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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성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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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고 싶은 글 추억의 수성못
김경수 추천 0 조회 57 17.03.08 16:1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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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3.09 00:09

    첫댓글 좋은 정보, 잘 읽었네.

  • 작성자 17.03.09 12:01

    대구에서 서울까지는 고속 전철로 2시간도 채 안 걸리는 거리이므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올 수 있도다.
    서울은 정이들지 않는 타향이며 늘 집회로 오염된 대도시로 우리 노인들에게 정서상 맞지 않도다.
    1948년 11월 24일(음럭) 동작구 대방동 성남중학교 관사에서 출생한 김경수의 한마디.

  • 17.03.09 21:45

    지난 주에는 박계훈, 허성호, 본인 이렇게 동기 3명이 수성 못을 산보하고 같이 식사하며 매월 4째 토요일 오후에 수성못 주변 산보산행 하기로 하였습니다. 시간되는 동기들 누구나 참석을 환영합니다.

  • 17.03.10 13:07

    김교장이 1948년 11월 24일(음력)에 서울의 동작구 대방동 성남중학교 관사에서 태어났다는 출생기록을 기억하고 있으니 대단하네.

    좋은 재안이야. 여우도 죽을 때면 고향을 향하여 머리를 둔다는데(수구초심), 하물며 사람이야 고향을 향한 그리움이 어디다 비교하겠나? 나이가 들수록 고향산천과 친구 생각은 더 나는 법이지.

    자주 볼 방법을 한 번 생각해보세.

  • 작성자 17.03.10 13:24

    i quite agree with you. l think so. So long.
    그 때 그 시절 생후 18개월인 내가 걸어서 서울에서 대구까지 왔다면 기적이 아닐까요?

  • 17.03.10 23:35

    걸어서 서울에서 대구까지! I can't believe you!

  • 작성자 17.03.14 12:10

    1950.6. 28.쯤. 봇짐을 맨 아버지의 등짐에 얹힌채 서울을 출발해서 공습을 피해 밤에 걷고 낮에 산 속에 숨어 지내면서
    무연고인 대구 도착하니 가을 추수 시기였다고 합니다. 아마 4개월 동안 "거지 피난 생활"을 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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