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을 지켜줄 ‘슈퍼푸드’ 8가지
등록일 2020.06.10 13:33 / 개근질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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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나고, 쉽게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는 체력 보강을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보양식을 먹는 게 좋다. 또 여름에 많이 나오는 제철 과일, 채소를 먹으면 건강을 튼튼하게 유지하면서 각종 질환도 물리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타임닷컴’ 등이 소개한 여름철 슈퍼푸드 8가지를 알아본다.
1.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섬유질, 비타민C, 항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여름철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2. 시금치
시금치에는 항산화 및 항염증 물질, 그리고 비타민 성분들이 함유돼 있어 시력을 향상시켜 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 준다.
3. 수박
최고의 여름 과일 중 하나인 수박은 당분이 낮으면서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다. 또한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영양소가 많다. 연구에 따르면 수박은 혈압을 낮춰주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4. 양파
양파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다. 여기에 열량이 낮고, 지방도 거의 없는 대신 식이섬유는 풍부해 소화 작용과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양파에 풍부한 알리신은 혈압을 낮추고 혈당을 조절하며,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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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키위
섬유질이 풍부한 키위는 같은 양의 바나나보다 칼륨도 더 많이 들어있지만 당분과 열량은 낮다. 중간 크기 키위에는 당분이 단지 7g만 들어 있을 뿐이다.
6.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혈액 응고에 중요한 비타민K의 보고다. 비타민 K외에도 항산화 물질도 많이 함유돼 있어 심장질환과 당뇨병, 암 예방에 좋다.
7. 체리
체리의 짙은 빨간 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이라는 물질은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항염증 효능을 갖도록 해준다. 아스피린보다 체리가 진통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8.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들도 들어 있지만 무엇보다 항암 물질들과 글루코시놀레이츠를 섭취하기 위해 먹을 필요가 있다. 비록 향이 자극적이지만 발암물질에 위와 폐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출처: https://www.ggjil.com/detail.php?number=22118&thread=24r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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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나 심장병 등 만성 질환자들은 땀을 지나치게 흘리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땀으로 수분을 많이 배출하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 저혈당에 빠질 위험이 있다. 심장질환자도 마찬가지다.
심장병 환자가 복용하는 강심제는 체내 전해질 속에 칼륨이 있어야 제 기능을 하는데, 칼륨이 땀과 함께 많이 배출되면 강심제를 먹어도 심장 수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응급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갑상선기능 항진증은 땀을 많이 흘리고 가슴이 뛰는 증상을 보이는 병인데, 날이 더울수록 증상이 더욱 심해져 정상인보다 훨씬 더 빨리 지치게 된다. 또 뇌졸중 등으로 의식이 없어, 평소 누워 있는 환자의 경우에도 탈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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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변량이 줄거나 입과 혓바닥 등이 말라 까칠해지고 피부 탄력성이 떨어질 때는 탈수증을 의심해야 한다. 신경성 위염이나 만성 위염, 십이지장 궤양 등 위장질환 이 있는 사람들도 여름철에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좋은 땀이란?
5분만 운동해도 땀을 흘리면 건강하다는 증거다. 운동은 땀샘 기능을 활성화한다. 대부분 운동한지 30~40분이 지나면 몸속에 축적된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포함된 나쁜 성분들을 포함한 땀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좋은 땀이다.
좋은 땀을 흘리기 위해서는 아침에 30분~1시간 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새벽에 땀을 흘리면 수분을 보충할 기회가 많지만 저녁에는 수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기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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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샘에서 배출되는 땀도 노폐물 배출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진짜 몸에 좋은 땀은 피지샘에서 나오는 땀이다. 피지샘에서 나오는 땀에는 콜레스테롤이나 피하 지방 같은 여분의 기름과, 피로의 원인이 되는 젖산, 몸속에 축적된 수은, 카드뮴, 납, 중금속, 다이옥신 등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몸속의 나쁜 성분들을 땀으로 배출하면 혈액이나 림프선의 흐름이 좋아지고 피로, 두통, 어깨 결림, 요통 같은 만성질환도 개선이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가벼운 운동이나 목욕 정도로는 피지샘이 쉽게 열리지 않는다.
피지샘을 열기 위해서는 피하 깊숙이까지 따뜻하게 해서 땀을 흘리는 것이 필요하다. 지나친 운동이나 사우나로 빼는 땀은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이온이 함께 빠져나가 체내 전해질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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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손발이 저리거나 근육 경직되고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간혹 몸속의 혈액이 농축돼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적당한 땀은 건강을 유지하는 필수 조건이지만 몸에 좋은 땀은 쾌적한 온도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땀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