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시작하면 무게감있고
엄중하게 다루려는 사람들이 간혹있긴하다.
진중하고 진실되기는 하나 쫌 지루하고 뭔가 재미없다..
농담으로 툭! 하고 던져도
알아듣고 이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말이다..
가족간 친구간에 가볍게 이야기해서
못알아 듣는것은 몰라서라기 보다는
실행하기 싫어서이다.
소통이란 필요한 사람에게 의사를
전달 하면되는 것이다.
딸 가족이랑 월곳 유명 칼국수 집에 갔다..
자리잡고 앉았는데 손녀가
나에게 자기야!
저것좀 줘~하는것이다..
내가 주면서
얌마! 내가 니 자기는 아니지!!
모인 가족들 빵터졌다..
손녀가 (저기요)말 실수 했지만 알아들은거다..
나랑 지가코드가 젤 잘 맞는다고 하는
녀석인데 아주 편하게 소통가능하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의사소통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준비된 사람들이다..
일터에서 각자의 주문이 달라도
나와 팀이 된 사람과는 좀 떨어져 있어도
손발짓을 해서라도 소통이 된다.
즉 필요하면 통하는것이다.
그러니까 교실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모두 동일하게 이해를 할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것..
학교온 애들중에는
친구가 좋아서 온 애도있고
공부가 좋아서 온 애도있고
부모가 학교 가라니까 온애도 있는거다..
그러니까 집중해서 배우는애와
딴전피우는 애와 다르다..
배우려는 사람은
눈이 반짝이고 귀가 열리게 된다..
소통은 상대가 모른다고
답답해 하지도 말고
힘들게 소통하려 하지마라..
알려주고 가르치려고도 하지마라
실상은 그 반대다..
아는놈이 답답하고
모르는자 답답할 일이 없다는걸 알아야한다..
그래서 배울수록 호기심 생기고
궁금하고 깊어진다..
전자올갠을 몇단 쌓아놓고
코드도 아닌 단음 꽈배기 멜로디만 치는걸 보면
참 한심하다.
그러나 보인다고
내방식을 알려주거나 지적할 필요가
전혀없다..
왜냐하면 궁금해 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에 알수없는거니까 말이다.
그냥 보고 지나가라..
그럼 나도편하고
너도 편하다..
그리고
묻지도 않았는데 인생선배이고
자기 아는걸 알려주고 싶다면
꼰대짓을 니 방식을 따르라!! 해라
꼭 너처럼되게..
널 닯으라고 지적질해라!!
그러면 너는 말없는 욕 먹고
오래 살것이다...
찬밥을 좋아하면 원하는데로 찬밥먹는 신세 될수도 있다..
남에게 민폐없이 삶에 지혜 공부하자.
*
행사하는사람들
첫댓글 옳으신 말씀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