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희 작
방안에는 개미가 많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으니 단과자 부스러기가 남아
개미들이 꼬입니다
때로는 아이들을 물기도 해서 보는 데로 잡아 죽였더니
개미를 보면 6살 아이가 죽이려고 달려듭니다
화들짝 놀래서 말리고 아이가 보는 앞에서
개미들을 쓸어 담아 밖에다 살려 보냅니다
우리 아이들은 생명의 존엄성을 배웁니다
티끌만큼도 죄없이 청정무구하게 자라서
영광 있으라 비는 마음에서 어미가 대신 업을 집니다.
뫼비우스의 띠
가도 가도 끝없는 길
돌아갈 수도
만날 수도
반복도 없다
3차원의 해탈로
내생에
최고의 하루를 위하여
뫼비우스의 띠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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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의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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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생명의 외경,곧 處處佛狀 事事佛共이지요.
우주와 나는 하나 입니다.
곧 살아있는 모든 생명은 나 입니다.
고맙스ㅡㅂ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