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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검색허용 。 송년의 시 / 정연복
은향 추천 0 조회 25 23.12.31 03:4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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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2.31 04:49

    첫댓글
    송년의 시 / 정연복

    아침 햇살에 피어났다가
    저녁 어스름에 지는

    한 송이 꽃 같은
    하루하루.

    올 한 해도
    바람같이 강물같이

    삼백예순다섯 개의
    오늘이 흘러갔다.

    아쉽지만
    슬퍼하지는 말자

    세월의 꽃도 피고 지고
    또다시 피어나느니.

    오늘밤이 지나고 나면
    너와 나의 머리맡에

    싱그러운 새해
    첫날이 와 있으리니.

  • 작성자 23.12.31 11:06

    다사 단아 했던 어둠의 지난날들을 돌아보면
    끔직합니다. 종료된 어둠 끝으로 밝은
    희망의 빛 새해 2024년은 갑진년 (甲辰年)
    청용띠 라고 합니다.
    상징 이긴 하지만 온순하지 않고 억센
    종 파충류 등 그 외 닮은꼴들을 난 환영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가 만남을 피하고 싶은 생각이다.
    그렇나,
    사랑 행복을 담는 새 포대의 마음 그릇을 준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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