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6, 2008No Pearl in These 'Oysters'You may have enjoyed the featured dish at D.C.’s 5th Annual Rocky Mountain Oyster Festival, put on by the Montana State Society Saturday night. You may have. Rocky mountain oyster; prairie oyster; calf fries; cowboy caviar; Montana tendergroins; swinging beef. No matter what you call them, it's hard to step around what they really are: breaded and fried slices of cow/bull testicles. Yet how many of the several hundred 20-somethings shelled out $20 for the all-you-can-drink beer and Crown Royal, and how many for the rocky mountain oysters? Let’s just say the bar lines were long and trying one (or none) of the oysters seemed a popular way to go. Still, even with a less than adventurous crowd, the chafing dish was often empty and it was the first time there weren’t any leftovers at the end of the night. I trained at CIA for this? Chef Daniel Kim empties oysters from the fryer. Kim, the executive chef at the Crowne Plaza Arlington, had never cooked the delicacy in his life. That was until he received a phone call from a friend who was also one of the organizers days before the festival with an offer he couldn’t refuse. The package was already on the way to the hotel. (Eric Denman) |
출처: 고운친구 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madeline
첫댓글 데니가 네아들이니?~~ 옆얼굴만 보여서 잘모르겠는데....암튼 가문의 영광이겠다!!!
워싱톤 디시의 크라운 플라자에서 Executive Chef로 일하고 있는 아들 데니가 그곳 잡지인 DCist에 실린 글과 사진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아들이 늘 자랑스럽지요. 그곳에서는 최연소 Executive Chef 이 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그걸 믿고 이번 주최측에서 데니에게 이번 페스티발을 맡긴것 같네요.
어머나~! 얼마나 대견 할꼬~~! 확실히 자손대대로 증명이 되는 집안이네..할아버님이 아조 말엽 궁중 수랏간에 계셨다며..자세히좀 말해봐..
난 요즘 식객이란 드라마를 보면서 드라마에 나오는 내용이 내가 알고 있는 할아버지의 얘기와는 거리가 먼 드라마 일뿐일지만 이 드라마를 쓴 분이 조선말기에 수랏간을 지키셨던 숙수가 오씨인 것은 알고 쓰신것 같아서 웃음이 난다. 내가 중학교 다닐때 돌아가신 친정 친 할아버님은 여름엔 늘 하얀 모시 바자 저고리를 입으시고 턱에는 하얀 수염을 기르셔서 정말 곱고 멋있는 분이였지....궁 가까이 사가에서 사셨던 할아버지는 7남매를 두셨는데 일제 강정기를 살아 오시면서 궁안에서 부터 많은 외국의 사신들을 접대해오시면서 우리 나라가 근대화 될것을 아시고 자식들에게 그때는 쉽지 않았던 서양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음악, 미술
무용등 서양 예술을 가르치시기도 했지, 그 덕분에 우리 아버지는 바이올린을 배울수 있었고 고모님은 볼룸댄스를 배우시기도 했단다. 어렸을때 내 기억에 남는 것은 할아버지께서 근대화가 된 다음에도 나라에서 특한 외국손님이 오실때는 꼭 할아버지를 모셔가곤 했지.... 식객에서도 그런 부분이 나오더라.... 묘사직 제사도 돌아가실때 까지 돌보시고.... 자식들이 궁중요리를 전수해 라고 사정을 해도 아무에게도 물려주시지 않았어. 이유는 자식들은 사가에서 신식 교육을 받아서 궁중의 예법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였지. 그래서 왕준연씨가 인간문화재를 계승할수 있었단다.
가르쳐 주시지는 않았지만 집안의 딸들이나 며느리들은 할아버님 식사를 차려드릴때는 많이 긴장을 하곤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실고추 하나도 널 곳에 안들어 가면 가만히 상을 물리셨던 기억이....그러니 자연히 학습이 되는 것이지. 그후에 큰고모는 안양에서 소문난 갈비전문점을 작은 아버님은 약과 공장을 경영했단다. 우리 아들이 일년에 한두번 집에 오는데 비행기를 타지 않고 꼭 운전을 해서 온다. 이유는 차에 자기의 애장품인 칼셋트를 가지고 와서 집에 있는 동안 자기 손으로 우리에게 풀코스 정식을 차려주고 간단다. 칼은 비행기에 태울수 없으니까... 모시고 올수 밖에...
잘 읽고 갑니다 축하드려요^^ 자식자랑이란 물리지 않는 것이지요~
그런 경사가 있었니 정기야 한다 다부모부터 내리 받은 .....
근데 정기야 피는 못 속인다며. 너는 음식솜씨가 있냐? 갑자기 급궁금 ^^
있다마다 남편까지
I can be the witness that Junggi is a very good cook. she knows about cooking. By the way I have tried the above Oyster in the cow town once in my life by accident. I will never try it again though.
chef Deniel ,, 잡지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