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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지애 5/6부 VS 조한선 : SSAM ◆
"미완의 원석 드자이너 강"의 뛰어난 패션감각이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투버튼 정장과 진달래색 남방/징이 박힌 흰색 벨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때부터 낌새가 심상치 않았지만..
극 초반에 제 눈을 확~~!! 사로잡은 옷이 바로 요..
청소기, 전기밥솥 사용법 가르쳐 주면서 공주와의 러브 모드로 돌입할 때 입었던 연두색 집업 점퍼입니다.
은비의 업무연락(또 직장인 티낸다.. ㅡㅡ;)으로 공주 손목 꼭 쥐구 호텔로 가선,
절때~!! 아무데도 가지 말라며, 사람 좀 만나고 오겠다면서 노란색 썬글라스를 쓰는데..
뜨아~!! 역시~~ 쓰읍~~ ㅡㅡ;
방송이 나간 후 각종 게시판에 올라오는 인철이 입었던 옷과 선글라스를 문의하는 글들을 보구
칫!! 보는 눈들은 있어가지고.. 헤벌레~~ 웃던 생각이 납니다. ^^
◆ 천년지애 7부 VS 김흥수 : SSAM ◆
하루쟁일 호텔서 기다렸는데, 아니 그냥 기다려졌는데
부여에 다녀온 공주랑 거의 공주를 안다시피 하고있는 타쓰지 봤지,
패션쇼 부탁했다가 네가지 없는 타쓰지한테 자존심에 깊은 상처 받았지..
뿔따구가 있는데로 난 인철이가 혁이랑 말다툼할 때 입고 나온 옷입니다.
김흥수, 쟤도(나보다 어린거 맞죠??) 한 패션한다고 자부할텐데 분위기가 여엉~~ 다르죠?? ^^
◆ 천년지애 10부 VS 신화 이민우 : C.O.A.X ◆
말이 필요없는 "전설의 빨간색 트레이닝 점퍼" 입니다!!
함께 입은 청바지의 프린트도 유난히 화려했었는데..
이번 <인스타일> 인터뷰를 보니 예상했던 대로 직접 제작해 입으신 바지더군요..
비를 맞아서 옷이 반짝거렸던게 오빠만큼이나, 인철과 공주의 키스신 만큼이나 예쁘고 멋졌었는데..
인철과 공주의 제대로 된 첫 키스신에서 입었던 옷이라서 더 기억에 남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공주와 처음 만나서 한 키스는 그야말로 당한거잖아요!! 은비한테 당한거보다 강도도 셌죠!! ㅋㅋ)
오빠가 타 연예인 비방하지 말라구 했죠??
비방은 아니구요..
그치만 차가운 머리를 갖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비교를 해봤는데요.. (과연.. ^^)
음.. 사진의 색감 탓도 있겠지만 이민우가 입은건..
글쎄요.. 트레이닝복이 아니라 새마을 운동 때 입었음직한 추리닝 같아요.. ㅡㅡ;
따식이..
그러구보니 아대도 했네?? 큐빅 귀걸이두?? 철웅이가 선우한테 프로포즈할 때 줬던 장미까지 들구??
억지라는거 압니다.. ㅡㅡ;
그래두 영소사니까 이런 글 맘놓고 올리죠..
보니까 이민우 까페 회원 디게 많던데, 이거 새어 나가면 저 맞아죽지 않을까요..
◆ 천년지애 14부 VS 박정철 ◆
우리 인철이 춘추 나이트에 제발로 찾아가 안되는 댄스하고 있는 공주 설득하느라
참 많이 아파했던, 덩달아 제 가슴도 찢어졌던 14부에서 입었던 옷입니다.
정말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범인은 꿈도 꾸기 힘든 옷 같아요.
그래도 연예인이라는 박정철이 입은 걸 봐두 웬만하면 딴 거 입지.. 그런 생각이 드는데,
제 남동생이나 그 외 주변 사람들이 입었으면 벗겨내지 않았을까.. 싶군요. ^^
인철에게 눈길도 안주고 컵라면만 먹고 있던 공주한테
가자고, 그자식 전화 기다리느라 배터리도 없는거 들고 있냐고 했다가 따귀 맞았죠.. (왜 때려.. ㅠ.ㅜ)
"오빠 간다, 내일 보자.."
돌아서서 가방들고 가는 인철이 어..찌나 안쓰러운지 눈물이 다 났답니다.
근데요..
같은 옷 맞죠??
색상이 좀 달라보이기는 한데..
◆ 천년지애 16/17부 VS 천정명 ◆
인철에게 딴 맘 갖고 있는 것 같은.. 근데 가질 수 없는 그대.. 혁에게 눈길 돌리던
디자이너 장에게 포트폴리오 선보이던 장면,
그런 미친애가 뭐가 좋냐며 우는 은비에게 너도.. 그리고 나도 이해못한다고 말하는 장면,
어설픈 닌자에게 납치됐던 공주랑 탈출하면서 지하철 개찰구를 그 길고 쭉!! 뻗은 다리로 훌쩍 뛰어넘어
보고있던 여인네들 인간 도미노 만들어버린 바로 그 장면에서 입고있던 꽃무늬 남방입니다.
오빤 붉은색 계열 옷이 참 잘 어울려요.
상추쌈 연분홍 반팔티, 빤짝이 팔러갈때 빨간 체크 자켓, 키스신 빨간 트레이닝 점퍼,
타쓰지에게 깽값 1억 날릴때 빨간색 점퍼, 패션쇼 준비하면서 은비를 흐뭇하게 한 분홍색 스트라이프 남방,
빨간전화박스 분홍색 브이넥 니트, 타쓰지에게 날라차기 분홍색 반팔남방과 머플러,
공주 유리관 빨간 땡땡이 남방, 별들의 고향 빨간체크 남방, 공주/타쓰지랑 식사 분홍색 자켓..
근데.. 자다 벌떡 공주 전화받을 때 입었던 푸른색 계열도 예쁜데..
아니, 패션쇼 할 때 입었던 검정 수트도 환상이었는데..
PT할 때 하얀색 프릴 남방도.. ㅠ.ㅜ
하긴.. 뭔들 안 어울리겠습니까!!
(장면 장면 떠올리면서 혼자 흥분했음.. ㅡㅡ;)
암튼..
천정명이 누군지 모르지만 입고 나왔네요..
뉴논스톱에서 조한선이 입은 건 TV에서 봤었는데..
◆ 씨네21 인터뷰(2002.9.23 370호) VS 이지훈 : SSAM ◆
작년 <도둑맞곤 못살아> 개봉에 맞추어 영화 주간지 씨네21에 실린 인터뷰에서 선보인 옷입니다.
사진엔 안 나왔지만 오른쪽 어깨와 팔에 부목을 하고 있었어요.
얼마나 아팠을까.. ㅠ.ㅜ
이 사진에서도 오빠의 주먹만한 얼굴과 섬섬옥수 손가락,
직각으로 떨어지는 듬직한 어깨가 여지없이 드러나는군요!!
여자들도 울고 갈 뽀얀 피부, 군더더기 없는 눈, 오똑한 콧날, 귀여운 입술 등등 전부 다 아트지만(잘생긴 귀는 안 보이는군요.. ^^)
저 손목 라인을 보십시오..
인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여성의 똥배라인(??)은 명함도 못 내밀지 않겠습니까!!
진정하고..
이지훈이 왜, 어디서 저 옷을 입고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얼굴형이 참.. 비교가 되네요.. ^^
◆ 천년지애 3/8부 VS 신동엽 ◆
첫번째 옷은 공주 부여에서 집으로 데려온 후 검정색 트레이닝 바지랑 입었던 상의에요.
목욕물을 데워라, 뒷간이 어디냐.. 헛소리 찍찍하는 공주 때문에 황당해하는 인철이 정말 귀여웠었는데..
공주가 바가지에다 볼일 본건 어찌 치웠을까나.. ㅎㅎ
화장실 가다가 TV를 봤는데 글쎄 쟁반극장에 댕엽씨가 입고 나온거 있죠..
오빠가 입었던 옷이라고 호들갑 떨다가 시끄럽다고 혼났습니다. ㅡㅡ;
글구 두번째 옷은 타쓰지가 공장에 찾아와서 일본말로 보고싶다고 공주 홀리던 날 입은 남방..
요 장면은 삼국사기 누가 썼냐구, 김부식이 당나라 놈이냐고 물어보는
분노한 공주의 서슬 앞에서 벌벌대는 인철과 혁이랍니다.
그래도 혁이 인철보다 국사 공부는 많이 했나봐요..
공주가 묻는 말에 인철은 입이 얼었고, 혁이 다 대답했어요.. ㅋㅋ
암튼 이 옷 역시 댕엽씨가 모델커플에서 입고 나왔습니다.
댕엽씨두 귀엽지만 역시 몸매는 어쩔 수가 없더군요..
자.. 보세요..
오빠는 남방 뒤에서도 그 멋진 상체가 다 드러나지 않습니까..
숨길래야 숨길 수 없는.. 그야말로 신이 내린 완벽한 몸매입니다!!
첫댓글 소지섭이 독특한 옷을 잘 소화하는 듯. 근데 좀 많이 튀는 옷들이 많네요^-^
넘 재미있었어여...근데 김흥수 완전 일본인 같아여...
와 소지섭 옷빨 진짜 잘받는다
역쉬 근육은 수영을 키운근육이 짱이에요!!!ㅋㅋ 수영샘님들의 미끈한 근육~~~
소지섭이 더 어울리네요^^ 딴 연옌들은 약간 어색한 감이 잇는듯~
몰 입어두 소지섭이 젤 낫네요^^천정명두 멋지구..
힛- 선균님이다+_+ 선균님 너무 멋있어요-
와~~ 귀여운 정명이다!! 히히^^
우와 역시 소지섭씨 몸매 죽인다 머쪄요 ....^^*
소지섭이 젤 낫네요 ..이지훈은 이상하고 게이스럽네요 ㅎㅎㅎ
역시 모델출신들이 옷발잘받네요;
정명이땜에 똑바로살아라 광팬됐는뎅..ㅋㅋ 정명이 넘 귀여워~~>.<
소지섭이 잴나따~ 정말 옷 잘받네염~
소지섭이 짱이네요
소지섭 옷걸이가 젤 잘받네
진짜 소지섭이 젤 잘어울리네요....민우도 나름 대로..괜찮고.
소지섭이 다 더 낳은데 이민우도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