우천에 있는 한국골프대학(총장:우찬명) 재학생들이 한국골프를 견인하고 있다.
29일 대학에 따르면 골프경기지도과에 재학 중인 조상호 선수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주관 프론티어 투어 6차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 대회는 KPGA 준회원과 실력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며 세미프로가 우승하면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주말 경기 용인시에 있는 태광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조상호 선수는 최종합계 9언더파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최종라운드를 마친 2014 제1차 KPGA 정회원 선발전에서 이정민(골프경기지도과 1년), 류병석(골프경기지도과 1년), 이승택(골프비즈니스과 1년), 차희현(골프비즈니스과 1년) 선수 등 골프대 재학생 4명이 최종 통과자 50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골프대는 세계적인 투어 프로 선수 및 골프 산업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국내 최초 3년제 골프 특성화 대학으로 문을 열어 해마다 30명 이상의 프로 골프 선수가 입학해 학업과 선수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재학생 가운데 유럽 LPGA 뉴질랜드 대회에서 리디아 고를 꺾고 우승한 이미향(경기지도과 2년), KLPGA 드림투어 시즌에서 첫 우승한 이연주(경기지도과2), KLPGA 드림투어 2차전 우승한 김빛나(경기지도과)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성공 시대를 열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민선6기 현안ㆍ과제] 횡성군 묵계리 탄약고 이전
- “이전비 300억 郡 부담 불합리”, 횡성군 불공정성 검토 -
횡성지역 최대 지역 현안은 바로 묵계리 탄약고 이전이다.
횡성군은 50년 숙원사업인 묵계리 탄약고 이전을 위해 민선 5기 출발점이었던 지난 2010년 국방부와 협의를 시작, 이듬해 8월 국방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한 뒤 지난해 8월 양평군 지평면에서 이전 기공식을 하며 이전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그러나 사업 추진 당시 최소 295억원에서 최대 340억원에 달하는 이전 비용 전액을 기초자치단체인 횡성군이 부담토록 한 점이 최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재검토해야 할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추진 방식이 ‘기부 대 양여’로 이전을 희망한 원인제공자가 사업비를 부담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묵계리 탄약부대는 국방부의 군부대 통합 정책에 따라 머지않아 상위부대가 위치한 양평군으로 이전할 계획이었음에도 불구, 단지 이전 시기를 앞당기기만 한 이번 사업의 이전 비용을 횡성군이 전액 부담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게 지역사회의 여론이다.
특히 재정여건이 열악한 농촌동 기초자치단체로서는 군 전체 예산의 10분 1에 해당하는 300억원이 넘는 비용을 단일 사업에 투입할 경우 각종 지역 발전 및 숙원 사업을 추진키 어려워 침체된 지역 경기는 더욱 장기화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숙원사업인 만큼 추진은 지속하되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 거래 여부를 진단받고 국방부와 재협의에 나서는 등 이전 비용과 관련된 불공정성을 전면 재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부대 이전 비용 전액 자치단체 부담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슈퍼 갑’과 ‘을’이라는 불공정 계약”이라며 “기존대로 예산이 투입될 경우 지역에 미칠 경제적 파장이 막대한 만큼 반드시 문제점을 바로 잡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청소년 진로 탐색·취업 지원
- 내달 5개 기관 업무협약 -
횡성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위해 민관학이 손을 맞잡는다.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손평)은 내달 3일 오후 4시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한국골프대학(총장 우찬명), 횡성경찰서(서장 윤치원), 대성병원(원장 신형철),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 열린사회 서비스센터(대표 백명화) 등 5개 기관과 ‘학생 직업 체험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체계를 구축, 횡성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및 직업을 체험토록 해 자기주도적 미래비전 수립은 물론 건전한 직업의식 함양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서원 생수공장 반발 확산
- 업체측, 샘물개발허가 진행, 주민 반대대책위 항의 집회 -
횡성군 서원면에 대규모 생수 공장 건립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본지 2013년 6월27일자 10면·8월12일자 12면)되면서 주민들이 집회를 여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횡성군 서원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서원면 창촌2리에 하루 생산량 600t 규모의 대형 생수 공장 건립이 추진중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주민들은 “4개의 골프장에서 하루 400t 규모의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수공장이 하루 600t의 지하수를 추가 소비하게 되면 서원면은 조만간 농사도 지을 수 없는 불모지로 전락할 것”이라며 지난해 6월부터 강하게 반발해 왔다.
하지만 업체측은 연말까지 환경영향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원주환경청으로 부터 개발 적정 여부를 심의받은 뒤 내년안으로 샘물개발 허가를 득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최근 지난해 구성한 생수공장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철기)를 재가동하고 개발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여는 등 강한 반대 의견을 표출하고 나섰다. 이번 집회에서 주민들은 사업 계획 전면 철회와 함께 환경영향심사위원회 구성시 지역 전문가를 추천받아 심사위원으로 선정,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수 있도록 해줄 것을 원주환경청과 강원도 등에 전달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 공동체 일자리 추가 참여자 모집
횡성군이 올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인원은 총 57명으로 공공근로 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52명이다. 접수는 내달 3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하면된다.
참여 자격은 횡성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세대당 재산 1억3500만원 미만인 지역주민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공무원 가족은 참여할 수 없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