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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짐을 함부로 내려놓지 마라 개그맨 이경규씨가 마라"는 강연을 해 큰 반응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버리고 싶었지만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열어 보니 먹을 것이가득했다”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 세상으로 갑니다. 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질병도 짐이고,
헤어짐도 짐이고,
살면서 부닥치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럴 바엔 기꺼이 짐을 짊어지세요. 언젠가 짐을 풀 때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원주민은 돌덩이를 진다고 합니다. 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랍니다.
헛바퀴가 도는 차에는 일부러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손쉽게 들거나 그건 짐이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걸음걸이가 조심스러워 집니다.
허리가 굽어집니다. 자꾸 시선이 아래로 향합니다.
내 자신에게 선물이고 스승이고, 조련사 입니다. |
도봉산 y계곡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도봉산 Y계곡,
신선대, 자운봉 이었습니다
쓰릴 넘치고 환상적인
암벽등반~
그 이후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깊이를 알 수없는 심연속으로
빠져드는가 했지만 어느새
깎아지른듯한 암벽을 오르는
Y계곡에서의 그 반전과 짜릿한
흥분은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ㅡ김 봉구 대장 ㅡ
명산
명산 찾아가는
서울 산이조아
산이 있어 가는거지
서울 에 안가본 산만찾아
한달에 네번 간다면
육개월 걸릴까
일년이 걸릴까
다 오르고 나면
어느산 갈까
하늘로 날아 오를까
가본 산도 가고
안가본 산도 가고
분이기 따라
달라보이는 산
좋은 사람과 같이 가면
아름 답게 보이고
싫은 사람들 하고 가면
가기싫은 산행 이지
좋은 사람 끼리
어울려 다니면
여기가 명산 이지
ㅡ경운아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