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 알파인 308차 BMW 밀양 역사문화탐방 산행 - 산성산+추화산+영남루
♣ 산행일 : 2024년 5월 4(토)
♣ 출발시간 및 일정 :
5월 4일(토) : 무궁화호(1354) 부산-밀양
08:51분 부산역
09:05분 구포역
09:10분 화명역
09:18분 물금역
09:42분 밀양역 도착
* 부산->밀양편은 각자 편한 역에서 개별 발권
* 밀양->부산편은 밀양도착 후 일괄 티켓팅 예정
♣ 산행 리딩 : 소심대장
♣ 산행코스 : 약 13km, 천천히 7시간
밀양역-용두목-용두산-산성산(391m)-금시당백곡재-금시교아래-월연정-추화산(242m 추화산성)-밀양읍성-영남루
* 영남루에서 버스편으로 밀양역 도착
* 산행코스는 당일 산행대장의 판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산행 회비 : 없음(저녁식사 1/n)
* 열차비용 개인 부담
♣ 해운알파인클럽 엔딩 코로나 산행 규칙
1) 차량내 마스크 필수 착용
2) 차량내 취식 금지를 원칙으로 함
* 기타 규칙에 없는 사항은 운영진의 결정에 따름
♣ 산행지 소개
- 밀양 역사
삼국시대 초기 변한의 땅으로 미리미동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기원전부터 6세기까지 가야에 속하였으나 법흥왕 시기에 신라에 병합되어 추화군(推火郡, 미리벌)[10]이 되었다. 757년(경덕왕 16)에 전국 지명을 한화할 때 밀성군(密城郡)으로 개칭하였다. 밀성군 휘하의 다섯 영현으로 밀진현(密津縣, 삼랑진읍), 상약현(尙藥縣, 창녕군 영산면), 오구산현(烏丘山縣, 청도군 청도읍), 형산현(荊山縣, 청도군 화양읍), 소산현(蘇山縣)을 거느린 지역 중심지였다. 고려시대 995년(성종 14)에는 밀주군이 되었다. 이후 농민 반란에 휩쓸려 잠시 천민 지역인 향·소·부곡으로 격하되고 마는데, 이 때 이름은 '귀화부곡'이었다. 현재도 바로 옆동네 창녕의 부곡온천으로 유명한 부곡면이란 지명으로 흔적이 남아있다. 조선 1401년(태종 1)에는 다시 격상되어 밀성군으로 칭하다가 1415년에 밀양도호부로 승격하였다. 이미 15세기 경에 취락이 형성되어 있었다. 이후에도 조선시대 내내 영남대로의 주요 중간 기착지로서 대구와 동래(부산)를 잇는 중요한 교통의 요지였다.
1895년(고종 32)에 대구부 밀양군, 1896년에 경상남도 밀양군이 되었다. 1914년 양산군, 김해군, 영산군의 일부를 병합하고 청도면을 신설하여 12면을 관할하였다. 1923년 밀양면을 指定面으로 하고 1928년 하동면이 삼랑진면으로 개칭되었다. 1931년에 밀양(지정)면, 1963년에 삼랑진면, 1973년에 하남면이 각각 읍으로 승격하였다. 1946년 밀양읍 대성정을 상동면 안인리로 하였다. (구 대성역소재지) 1989년에 밀양읍이 시로 승격함에 따라 시·군이 분리되었다. 1905년 개통한 경부선 덕분에 여전히 교통의 요충지로 이름을 알렸다. 1919년 4월 4일 이곳에서도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지시로 전국 사찰에서 만세운동을 기획하기 시작했고, 통도사의 학승들이 표충사를 방문해 만세 운동을 권유하여 표충사의 승려 50여명과 주민 1,500여명이 단장면 태릉 시장에서 만세운동을 일으킨 것.현재 태릉시장에는 이 사실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세워져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같은 밀양 땅의 삼랑진이 더 중요한 지역이어서 이곳에 있는 삼랑진역은 필수정차역이었다. 그래서 밀양시내는 상대적으로 삼랑진보다 인구수도 적고 듣보잡 취급을 받았다. 광복 이후부터 발전을 거듭하였고, 1980년대 드디어 새마을호가 밀양역에 정차하게 되면서 밀양의 위상이 달라졌다. 이때 이미 삼랑진은 끝도 없이 몰락해 갔다. 지금은 무궁화마저도 일정 배차량 말고는 안 서고 통과하는 역이 삼랑진역이다. 1995년 1월에는 밀양시와 밀양군이 재통합되어 도농복합시가 되었다.
- 밀양 금시당 백곡제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사묘재실. 1996년 3월 1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금시당은 명종 때 문과에 급제한 뒤 한림 옥당, 각조 낭관, 사간원 헌납 등을 거쳐 좌승지에 올랐던 금시당 이광진(李光軫)의 별업으로 1566년에 세워졌다. 이광진이 죽자 아들 경홍이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후진을 양성하는 강학소로 사용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 불에 탔으나 1743년(영조 19) 백곡 이지운(李之運)이 복원하였다. 그뒤 1860년 이지운을 추모하기 위하여 경내에 백곡재가 새로 건립되었다. 정당(正堂)인 금시당을 중심으로 백곡재, 문서방(文書房), 고자사(庫子舍), 대문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금시당이 직접 심었다는 수령 440년 된 은행나무도 있다.
- 밀양 산성산
산성산(山城山)은 밀양강이 8자 모양으로 유로를 형성하는 용두산-호두산-산성산-자씨산 산지에 있으며, 해발 고도는 391m이다.
산성산이라는 이름은 자씨산과 호두산에 있는 두 산성에서 유래하였다. 산성산 정상부는 200m 정도 떨어진 비슷한 고도의 봉우리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산성산의 모양이 ‘한일자(한一字)’여서 밀양 시민에게는 ‘일자봉’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다.
- 밀양 월연정
월연정은 조선 중종 15년(1520) 월연 이태 선생이 지은 것으로 원래는 월영사가 있던 곳이다. 이태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성리학에 입각해 개혁정치를 추구한 조광필 파가 죽음을 당하는 기묘사화(1519)가 일어나자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내려왔다.
월연정의 대청인 쌍경당은 임진왜란으로 불탔으나 영조 33년(1757)에 월암 이지복이 다시 지었다. 그리고 고종 3년(1866)에 이종상과 이종증이 정자 근처에 있는 월연대를 보수하고 재헌을 지었다. 월연정은 앞면 5칸·옆면 2칸으로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쌍경당에는 문을 달아 열면 주위 경관을 볼 수 있게 했으며 방, 아궁이를 설치해 4계절 두루 살 수 있도록 했다. 재헌 또한 앞면 5칸·옆면 2칸의 규모로, 대청·방·대청의 형태로 지었다. 제일 높은 언덕에 있는 월연대는 앞면 3칸·옆면 3칸으로 중앙 1칸만 4면에 미닫이문을 단 방을 만들었다. 경관이 뛰어난 곳에 모여 있는 이 모든 건물들은 주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정자의 기능을 가지며 각기 다른 형태로 지어져 있어 흥미롭다. 이 건물들 외에 탄금암, 쌍천교 등의 유적과 백송, 오죽 등의 희귀한 나무들이 있다.
- 밀양 추화산-추화산성
경상남도 밀양시 해발 243m의 주화산 산마루에 있는 돌로 쌓은 성으로, 밀양읍성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2㎞지점에 있다. 추화산성은 신라가 가야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던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삼국시대 초기의 산성터로 추정된다.
성의 둘레는 1430m이고, 성의 구조는 동, 서, 남에 문터가 있고 북쪽 계곡의 평지에는 우물, 연못 부속건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추화산 서·북부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는데 적의 침입이 있을 때에는 군사적 고지이면서, 주변의 주민과 군사들에게 적의 침입을 알리는 기능을 하였던 곳이었다. 성안에서 기와 조각, 토기 조각, 분청자기·백자조각들이 발견되었는데, 추화산성은 처음에는 읍성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많으나, 읍성이 현재의 밀양시내에 쌓아지면서 산성으로서 기능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 밀양 영남루
영남루는 보물 제147호로,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누각으로 구 객사의 부속건물이다. 1365년 고려 공민왕 때 부사 김주(金湊)가 신라시대 때부터 이 자리에 있었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으로 전해져 오던 작고 초라한 누각을 철거한 후, 진주 진주 촉석루의 제도를 취하여 다시 만들었는데, 이 때부터 규모가 큰 독립된 누각이 되었다.[1]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1844년에 다시 지어진 조선시대 후기 건물의 특색을 잘 반영한다. 옛날에 귀한 손님을 맞이하여 잔치를 베풀던 곳으로,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한국 3대 누각 가운데 하나이다. 카페나 카페지기, 운영자및 진행자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에 동의하는 분들만 참가 하실 수 있습니다
♣ 준비물 : 도시락, 식수, 행동식, 우의, 여벌옷, 랜턴, 개인상비약, 등
♣ 유의사항
- 차량이동 중에는 반드시 안전밸트를 하셔야 합니다
- 산행 중에는 산행대장의 통제에 따라 주셔야 하며 개인행동을 금지합니다.
- 산행 중의 사고는 전적으로 개인의 책임이며,
- 상해보험을 개인적으로 가입하기를 권합니다.
- 산행 중에는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며 음악은 혼자 듣습니다.
- 해운알파인클럽은 동호친목 단체입니다. 각자 개개인이 안전한 산행이 될수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바랍니다.
카페나 카페지기,운영자및 진행자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이에 동의하는 분들만 참가 하실 수 있습니다.
♣ 산행문의
산행대장 : 영지수석대장(010-3592-6288), 들샘대장(010-3867-3970), 그래도대장(010-2550-8084), 시지대장(010-6689-4631)
임원진 : 애플망고사무국장(010-3556-2233), 쵸이스총무, 코코리치서무, 소심카페지기(010-3399-5000)
▣ 산행 지도
▣ 산행 사진
▣ 산행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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