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된 이후 가까운 곳만 나들이 하다보니 홍제천도 그렇고 한강에 가본지가 제법 되었나?
했더니 어느새 발걸음이 홍제천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그러고 보니 겨울시즌들어 처음보는 물레방아 설경입니다. ㅎㅎㅎ
풍수학에 조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곳에 왜 물레방아를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실듯.. ^*^
황금억새 ^^;
참 오랜만입니다. 이곳까지 약 6Km, 자전거로는 느긋해도 15분 거리인데 뚜벅이 한시간,
일반적으로 성인 걸음속도는 평지 시간당 4km, 산길의 경우는 2Km 정도를 봅니다.
홍제천 물레방아골에서 부터 한강까지 가는동안 자전거 7대, 모두 생활차더군요.
겨울분위기좀 나나요? ㅎㅎ
이 사진찍는 5분여간 한강쪽 자전거도로에는 로드 3대, MTB 4대, 생활차 11대가 휘릭~
다시 되돌아오는 한시간 동안 홍제천에서는 자전거 9대, 그중 MTB 핼멧 자출복장 2명,
나머지 7대는 생활운동 복장의 동네사람들 생활차와 미니벨로더군요.
하계시즌 주말 이시간대는 홍제천에서만 분당 20여대, 시간당 1,000대 넘게 다니는 곳입니다.
일년 365일중 춥고 덥고 비오고 질고 눈오고 얼고해서 자전거 탈만한 날은 100일도 안되는
국내 기후 환경에서, 자전거가 여가수단이 아닌, 대중적 교통수단이 될 수 있을까요?
너 혼자 나돌아다니다 왔니? 하고 째리는 패달 털린 렉스.. 미안~ 조금만 더 쉬자구~ ㅎㅎ
가끔 즐겨하는 통삼겹살에 구운마늘, 사진엔 없지만 소콜~
저는 소콜이 소맥보다 더 좋더군요. 소맥보다 더 빨리 취하고 빨리 깨는듯 합니다. ㅎㅎ
어제 저녁식사였는데 사진을 이제사 컴으로 옮기다 보니.. 오늘 먹은것 같이.. ^^*
첫댓글 아..자전거를 못타시는군요..장경인대신지....
간만에 들어와보니 서울구경 잘하고 갑니다...요새는 저도 서울구경 많이다녔는데...송년회 쫒아다니느라...ㅎㅎ
삼겹살에통마늘 식욕을 돋구십니다...ㅎㅎ
3년전 망치질을 서툴고 심하게 하다 오른팔꿈치 힘줄과 인대를 다쳤었는데, 계속 잔차타다가 도지고 또 도지고 해서 고질병이 되었나봅니다. 한동안 괜챦았었는데 3주전에 다시 도져서 이번엔 한 4주잡고 푹~ 쉬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