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은 시편 114편입니다.
1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2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3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4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
5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6 너희 산들아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 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
7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8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시편 114편을 통하여
시편 기자는 과거에 일어난 출애굽의 사건을 소환합니다.
출애굽의 목적은 ‘여호와의 성소 만들기’였습니다.
그 성소를 이스라엘의 반역과 불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당신의 신실하심으로
당신의 언약을 반드시 이루어 내셨습니다.
그런데 구약은 그림자이고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하나님의 거처를 만들어 내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에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거처를 만들러 가신다’는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 안에 거하듯이
성도들이 아버지와 아들 안에
아버지와 아들 안에 성도가 있게 하기 위해서
먼저 하늘로 가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십자가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시고
성령을 보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게 되면
우리가 하나님의 처소가 됩니다.
이런 자들은 이제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사모하며 살아갑니다.
이들은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마시면서 살아갑니다.
값없이 생명수를 마시는 자들이
믿음으로 세상을 이긴 자들입니다.
성도는 세상의 집만이 아니나 자기 몸도 무너질 장막임을 분명히 알기에
무너지지 않고 낡아지지 아니할 영원한 하늘의 장막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살아갑니다(고후 4장 5장).
오늘도 이 땅에서
영원한 하늘의 장막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이미 세상을 이기시고
그 승리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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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4편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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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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