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산(887m) 산정에서 사방으로 뻗은 능선이 공작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공작산이라 하였다. 공작산은 예로부터 ‘한 마리의 공작새가 알을 품고 있는 듯하다’고 해서 공작포란형(孔雀抱卵形) 산세로 유명하다.
암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산이다. 높이에 비해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바위와 소나무가 이루는 조화가 아름답다. 이 산의 가장 큰 아름다움은 정상 부분의 암봉미와 조망에 있지만 산을 오르내리며 암릉을 포함한 여러 갈래의 능선에서 보는 산골짜기의 상쾌한 조망과 코스 중의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맛보는 기분도 색다른곳이다.
노천리에서 수타사에 이르는 약 8㎞의 수타계곡은 곳곳에 솟은 기암절벽과 백색 암반 위를 흐르는 맑은 계곡은 물론, 용담을 비롯한 여러 호소와 하늘을 덮은 수림이 잘 조화된 절경을 이룬다.
수타계곡은 궝소가 유명한데, 옛날 통나무를 파서 만든 소여물통 “궝‘을 닮았다 하여 궝소라 부르는 심곡이 있다. 깊은 곳은 50미터가 넘는다.
산 기슭에 있는 수타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일월사라 불렀다가 후에 수타사라 하였다.
수타사에는 부처님 머리모양을 닮은 불두화와 작약이 아름다운 정원이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공작산 참석합니다.
반갑습니다.현정님~
공작산 동행길 확인하였습니다.
탑승하실곳은 어디신가요?
모란 성당앞 입니다.
모란 7시20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