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2016년 30번 기출문제를 풀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올립니다.
솔로우모형에서 n, d, g 등은 외생적으로 주어지는 변수임을 이해했는데,
강의노트와 경제학연습 교재에 따르면 저축률 s는 정부가 개입하여 황금률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반면에 16년 30번 기출문제 해설에서는 ’솔로우 모형에서 저축률은 외생적으로 주어져 있는 것으로 본다.’라고 서술되어 있어서,
저축률도 외생변수로 봐야 할 지 헷갈려서요.
16년 30번의 1번 선지에서는 ‘가계가’ 저축률을 최적으로 조정하여 황금률이 달성된다고 해서 잘못된 문장이었으니,
저축률은 가계의 입장에서는 외생변수, 정부의 개입 하에 생각하면 내생변수로 보는 게 맞을까요..?
또, 가계의 입장에서 저축률이 외생변수인 이유는, 저축률에 영향을 미치는 이자율과 같은 요소를 가계가 직접 조정할 수 없기 때문인가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손병익 회계사입니다.
저축률도 외생변수이지만, 황금률 균제상태에 도달하기위해 조정한다면
정부 등에 의해 저축률을 외생적으로 조정하는 방법이 유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