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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별의 초자연계 현상들
샤르별의 크기는 지구의 70배에 달하지만 그 세상은 크게 두 쪽으로 갈라져 있는 세상이라고 설명할 수 있었다. 한 쪽 세상은 드러난 세상이고 다른 한 쪽은 드러나지 않는 세상이었다.
드러난 세상은 무한이론의 4차원 문명세계가 펼쳐진 초물질적 세상이라면 드러나지 않는 세상은 초자연적 현상으로 존재하는 전대미문의 세상들이라고 설명할 수 있었다.
드러나지 않는 세상을 찾아가면 그야말로 초자연적 현상으로 존재하는 신화적 세상이 현실의 모습으로 태연하게 호흡하고 있었고, 그 초자연적 법칙으로 살아가는 드러나지 않는 세상의 존재들은 기상천외한 삶을 유지하며 신성(神聖)의 삶을 누리고 있었다.
한 마디로 샤르별의 드러나지 않는 세상들은 초현실의 세상이었고, 초현실의 대표적 신성(神聖들이 빛의 화신이었다.
빛의 화신들은 육신의 몸을 입고 세상에 태어나 빛 담금질의 수련을 통해 불로불사의 경지에 오른 화선(化仙)들을 일컬음이었다. 샤르별이란 세상은 그 자체가 신선대중의 세상이요 지구나이로 천세(千歲)의 불로장생을 누리고 삶을 마감하는 존재들이 신선대중이지만, 빛의 화신들은 고도의 빛 담금질 연마를 통해 불로불사의 경지에 이르러 영원히 죽음을 모르고 살아가는 화선(化仙)들이었다.
불로불사 화선들이 살아가는 그 세상을 찾아가면 참으로 초자연적 현상의 기상천외한 일들이 많았다.
하늘로는 봉황과 용들이 날아다니고 빛의 화신들은 용과 봉황을 타고 하늘에서 노닐며, 구름을 타고 구름 위에서 신선놀음을 즐기는 현상도 목격할 수 있었다.
마치 지구의 신화 속에 나오는 일들이 샤르별의 드러나지 않는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샤르별의 드러나지 않는 세상 중에서 설명을 피할 수 없는 세상이 가상공간의 가상 현실 세계였다.
가상공간은 빛방이란 곳에서 운영되는 4차원 프로그램의 내용이긴 하지만, 가상공간에 펼쳐진 세상은 과거, 현재, 미래를 총망라한 우주의 모든 공간이었다.
가상공간에서는 영혼의 세계, 신명들의 세계를 비롯해서 드러난 세상과 드러나지 않는 세상을 자유롭게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의 공간이었다.
4차원 가상공간에서는 우주의 어떤 존재와도 대면할 수 있고 우주의 어떤 세상도 방문할 수 있으며 과거, 현재, 미래를 비롯한 영원의 시간까지도 맘대로 체험할 수 있었다.
4차원 가상공간에서 나는 현실 세계에서 만날 수 없는 많은 존재들을 만나고 대면하며 지구의 미래까지도 의논할 수 있었다.
4차원 가상공간에서 만난 존재 중에는 지구의 미래에 나타날 큰 빛을 비롯해서, 지구를 진멸시키려는 흑암의 세력 멸주와 우주를 창조한 지존과 그리고 하늘과 땅을 지키는 수호신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4차원 가상공간에서는 과거와 미래의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었고 지구의 과거 모습과 미래 모습을 비교해 볼 수도 있었다.
4차원 가상공간에서는 이루고 싶은 일은 무엇이나 이루어 볼 수 있었고 찾아가고 싶은 세상은 우주 끝 어디라도 방문할 수 있었다.
가상공간에서 무한한 일들을 체험하고 무한한 세상을 방문하면서 영성의 힘은 무한 확장이 가능했다.
샤르별의 드러나지 않는 세상 중에 드러난 세상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세상이 영혼들의 세상, 사후세계였다.
샤르별에서는 사후세계가 현실의 공간과 멀리 떨어져 존재하지 않았다. 샤르별의 4차원 문명세계는 산 자와 죽은 자의 공조로 이루어진 신인조화의 세상이라고 설명할 수 있었다.
샤르별의 영혼들은 죽어서 아주 세상을 등지지 않았다. 사후세계에 머물고 있는 영혼들은 생전에 활동하던 공간을 다시 찾아와 못 다 이룬 일을 산 자들과 합동으로 다시 펼쳐 나갔다.
샤르별의 신선대중들은 우주나이 350세를 일기로 불로장생을 누린 후 세상을 마감한다. 좀 더 장수를 누리면 450세까지 세상에 머물다가 사후세계로 떠나는 경우도 있다.
샤르별의 우주나이 350 세라면 지구나이로 1,000세를 훨씬 넘는 나이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불로장생을 누리고 세상을 마감한 영혼들이라도 아직 생전에 못 다 이룬 일들은 많기 마련이다. 스승이 못다 이룬 일들은 남겨두고 간 제자나 후예들의 몫으로 돌아가긴 하지만, 사후세계에 머물고 있는 스승의 영혼이 제자 곁을 떠나지 않고 남겨 놓은 숙제를 마무리할 때까지 일조를 마다하지 않는다.
이처럼 산 자와 죽은 자의 공조로 4차원 문명세계의 무한이론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가는 세상이 샤르별이었다.
이 외에도 샤르별의 드러나지 않는 세상들을 다 소개하려면 끝이 없지만, 그 중에서 진짜 드러나지 않는 세상은 은천(隱天)이라고 소개할 수 있었다. 은천(天)이란, 말 그대로 숨겨진 하늘이란 뜻이다.
샤르별은 두 개의 하늘을 품고 사는 세상이라고 설명할 수 있었는데, 하나의 하늘은 보이는 하늘이요, 하나의 다른 하늘은 보이지 않는 하늘이었다.
샤르별은 보이지 않는 하늘이 보이는 하늘을 지배하는 세상이었다. 샤르별에는 왕이 없지만 실제로 보이지 않는 하늘의 왕이 샤르별을 지배하는 왕이었다.
은천의 보이지 않는 하늘에는 영원히 멸하지 않는 선경세상이 존재하고 있었고, 샤르별의 선경세상은 은천선경을 본따서 만들어진 신기루와 같은 세상이었다.
그림자가 있으면 진짜가 있는 법이고 신기루처럼 우주공간에 나타난 샤르별의 선경세상은 그 진짜 모습이 은천선경이었던 것이다.
곧 4차원 문명세계가 펼쳐진 샤르별의 선경세상은 보이지 않는 하늘에 펼쳐진 은천선경의 그림자였고, 은천선경의 왕인 하닌선황(皇)의 보이지 않는 손길로 다스려지는 세상이 샤르별의 선경세상이었다.
하닌이란 이름은 지구에서 환인(桓因)이라 불리는 천제(天帝)였고, 하닌은 지금도 지구의 수호신인 빛의 화신들을 신하로 삼아 하늘의 뜻을 펼쳐 가고 있었다.
신선대중들의 세상인 샤르별은 무한이론의 4차원 문명세계가 펼쳐지고 있는 초물질적 세상이며, 수백억 광속체 UFO를 이용해서 무변광대한 우주를 주름잡으며 우주의 정복자로 살아가고 있지만, 그곳엔 또한 원시문명세계에서나 통할 법한 신화(神話)가 공존하는 세상이기도 했다.
4차원 문명세계가 초물질적 세상의 대표자라면, 신화가 살고 있는 세상은 초자연적 세상의 대표자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초물질적 현상과 초자연적 현상이 공존하는 세상이 샤르별의 선경세상이었다.
4차원 문명세계의 신화(神話)는 멀리서 발견되지 않았다. 무한이론의 4차원 문명이 숨 쉬는 곳일수록 신화의 주인공들은 쉽게 발견되곤 했다. 신화의 주인공들이 보호신명의 존재들이었다. 보호신명의 정체는 지구에서 정령(이라 불리는 사물의 주신(主神)이라고 설명할 수 있었다.
샤르별의 신선대중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손때 묻은 모든 문명의 이기마다 정령의 수호신들이 따라붙어 모종의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자주 눈에 띄었다. 신선대중들이 사용하는 어떤 물건 하나라도 사물의 주신인 정령의 기운이 떠나면 쓸모없는 쓰레기로 변한다고 했다. 신선대중들이 살고 있는 집에도 정령의 수호신이 지키고 있고, 신선대중의 교통수단인 춘우셔시 하늘자동차에도 수호신이 따라붙어 안전을 지켜 주며, 가정에서 사용하는 통신장비라든가 의료장비에도 정령의 수호신이 따라붙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모종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샤르별에서 무한이론의 법칙으로 발명한 아무리 위대한 기능의 물건이라도 그 물건에 깃들어 있는 정령의 기운이 떠나면 무용지물이 된다고 신선대중들은 믿고 있었다.
샤르별의 신선대중들이 사용하는 문명의 이기에만 정령의 수호신이 따라붙지 않고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마다도 생명의 정령이 따라붙어서 그 생명체가 마지막 역할을 마칠 때까지 운명을 함께하고 있었다.
샤르별에서는 신선대중들의 입으로 전하기를, 꽃 한 송이라도 정령의 수호신이 떠나면 제 모습으로 피지 못하고, 야산의 잡초 한 포기라도 정령의 수호신이 떠나면 정상적으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이처럼 샤르별에서는 문명과 신화의 공존을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신선대중들의 눈에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정령의 보호신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지만 그건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자연적인 현상에 불과했다. 샤르별은 한마디로 초자연적 신화와 초물질적 4차원 문명이 공존하는 세상이었고, 신화와 물질의 법칙이 조화를 이룬 이치가 무한이론의 실체였다.
곧 샤르별의 신화는 신선대중들의 선진의식과 공조하여 초월적 무한이론을 창조하는 밑거름이 되었고 신인조화의 신천지를 우주공간에 펼치게 한 주역이었던 것이다.
어느날 고요한 사색에 젖으며 츠나음이 연구소 주변의 각성로를 걷고 있을 때 지존의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들려 왔다. 지존의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들릴 때는 하늘과 통하는 투명한 터널이 뚫린 것 같고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투명한 터널을 울리며 들려오는 것 같았다.
'백마선....'
'지존의 목소리시군요?'
'그렇다. 우주 삼라만상의 주인, 지존이다. 내 목소리는 잘 들리느냐?"
'지존이시여, 당신의 목소리가 잘 들리니 말씀을 들려주십시오.''눈을 들어 산천을 보라! 무엇이 보이느냐?
'풀과 나무와 꽃과 열매와 그리고 평화롭게 뛰어다니고 날아다니는 동물과 곤충과 무수한 생명체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보기 좋고 듣기 좋은 삼라만상의 모습이 제 눈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그렇구나! 보기 좋고 듣기 좋은 삼라만상을 백마선이 바라보고 있구나. 그 보기 좋고 듣기 좋은 삼라만상이 어디로 왔느냐?
'지존께서 말씀으로 왔다고 제게 들려 주셨습니다. 곧 삼라만상이 지존의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땅에 펼쳐진 풀과 나무와 꽃과 열매와 땅에서 기어 다니고 뛰어다니고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모든 생명체의 모습이 말씀에 의해 세상에 드러난 것이라고 지존께서 제게 들려주셨습니다.'
'그렇다! 땅에는 말씀이 생명이요 말씀이 모든 생명의 씨앗이 되어 풀과 나무로 자라고, 꽃과 열매가 열리고, 기고, 뛰고, 나는 생명체들이 되었다. 산과 물과 강변의 돌멩이와 해변의 모래알 하나라도 말씀의 기원이 아닌 것이 없다. 그런데 말이다.'
'네, 말씀하소서! 지존님.....
'말씀이 기운이요 신(神)이니라....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것은 말씀으로 태어났으니 말씀으로 태어난 모든 것이 신이니라. 그래서 신명의 기운이 떠난 생명은 이미 살아 있으나 살아 있다고 말할 수 없느니라. 야산에서 자라는 잡초 한 포기도 신명의 기운이 떠나면 자라지 못하고, 풀 속에서 기어 다니는 작은 벌레 하나라도 신명의 기운이 떠나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느니라.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사람은 어쩌겠느냐?"
'제 곁에서 항상 보호신명이 함께 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사람은 지존의 분신이다. 그래서 사람은 창조의 기운을 가진다. 그 창조의 기운으로 사람들은 문명을 창조하고 하늘과 땅을 정복한다. 사람을 땅에 내어 놓은 이치는 창조의 기운을 발휘하여 하늘과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이다. 하늘은 스스로 하늘의 이치를 풀어가지 않고 사람의 그릇을 통해서 하늘의 뜻을 펼친다. 곧 사람은 지존의 분신으로서 하늘의 뜻을 펼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났다. 사람 하나가 세상에 태어나기 위해서는 하늘과 땅이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하늘과 땅이 공을 들여 태어난 사람의 목숨이기 때문에 살아서도 보호신명들의 보호를 받는다. 신명의 기운이 떠나면 사람도 사람 구실을 못한다. 신명의 기운이 떠난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 된다. 그래서 사람은 신명을 잘 모셔야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 사람이 제 입으로 말하고 제 발로 걸어 다니며 행동한다고 하여 제 힘만으로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다. 신명이 함께 하기 때문에 지혜를 발휘하고 사람 구실을 하며 하늘의 뜻을 땅에서 펼칠 수 있다. 신명은 보이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함부로 하면 신명이 응감하지 않는다. 샤르별의 4차원 문명세계는 저절로 이루어진 세상이 아니라 신명을 잘 받들고 신명의 기운과 공조하여 우주에서 찬란한 문명을 꽃피우고 선경세상을 창조하여 신선으로 살아간다. 그래서 똑같은 사람의 모습으로 태어났지만 샤르별의 사람들은 신선으로 살고 지구에서는 인간의 허물을 벗지 못하고 살아간다. 지구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신명이 보이지 않는다고 무시하기 때문이다. 신명의 기운이 응감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신선으로 살아갈 수 없다. 신선이란 신명의 기운이 응감하는 사람을 신선이라 한다. 또한 세상은 보이는 현상이 지배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이 신명의 기운이요 보이지 않는 신명의 기운을 잘 섬겨야 하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 지존은 지존의 분신들이 축복을 누리길 소망하며 저주받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러므로 백마선은 보이지 않는 신명을 잘 섬겨라. 신명을 잘 섬기면 그만큼 하늘의 큰 축복을 얻으리라. 신명 중에서 가장 큰 신명이 네 스스로이니, 세상에서 가장 잘 섬겨야 할 신명이 또한 네 스스로니라. 네 몸은 지존의 분신이요. 전생의 큰 신명이요, 하늘과 땅이 큰 공을 들여 세상에 태어나게 한 신성(神性)의 실체이기 때문이니라.'
'지존님의 말씀대로라면 제 스스로를 섬김이 하늘을 섬기는 이치라는 것입니까?
'사람은 멀리 있는 하늘을 섬기려고 애쓰지 말고 지존의 분신인 스•스로를 잘 섬겨야 한다. 가까이 있는 스스로도 섬기지 못하면서 멀리있는 하늘을 섬기는 자들이 어리석다. 스스로를 잘 섬기는 자가 하늘을 잘 섬기는 자이니 그래서 하늘은 스스로 섬기는 자에게 축복을 허락한다'
'지존님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잘 섬긴답시고 사리사욕에 집중하고 이기주의에 빠져서 이웃들로부터 외면당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스스로 잘 섬기기 위해서는 먼저 남을 잘 섬겨야 한다. 이웃이 없으면 나도 없다. 내가 존재하기 위해서 남이 존재한다. 이웃의 남이 존재하기 때문에 내가 존재한다. 좋은 이웃이 있으면 좋은 내가 되고, 바른 이웃이 있으면 바른 내가 된다. 이웃이 있는 모습대로 내가 된다. 그래서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만 잘되려고 노력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이웃을 잘되게 하려고 노력한다. 사리사욕에 집중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잘 섬기는 자가 아니다. 이기주의에 빠진 자는 스스로를 망치게 하는 이치와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잘 섬기고자 하는 자는 먼저 남을 잘 섬길 줄 알아야 한다. 앞으로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말고 신명으로 보아라. 높은 사람만 높은 신명으로 보지 말고 낮은 사람도 높은 신명으로 보아라. 낮은 사람을 잘 섬기다가 높은 신명의 도움을 크게 얻으리라'
'지존님의 말씀을 듣고 이 소생은 깨닫고 뉘우쳐지는 바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낮은 사람만 잘 섬기지 않고 들에서 살고 있는 작은 벌레하나 잡초 한 포기의 생명조차 소중히 받들고 섬기겠습니다. 작은 생명체라도 신명의 기운이 응하여 보호신명이 함께 하니 어찌 그 지엄한 신명의 기운을 함부로 하겠나이까?"
백마선은 이미 작은 생명체 하나라도 함부로 하지 않음을 하늘이 알고 있다. 잡초 한 포기라도 함부로 뽑지 않고 나뭇가지 하나라도 함부로 꺾지 않으며 작은 벌레 하나라도 그 작은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백마선의 자비로움을 하늘과 땅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백마선의 생명이 위기에 놓일 때도 신명들이 보호하고 보살핀다. 생명은 곧 신명이요 그래서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자는 신명의 보살핌을 받는다. 앞으로도 우리 백마선은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여라.
생명을 사랑하는 자비로운 마음이 하늘과 땅의 마음을 얻으리라.”
'샤르별에서는 신선대중들이 손으로 만들고 손때 묻은 물건에도 신명의 기운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이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사람의 손때가 묻은 물건에는 무엇이나 신명의 기운이 응한다. 신명의 기운이 응해야 쓸모 있는 물건이 되고, 신명의 기운이 응하지 않으면 이미 그 물건은 쓸모가 없어져 본래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사람은 지존의 분신이요 창조의 기운이 분신의 손끝을 통해 전달된다. 곧 사람은 하늘의 그릇이요. 하늘은 사람의 그릇을 통해 하늘의 뜻을 펼친다. 사람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물건 속에 신명의 기운이 응하고 그 물건의 기능이 다할 때까지 보호신명이 함께 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사람이 만든 물건이라 하여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된다. 사람이 만든 물건이라도 소중하게 다루는 자는 신명을 잘 섬기는 이치와 다르지 않다.'
'참으로 소중하고 큰 가르침을 깨우쳐 주신 지존님께 무엇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소생은 지존님의 가르침을 기다리고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지구로 돌아가더라도 항상 지존님의 말씀이 곁에 계셔서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하늘은 항상 백마선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실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리라. 샤르별에서나 지구에서나 우주공간 어느 곳에 백마선이 머물더라도 하늘의 눈길은 백마선의 고운 영혼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리라. 하늘은 고운 영혼 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원수의 손길에서 보호하리라. 하늘은 고운 영혼의 숫자를 기다리고 고운 영혼의 숫자가 채워지기를 하루가 천년처럼 기다리느니라.‘
이후로도 사색을 하거나 명상을 하거나 각성로를 산책할 때 지존의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자주 들려왔고, 지존의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들을 때 내 영혼은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며 영성의 무한증폭을 체험할 수 있었다.
지존의 목소리를 통해 보이는 세상을 다스리는 보이지 않는 세상의 힘을 믿게 되었고, 보이지 않는 세상의 힘이 신명의 기운으로 응감하여 현실의 공간 속에서 사람들과 신인조화의 이치로 하늘의 뜻을 펼쳐감을 느낄 수 있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9 - 우주에 펼쳐진 다차원의 세계들
첫댓글 지구도 두 부류로 따로 살 까요?
감사합니다
우주는 양파와 같이 겹치는
다차원 공간이라서 각각의 차원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니디기오스 네.
감사합니다
@그릿 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
신인조화의 세상 샤르별 ,,,
네 신인조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