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아무리 살펴도 어디서 갈아 타는지 알수가 없네요,
에이,,방송 나오겠지.
그러다 서울역을 지나도 가타부타 말이 없길래 옆에 처사님께 물으니 알려주시네요,
헌데,알려주시는곳이 아닌거 같아 그냥앉아 있다 끝까지 갓지요,
청량리 까지 말입니다,
지하철 아저씨께 물으니 ,모른다네요? 뭐야,,,,지하철 어찌 운행하는거야? 뭘믿고 겁없이
운전대에 앉앗지? 하는표정으로 한참 쳐다보니 ,자기도 어이 없는지,다른분한테 물으실래요? ,,,,,띠~~~용,
참 서울 사람들 ,아니다 지하철 이용하는사람들 불상하구만,,뭘믿고 타고다닐까?
이눔에 성질 또 발동,,
참자,,냅두자,나야 일년에 한두번 타는 서울행인데 뭘,,,,하고 돌아 서서 저혼자 역 노선을 찾아 한참을 들여다 보아도 도통 감이 않잡히네요
에라,,,,,일단 발걸음 재촉,,에구구,,,,,,,삼호선을 갈아타니 눈에보이네요,
뭐 뒤로 간거죠,,뭐,그래도 어쩝니까.마음느긋하게 갖자,,하고 지하철 가는대로 가서 내릴곳에 내려 다시 역주행,,ㅋㅋㅋㅋ,,생각해도 웃읍다,
내생에 이리 헤매긴,,,우짜겠수,나이먹은 탓이지,ㅎㅎㅎㅎㅎㅎ( 나혼자 잘놀지요?)
석계역에서 내려 봉화산행을 타야 하는거엿어요,
그래도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네요,
도착한곳은?
성북구 보문동에 있는 보문사,
대한불교 보문종 보문사라네요,
비구니 스님도량이기도 하고,,관음도량이기도 한 곳이랍니다,
또한 ,
그곳에도 석굴암이 있다는거에요,
정말 멋지게 자리하고 있는 석굴암이더라구요,
대체적으로 경주 석굴암을 본따서 만들어 졌는데요,다른것이라면,팔부신중이 생략되어진 점만 다르답니다,
그리고 법당 출입문이 좌우로 되어 있으면서,공양물을 둘수 있도록 만들어 졋더라구요,
또한 일반 가정집같은 기와집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는거에요,
처음엔 일단 기와집인 가정집을 연상하게 되었더라구요,
또 주변이 다 아파트이고 상가들이 잇다보니 절이라고 쓰여져 잇지 않으면 일반 양가집이겠거니 싶을만큼 그렇게 생겻어요,
조금 아쉬운것은,
모든불사자리에,이름이 제다 적혀 있다는거에요,
그리고 불사금을 많이 (무지 많이) 보시한 분은, 대보시라고 한자로쓰여진것이구요,
않좋더라구요,
제생각이겟죠,뭐
불사하신분이야 좋으실것이고,
헌데 절에서까지 그렇게 생색내듯 그래야 하느냐는것이죠,
그렇게 하지 않아도 하늘에 허공중에 보이지 않는 부처님은 다 아실것이고 팔부신중을 비롯 모든 신들이 다 알고 잇을것이고,,더 중요한것은 자신들이 더 잘알거 아니냐는것이지요,
그걸 보구 때론 사람들 마음을 역이용하여 불사도 많이 하게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여하튼 저혼자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서둘러 아이 올시간 마추어 좋은 추억하나 만들고 왔답니다,
이가을에 ,가을 바람만 불면 사죽을 못쓰는 저이기에,누워있다가도 하늘에 구름을 보구도 미친듯이 나가서 동네한바퀴 돌고 오는 경우도 있지요
그렇다고 허트게 시간 허비하는건 또 제자신이 용서 못하죠,
이눔에 성질,,
가까이에 계신 법우님들,시간내서 한번 돌아 보심도 좋을거에요,
모든이름이 새겨진 곳,모든님들 성불하시고 복받으라 하고 돌아 왓답니다,
불가사 법우님들도 복 받으시고,성불합시다......()
아참!
보문종이란!
불교에 입문하신 비구니스님들만이 해당되는 비구니스님들을 위한 종파랍니다,
실제는조계종이긴 한데,
비구니스님들이 만드셨다는 말씀을 보살이 하셧구요,
더 자세히는,
세계유일의 비구니종단인 대한불교 보문종 종단이구요(보문사가),
옛날에는 탑골승방으로 유명,
고려예종 십년 담진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가,조선숙종십팔년에 묘첨스님이 대웅전 중건하시고,궁탄스님과 해방이후 주지로 취임한 은영스님에 의해 불사가 진행되어졋다 합니다,
그리하여 은영유치원도 있었군요,
그리하여 칠십이년에 보문종이 창건되었다 합니다,
첫댓글 와 혼자서 서울에 있는 절엘 가셨어요? 시위중인것이 확실하구만.. 담엔 같이가요. ^^
와! 바리 바리 다녔다 오셨군요.
한양 입성할때 연락을 하지~~ 보람된 순례길이었나봅니다^^
집에서 30분거리인데도 못가봤네요.다음에 가봐야지..^^
돌고돌아 보문사를 다녀오셨군요. 법우님 덕분에 보문종에 대해서 알게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