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종주 코스에서 조금 멀리 위치한 (고사리분교터,문수봉,필봉) 봉우리까지 갔다오니 5km정도 거리가 더 나왔네요.
올해초에 시작한 포항시경계 6구간에 걸쳐 완주한 실력이 쟁쟁한 팀원 ...
오랫만에 모여서 표충사환종주 시작합니다.
무척 반가웠고 재미도 나고...


언제봐도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역시 영남 알프스!!!

저희 시경계 종주팀 시그널로 흔적을 남깁니다.

추사 자세 한번 잡아봐라 하는데 영 자세가 엉 망입니다.

울 옆지기 인데 자세는 어디 내놔도 안빠집니다.ㅎㅎ


이직 단풍이 곱게 남아 있어 눈이 즐겁습니다.







하늘이 .하늘이 끝내주네요











영축산에서 오룡산까지 실크라인 올 봄에 걸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


산행하면서 웬 복대!!!
땀을 워낙 많이흘려서 땀 수건 배에 두르고 산행 하네요.
종아리에는 발토시 까지 하시고
여름엔 땀때문에 증산하가 젖어 산행하기가 곤란한적도 여러번이었다네요.

표충사가 요 아래 훤하게 보이네요.

사자평원 억새가 하늘하늘 은빛 물결 춤춥니다.











처음와본 고사리 분교터
30년동안인가? 졸업생이 36명이라네요.

잘오지 않을 문수봉 부터 갑니다.



재약산

재약산 이후로는 산행시간에 쫒기어 사진이고 뭐고 없다.
필봉 갔다오는 거리가 제법 되네요

감밭산 ... 너무 달려서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날머리로 무사히 하산했습니다.

경주 삼릉 원천탕에서 목욕하고 경주시내 풍년 참가자미 집에서 하산주 거하게 마시고 오늘 산행 마무리 잘 했습니다.

첫댓글 대장님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