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테마파크 건립공사’가 이달 본격 착공된다.
울산시는 이달부터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공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8년 3월에 준공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테마파크’는 총 105억 4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동구 대왕암공원 내(등대로 80-163(일산동)) 대지면적 2만
1천㎡, 연면적 1천96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놀이 및 체험시설, 애니메이션 관람, 로봇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어린이 테마파크는 지난 2015년 남구 대공원 파크골프장, 동구 대왕암공원, 북구 강동관광단지, 울주군 영어마을
부지로 총 4곳 중 환경성, 접근성, 경제성, 연계성, 건립 용이성에 대해 각각 평가를 실시해 후보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동구 대왕암공원
내(등대로 80-163(일산동))로 최종 결정됐다.
어린이 테마파크가 위치하게 되는 동구 대왕암공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해안과 바다를 주제로 한 콘텐츠 구현과 대왕암과
해안의 경치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최상의 조망권이 확보됨은 물론 언덕 위의 평지에 입지하고 있어 해풍을 막아주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어린이들이 뛰어놀기에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
또한, 울산대교 및 염포산 터널 등을 통한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며, 시내 전 지역에서 승용차로 20 ~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KTX 울산역에서 대왕암 공원으로 연결되는 2개의 버스노선 등으로 접근성이 좋다.
‘2017년 한국관광 100곳’으로 선정된 대왕암공원 내 위치해 대왕암 송림, 소리체험관, 오토캠핑장, 해안산책로, 일산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 자원과 연계가 가능해 상생효과도 기대된다.
기사입력: 2017/04/02 [17:09] 최종편집: ⓒ 광역매일 http://www.kyilbo.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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