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하나님의 사랑에서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다 (롬 8:31~39)

[좋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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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에서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다

로마서 8:31~39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주제 :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는 우리를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이라도 끊어낼 수 없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형 동사인 의의 병기로 드리라. 거룩함에 이르라 = 말씀과 기도로 순종하면 [나 하나님이 너를 책임질게]라는 뜻의 거룩한 약속의 세부적인 내용입니다

◈ 1.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니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

◈ 31절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 [이 일에 대하여] = 실제적으로 롬 3:21~8:30 하나님의 구속 사역 전체를 지칭합니다.

◈ 직접적으로는 28~30절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구속 사역 전체를 요약한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죽어주심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 이제 우리는 이 사실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의 노력으로만은 안 되기에 성령님이 절대적으로 도와주셔야 합니다.

그러므로성령님이 철저하게 동행하시려 내 안에 거하시고 나를 성령 안에 거하게 하시며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믿음을 지키고 의의 병기로 드리며 거룩함을 유지하려고 애를 써야 할 것입니다.

◈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 휘페르 = ~를 위하여, 대신하여 - 어떤 장소를 넘고 초월하는 상태와 유지와 동작의 개념으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하시면,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시면을 의미합니다.

◈ 유 1: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 이것은 선악간의 모든 일을 심판하시는 이는 하나님 한 분 뿐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성도를 위하시면 그 무엇도 성도를 대적할 수 없는 줄 믿습니다.

◈ 32절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모든 사람을 위해 대속물로 내주셨으니 무엇인들 못 주겠느냐고 설명합니다.

◈ 창 22:12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아끼지 아니하였으니]라는 예표적인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을 실제로 십자가에서 성취하시는 날에 보여 준 하나님의 한량없으신 사랑을 말씀합니다.

◈ [우리 모든 사람] = 26절 성령의 간구하심을 힘입은 자들, 28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 29~30절 하나님의 예정하심에 따라 선택된 자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 모든 사람의 죄 값을 치르기[대속]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온갖 수난과 고초가 따르는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처절한 집행과정을 겪도록 그대로 허용하셨습니다.

이렇게 독생자의 생명도 내어주신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 [모든 것] = 파스 = 온갖, 각각의 모든(every) - 구원,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모든 피조물, 천사들(성도를 위해 부리는 영)을 의미합니다.

◈ 2.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니 고발할 자가 없습니다.

◈ 33절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 [고발] = 엥칼레오 = 고소하다, 비난하다를 의미합니다.

◈ [고발하리요] = 31절 [대적하리요]와 같은 의미입니다.

슥 3:1~5 사탄이 여호와 앞에서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송사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사탄을 거듭 책망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죄를 사하시고 아름다운 옷과 깨끗한 관을 씌우셨습니다.

◈ 여호수아는 사탄의 송사에도 불구하고 재판장 되신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선포하시고 그를 깨끗하게 하셨기에 의인으로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와 같은 상황이 성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 34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 [정죄] = 카타크리노 = 유죄를 선고하다, 불리한 판결을 내리다를 의미합니다.

◈ [누가 정죄하리요] = 죄를 물어 심판할 자가 누구냐? 라는 말입니다.

◈ 이 말씀은 26절에 성령님은 성도의 연약한 삶을 돕기 위해 간구하시지만, 성자 그리스도는 정죄 받을 성도를 위해 변호하시고 탄원하신다는 의미입니다.

◈ 3.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니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바울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것을 고후 11:23~27에서 세부적으로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본 절에서는 그 경험을 요약하여 대표적인 용어를 선택하여 진술하고 있습니다.

◈ 35절a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 39절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됩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성도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송사할 수 없습니다.

정죄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성도를 근본적으로 사랑하신다는 사실에 근거하기 때문입니다.

◈ 35절b [1)환난이나 2)곤고나 3)박해나 4)기근이나 5)적신이나 6)위험이나 7)칼이랴]

◈ [환난] = 들립시스 = 고난, 고통, 환난, 괴로움, 억압, 압박 – 무릎 위에 돌을 쌓아 올리는 고문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뒤에 언급되는 바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6가지를 대표합니다.

◈ [곤고] = 스테노코리아 = 곤궁, 곤란 - 행동이 제한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바울 자신이 옥에 갇힌 경험을 나타냅니다.

◈ [박해] = 디오그모스 = 핍박 - 심히 억압하여 괴롭게 함을 의미합니다.

◈ [기근] = 리모스 = 배고픔 - 고후 11:27 굶주리며 마시지 못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 [적신] = 귐노테스 = 벌거벗음, 헐벗음, 결핍, 빈곤을 의미합니다.

딤후 4:13 바울은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자기의 겉옷을 가져오라고 부탁할 만큼 입을 것조차 변변치 않았음을 말합니다.

◈ [위험] = 칸뒤노스 = 위기 – 선원들이 직면하는 위험을 의미합니다.

◈ [칼] = 마카이라 = 작은 칼, 단도, 군도 - 전쟁, 형벌을 상징합니다.

◈ 36절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시 44:22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 35절의 환난을 뜻합니다.

◈ 37절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 [넉넉히 이기느니라] = 휘펠리카오 = 압도적인 승리, 정복(발밑에 짓밟음)을 뜻합니다.

성도들을 사랑하시는 이(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게 되는 승리를 강조합니다.

◈ 결론입니다.

어떤 피조물도, 어떠한 상황과 여건도 성도의 압도적인 승리를 방해할 수 없음을 진술합니다.

◈ 38절 [내가 확신하노니 1)사망이나 2)생명이나 3)천사들이나 4)권세자들이나 5)현재 일이나 6)장래 일이나 7)능력이나 39 8)높음이나 9)깊음이나 10)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 [사망] = 다나토스 = 죽음 VS [생명] = 조에 = 살다. - 살아있음을 나타내는 생명성입니다.

◈ [천사들] = 앙겔로스 VS [권세자들] = 아르케 = 사탄에게 조종되는 악한 영

◈ [현재 일] = 에니스테미 = 다가온 VS [장래 일] = 멜로 = ~하려고 하다. 준비하다

◈ [능력이나] = 튀나미스 = 특별한 힘, 이지적인 권능, 신적능력 – 폭풍 천둥 번개 등을 의미합니다.

◈ [높음] = 휩소마 = 높아짐 VS [깊음] = 바도스 = 심오함, 내려가는.

◈ [어떤 피조물] = 티스 크티시스 = 창조된 것, 만들어내다 – 천하만물을 가리킵니다.

◈ 39절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35a절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라는 질문에 결론적인 대답입니다.

또한, 37절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는 진술에 따라 나오게 되는 필연적인 사실입니다.

◈ 그리고 이 하나님의 사랑은 성도의 견인뿐 아니라 불가항력적인 은혜의 근원입니다.

◈ [끊을] = 코리조 = 사이에 여유를 두다. 가르다. 나누다 = 히트할라크의 반대입니다.

◈ 말씀을 정리합니다.

성도는 7:24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와 같은 비참한 상황에 처했어도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신을 해방시켰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성도를 향하신 하나님의 지속적인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때 참된 자유와 기쁨을 즐겁게 누릴 수 있게 됨을 교훈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진 자들을 회복시켜 다시는 끊어지지 않게, 하나님과 한 몸 되어 살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날을 기념하는 날이 성탄절입니다. - 메리 크리스마스 = 그리스도께 기쁨으로 예배드리자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이 은혜를 새기고 기억하고 읊조리며 그 사랑에 감격하여 자원하는 예배자의 기쁨과 즐거움으로 영원히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하는 행복한 예배자가 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