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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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비만이란? 흔히 다이아몬드형 비만이라고 부르는 복부 비만은 성인병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됩니다. 복부 비만이 생기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못하고 폭식을 자주 하거나 굶는다거나 혹은 과식이 이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체 내의 혈액순환과 영양분의 이동을 담당하는 비장의 기능이 허약해지면 위장이 음식을 제대로 소화시켜도 기운을 온 몸에 골고루 보내지 못하기 때문에 배에 기운이 뭉쳐 가스가 차게 되어 복부 비만이 생기게 됩니다.
즉 몸을 순환해야 하는 기운이 순환을 하지 못하고 복부에만 묶여 있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 되고, 대변을 잘 못 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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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복부 비만인가요? 임상적으로 간단히 엉덩이 둘레대비 허리둘레인 복부 둔부비(WHR)로 그 위험도를 체크하며 여자는 0.85 이상이면, 남자는 0.95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판정하고 적극적인 체중조절 및 식이요법이 필요하게 됩니다. |
하체 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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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비만이란? "내 다리는 코끼리 다리?"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이거나 마른 듯 싶어도 유달리 하체가 튼튼해 미니스커트 한번 못 입어 보는 것을 탄식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의 체형은 대부분 어깨는 좁고 하체는 가늘어도 엉덩이와 허벅지에 군살이 많고 종아리가 굵은 체형이죠. 사상체질 중 소음인 비만의 특징은 하체 비만이 많다는 점이 있습니다.
대체로 오랜 시간 앉아있는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다리가 쉽게 아프다던가 잘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체에 모이기 시작한 지방은 시간이 흐르면서 복부, 가슴, 팔뚝 등으로 이동하면서 전신 비만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요구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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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 치료방법 하체비만 치료는 체질과 증상에 알맞은 한약처방과 지방분해침 등 하체비만에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밖에도 식욕을 억제하는 이침,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수치료와 부항요법 등을 실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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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 치료시 주의사항 ① 1일 3회의 규칙적인 식습관을 필수이고 가능하면 일정 식사시간을 정한다. ② 아침 점심 저녁의 비율을 3:5:2의 비율로 한다. ③ 밥은 천천히 오래 씹으며 밥대신 삶은 감자나 달걀, 빵 등의 대용식은 삼간다. ④ 해조류는 종류에 관계없이 여러 종류의 것을 1일 30~50g정도, 되도록 끼니때마다 섭취하며, 반찬은 맵고 짠 음식은 금물이다. ⑤ 과다한 물의 섭취는 지방분해를 방해하므로 수분은 하루 4~5잔 정도로 제한한다. ⑥ 차는 녹차 2~3잔 정도, 커피는 꼭 마시고 싶다면 블랙으로 한잔 정도 마신다. ⑦ 채소나 과일은 오이나 당근으로 제한한다. ⑧ 간식은 금하며 특히 다이어트 시작 1개월 동안은 다음과 같은 식품은 금한다. (유제품 및 과자, 케이크, 주스(무가당 포함), 탄산음료, 중국음식, 기름기 많은 음식, 과일 등) ⑨ 술이나 패스트 푸드, 각종 밀가루 음식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금한다. |
갱년기 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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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비만이란? "드러나지 않던 질병이 나타나 비만에 빠지기 쉬운 갱년기"
여성이 뚱뚱해지기 쉬운 시기는 어혈이 생기기 쉬운 시기와 거의 겹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어혈이란 호르몬 분비 상태가 좋지 않고, 자율신경계 기능이나 면역계에 장애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혈액순환 만이 아니고, 신체의 조절기능, 임파액이나 면역세포까지 전부 포함하여 이상을 일으킨 상태로서 전신에 걸쳐 그 영향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어혈이 발생하기 쉬운 것은 주로 사춘기, 분만 후, 그리고 갱년기가 됩니다. 호르몬 컨트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여러 가지 질환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갱년기에는 폐경이라는 과정이 반드시 오게 되고, 여성호르몬의 하나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갱년기 장애가 나타나게 되고, 몸의 컨디션이 흐트러지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기초대사도 함께 떨어지게 되므로 갱년기 전까지는 말랐던 사람도, 살이 찌기 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골다공증이나 고지혈증등도 함께 늘어나게 되며, 그때까지 숨겨져있던 질환이 나타나 음비만에 빠지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이 시기에는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걸려 고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갱년기부터 발병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증상이 가볍기는 하지만,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친구들이 매우 사교적인줄 알았더니, 의외로 소심해지기도 하고, 별것 아닌 일에도 신경쓰게 되는 등의 정신적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질병 때문에 정신적으로 안정이 안된다는 것을 자신이 인식하고 있으면,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고 사고의 전환들을 쉽게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비만을 해소하고 관절의 부담을 줄이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므로서 젊은 여성때와 마찬가지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기분전환이나 대사율을 촉진하는 의미에서 운동이나 마사지, 목욕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생활요법이 됩니다. |
소아 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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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비만이란? "우리아이 건강 해치는 소아비만"
소아비만이란 보통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의 비만으로 키에 비해 몸무게가 20%이상 많이 나가는 경우를 말합니다. 소아비만 원인은 성인의 비만과 마찬가지로 영양학적, 정신적, 가족적 요인 등 복합적인데, 그 중에서도 부모가 비만한 경우 아이들이 비만할 확률이 가장 큽니다. (양부모가 정상 체중일 경우9%, 한 쪽 부모가 비만인 경우 41.2%, 부모 모두가 비만인 경우 73%가 비만자녀)
최근에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뛰어노는 시간보다 전자오락이나 텔레비전 때문에 아이들의 운동량이 줄어들고, 패스트 푸드나 육류 등 열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가 늘어나는 것도 소아비만이 증가하는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소아비만은 한 살 이전의 영아기, 다섯 살 전후 및 청소년기에 발병하기 쉬우므로 이 시기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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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의 위험성 ① 소아 비만은 지방 세포의 수와 크기가 모두 증가합니다. 단순히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성인 비만과는 달리 소아 비만은 지방 세포의 수와 크기가 모두 증가하고 그 세포수가 세 배나 되어 더욱 위험합니다. 지방 세포의 수가 많은 비반의 경우 살을 빼려고 할 때 세포의 크기가 줄어드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지방 세포의 수가 정해지는 시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② 각종 성인병 및 그 합병증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질이 혈관에 많이 끼어 생기는 동맥경화, 지방간,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소아 정신병으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③ 성인 비만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경우 평생 잦은 다이어트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게 됩니다. ④ 자신감이 없는 성격으로 바뀝니다. 비만으로 인해 남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고 정신적으로 소극적이 되기 쉽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성격 형성과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끼치기 쉽습니다.
소아비만을 골격이 크고 근육조직이 풍부해서 체중이 많이 나갈 수도 있으므로 단순히 체중만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치료 이전에 전문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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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아와 가족들의 생활수칙 아이들은 본인의 의지대로 다이어트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족 모두가 다이어트를 한다는 생각으로 함께 생활을 맞추어 주는 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① 어린 시절부터 바른 식습관을 심어줍니다. 아이가 잘 먹지 않는다고 음식을 들고 다니면서 오랜 시간 먹이는 방법은 아이의 버릇을 망치는 지름길 입니다.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음식을 먹지 않으면 과감하게 치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② 주식을 잘 먹지 않는다고 잦은 간식으로 배를 채우게 해서는 안 됩니다. ③ 가능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 줍니다. ④ 간식으로는 고구마, 감자, 과일, 야채, 식혜 등 자연식품에 가까운 것을 택합니다. ⑤ 저녁 늦게 가족들이 음식 먹는 습관을 삼갑니다. ⑥ 간식은 엄마가 직접 챙겨주는 방법으로 하고 아이가 수시로 냉장고에에서 음식을 찾아 먹게 해서는 안 됩니다. ⑦ 먹는 것 대신 아이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른 놀이밥법을 생각합니다. ⑧ 운동은 가족과 함께 합니다. ⑨ 조그만 체중감량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⑩ 비만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
산후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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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비만이란? "건강한 산후 다이어트"
출산 후 불어난 체중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주부들이 많습니다. 임신 중에는 임신이나 수유기에 소모할 에너지를 대비하기 위해 생리적으로 소화, 흡수기능을 촉진시켜 에너지원으로서 지방을 미리 축적시키기 때문에 체중이 불어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문제는 임산부가 절제 없이 과식하여 지나치게 체중이 늘어난다던가 산후 조리 과정에서 오히려 체중이 더욱 증가하여 비만화 되는 것입니다. 특히, 임신 중 비만은 태아를 과도 성장시켜 출산 시 난산으로 고생하기 쉬우며 태아를 비만 체질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출산 후 증가된 체중이 임신 전 체중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기간은 대개 5개월 내외인데, 이 기간 동안 체중이 증가하거나 체중 감소의 속도가 없을 때는 체중에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산후 3개월부터는 체중감량을 위한 소식과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펌: 안양중화한방병원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