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여드름, 코주변 뾰루지의 주 원인 - 모낭충(피부진드기)
모낭충 서식지- 피지(모낭충의 먹이) 분비가 왕성한 이마ㆍ코ㆍ입 등 T존이나, 머리카락ㆍ속눈썹 등 얼굴에서 털이 있는 곳에 주로 서식한다.
탈모의 주원인은 모낭충
젊은 층의 탈모 원인모낭충으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문제가 탈모다.
탈모 하면 유전과 나이를 탓하기 쉽지만 가장 큰 원인은 모낭충이다.
탈모 환자의 94%에서 모낭충이 발견됐다는 임상 보고가 있을 정도다.
모낭 깊숙한 곳에 사는 모낭충이 모근을 갉아먹으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
피부과에서 두피 현미경검사를 해 보면 모낭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탈모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 여성이나, 젊은 남성에게 생기는 탈모는 모낭충으로 인한 것이기 쉽다.
모낭충이 좋아하는 환경 - 피지분비가왕성하고, 기름진 헤어용품을 즐겨 쓰는 곳.
따라서 머리가 가려우면서 기름기와 비듬이 많은 탈모 환자라면 모낭충이 일으키는 피부염만 다스려도 탈모를 치료하거나 늦출 수 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피할 게 아니라 가능한 한 머리를 자주 감고 깨끗이 헹궈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여드름과 빨간코의 원인도 모낭충
여드름과 빨간 코 얼굴에 모낭충이 자라면 여드름 모양의 뾰루지와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모낭충의 숫자가 늘어나면 모낭충 자체와 배설물등으로 인해 모낭이 꽉 막히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 여드름처럼 곪게 된다.
원래 여드름은 호르몬분비가 왕성한 사춘기에 크게 늘고 잘 곪지만, 모낭충으로 인한 뾰루지는나이와 상관없이 몇 개 되지 않아도 잘 곪는다.
또한 코를 중심으로 이마나 입 등 얼굴 중심부에 몰려있다.
그리고 그 주변이 쉽게 벌개져 빨간 코가 되기도한다.
모낭충 퇴치법
이를
막기 위해선 평소 비누세안과 머리감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간혹 피부가 너무 예민하거나 건조하다며 비누를 쓰지 않고
맹물로만 세안을 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피부가 당기지 않는 대신, 예기치 못한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스테로이드 성분 약사용은 안좋다
약국에서 쉽게 사는 복합연고제도 장기간 쓸 경우 모낭충으로 인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습진이나 화장품으로 인한 가벼운 트러블이 생기면병원을 찾지 않고 약국에서 복합연고제를 사서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엔 대체로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돼 있다.
스테로이드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낫게 하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모낭충이 늘어나거나 피부가 얇아지고 내성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한가지 예방법은 화장품 선별이다. 유분이 많은 크림류의 화장품을 과용하면 모낭충이 잘 번식한다.
특히 피부가 지성인 사람은 모낭충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피지제거에 신경을 쓰고 자신에게 맞은 화장품을 골라 써야한다.
PH4.5정도의 약산성 환경을 유지하여 주면 모낭충은 살수가 없다
(식초 희석한 물에 세안과 세발을 하면 약산성을 유지시켜줘서 아주 좋을것 같다
아래 약을 이용안해도 될것으로 예상)
모낭충 퇴치법 요약
1. 약산성 유지-세안후 식초희석물에 세안, 세발후 식초희석물에 세발하여 약산성을 유지
2. 기름기 제거 - 되도록 자주 세안 세발하여 기름기를 제거하여 모낭충의 먹이를 차단
참고-관련약)
감염이 심한 경우
10년 전에 해동제약에서 나온 벌레 물린 곳에 바르면 금방 나아지는 물드라민이라는 액상 약이 모낭충의 제거에 가장 이상적으로 작용한다.
약을 조금 두텁게 바르면 하얗게 얼룩이 지지만 땀에 흡수되고 그냥 두어도 괜찮다. 모낭충에는 저녁 시간 이후에 바르면 특히 효과가 좋고 낮에도 상당히 효과가 좋다.
처음 해동제약에서 생산될 때 생약성분으로 제조 되었고, 미량의 옻 성분이 함유되었었는 걸로 아는데 국소 마취 효과가 있고, 진드기 종류는 산화된다.
현재는 태평양제약에서 공급하고 있고 25그램 액상제제 한 개에 대략 2500원에 판매 된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고,
특히 가려운 곳에 국소마취 효과때문인지 금방 시원해지고, 모낭충의 경우 저녁 시간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면 거의박멸된다. 혹시나 싶어면 충혈된 부위는 한 두번 더 바르면 깨끗해진다.
특히 상피 보호막이 형성되고 환부가 커진 곳에는 환부의 끝에 소독한 바늘같은 걸로 살짝 터트리고 약이 침투하게 해 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경우 약 0.3초 가량 따끔하지만 그 만큼 효과는 빠르고 하루 정도 지나면 딱지가 되어 떨어진다.
모기나 벌레 물린 상처에 그만이지만 부작용없이 가장 값 싸게 모낭충을 제거 할 수 있다.
두피의 경우에는 혼자서 바르기 어려우므로 가족에게 살짝살짝 도포해 달라고해서 육안으로 구분되는 부위는 바로 한 두번 바르면 낫는다.
25그램의 약이면 두피, 얼굴,등, 사타구니, 무릎 뒷면 등 좀 심하게 번져서 고르게 바르니까, 3-4일 정도 바를 수 있었다.
감염이 아주 심각한 경우지만 3통 정도면 낫는다.
미심쩍으면 우선 한 통을 사서 발라보면 대단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 http://blog.daum.net/sungesan/8556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