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님께서 올려주신 사진과 글만 읽으니 마음에 빚을 진 것 같아서 라오스의 개 사진을 올립니다. 7월말 8월 초에 라오스 여행을 다니면서 만난 개들입니다.
방비엥의 호텔 근처를 배회하는 바둑이로 제일 털이 길었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더군요.
역시 이 녀석도 방비엥에서 만난 녀석입니다. 동남아 개의 특성인 단모에 몸통이 약간 가늘어 보였습니다.
루앙푸르방에서 만난 개입니다. 두 마리가 함께 다니는 것으로 보아서는 한 집의 개처럼 보였습니다만 왼쪽의 개는 귀가 숙여져 있어서 마치 리트리버종을 연상하게 하였습니다.
이 개들도 루앙푸르방에서 만난 녀석들입니다.
아래 사진 모두 루앙푸르방에서 만난 녀석입니다.
첫댓글 따끈 따끈한 라오스 개 사진 즐감했습니다.
동남아시아 개들과 진돗개는 유전적 연관성이 많기 때문에 닮은 점이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 동남아시아 개들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누룩님의 많은 고뇌와 탐구의 결과를 무상으로 혜택을 받고 있어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