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6월24일字 세이쿄신문
명자(名字)의 언(言)
알피니스트 노구치 다케시(野口健)씨는 후지산과 에베레스트 청소 등 등산을 통한 사회 공헌에 정력적으로 임하고 있다.
▶ 어린 시절 외교관의 아버지는 노구치 씨를 여행에 자주 데려 갔다. 행선지는 베를린 장벽 붕괴 이전의 동서로 나뉜 독일과 이스라엘과 시리아 국경 지역 등. 때로는 빈민가에 동행시킨 적도 있었다.
▶ 예멘 응급실을 방문했을 때의 일. 복도에는 큰 부상을 입은 빈사 상태의 사람이 넘쳤다. 무서워하는 노구치 씨가 “이런 곳에 아이를 데려 오다니 재미없어”라고 호소하자 아버지는 엄하게 말했다. “이것이 현실이다.
세상에는 레코드처럼 A면과 B면이 있다. 화려한 관광지가 A면이라면, 옆에 있는 빈민가는 B면이다. “B면은 자신이 스스로 가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세계 속의 B면을 봐라.”라고. (<펌프킨> 6월호). 이러한 말과 체험이 현재 활동의 원점이 되었다고 한다.
▶ 사람도, 사회도 일면만 보고 단정해버리면 그 실상은 알 수 없다. 차분히 앉아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하면 진실이 드러나 올바르게 인식할 수도 있게 된다.
▶ 지혜는 현장에 있다. 스스로 발길을 옮겨 사람을 만난다. 자신의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며 마음을 움직인다. - 변화를 일으키는 열쇠는 거기에 있다. (朋)
※촌철(寸鉄)
학회에는 차이를 극복하여 공생 사회를 실현하는 실례가 - 박사.
희망의 연대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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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가 결성 기념 대회.
미래는 그대들의 양 어깨에.
지성을 연마하라. 정의의 언론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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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세타가야 여성의 날’ 30주년.
지역에 격려의 꽃을! 모범 부녀의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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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에야말로 공덕이 있다 - 은사.
자신만만하게 말하라!
용기를 낸 만큼 경애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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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고생을 피하고 싶다”가 34%로 과거 최다.
단련 없는 인생에 진정한 기쁨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