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는 군제개혁 이전의 병사는 세종류였다
신병 하스타티
숙련병 프린키페스
고참병 트리알리
물론 테크덕분에 하스타티밖에 없었지만, 이것 이야기 밖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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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이라 불리우는 병사들이 돌격을 시작했다.
[제길, 야이 로마놈들아, 네놈들은 항상 굼띤거냐!!!]
용병대 대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그가 모를리 없다, 하스타티의 돌격전에 던진 필룸은 용병대의 생존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는것을
하스타티들의 용맹함은 하늘을 찔렀다
숙련병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그들은 전투에서 주도권을 잡았다
[흠, 전군 돌격!!]
파비우스가 외쳤다
[무슨 소리십니까!!!, 위험합니다!!]
[적의 사령관은 둘이나 튀어나왔다, 전쟁은 사기싸움이다!!]
그는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퉁!]
적의 사령관이, 하스타티들을 꿰툴고 벨리테스에게 돌격하기 시작했다!
[장군님!!]
[벨리테스,백병전을 준비하라, 전 기병 나를 따라라!!!]
[뿌우우우웅!!!}
로마군의 돌격나팔소리가 전장을 울리기 시작했다
벨리테스들은 어이없는 명령에 당황했지만, 이윽고 들려오는 나팔소리에 침착할 수 있었다.
[네놈들!!!! 우리가 정규병이 아니라고 얕보지 마라라!!!!!!!]
벨리테스들도 미친듯이 돌격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투창이 꽃혀있는 강가, 병사들이 집결하기 시작했다
피투성이 평원, 하지만 병사들은 웃고 있었다.
[장군님, 괞찮으십니까?]
[화살 한대는 늙은이도 끄떡없다네, 상황은?]
파비우스는 말에서 내리며 말했다
[적장 두명 모두 사망했습니다, 적의 1진은 궤멸적 피해를 입었으나, 후방에서 기습하려던
부대는 2진에 합류한것 같습니다]
보좌관은 이윽고 말을 이었다
[용병대의 경우 각각 12, 15명 사망, 로마군의 경우 25명의 사망외엔 사망자는 없습니다만....]
[그런데?]
[부상자가 1/4가 넘습니다, 이 들은 적어도 3일후까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런가... 후우..]
분명한 대승이었다. 하지만 모두의 얼굴은 어두웠다.
[작전회의를 소집한다, 전부대 대장은 모두 불러모으도록]
[알겠습니다]
그는 말에 오르려다 다시 말했다
[진형을 짜고 병사들을 제우게, 음식의 경우 넉넉하니 말이야]
그는 말에 올라서 강 건너를 바라보았다
[타닥 타닥]
모닷불이 피오오르기 시작했다
[.... 아군 트리알리 부대의 경우, 피해자 한명도 없었습니다. 전투재게 가능합니다]
유일한 백인대장이 말했다
[궁병대와 벨리테스들도 문제없습니다만. 제1벨리테스의 경우 부상자로 인해서...]
보좌관이 말을 이었다
[하스타티의 경우 6부대중 부상자를 추리면 4부대정도입니다]
[용병대는 부상자 없습니다.]
파비우스는 잠시 생각하다 물었다
[첩보는?]
[적의 제2진은 ㄴ모레 오전중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근처의 숲은 없지?]
[예, 기습당할 위험은 없습니다]
그는 다시 물었다
[3진은?]
[3진의 경우 다행히 6일은 있어야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급은?]
[내일 도착합니다, 새 필룸과 식량은 충분합니다]
그는 기지개를 폈다
[으음, 벌써 밤이깊군, 모두 자도록 하지, 참, 내일아침 일찍 누가 말을 타고 제2군단까지 갈 수 있겠나?, 아니, 두명은 필요하겠군]
그는 호위대 두명을 불렀다
[내일 해가 밝으면 한명은 제3군단에게서 병사요청을, 한명은 용병대를 끌고 오게,
그대의 손에 아군의 생사가 달려있어]
젊은 두 호위병은 군기가 가득 들어간체로 말했다
[알겠습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전군, 휴식에 들어간다, 단 경게는 늦추지 말도록]
그는 다시한번 하품을 하며 말했다
[전쟁의 신 마르스와 로마건국의 아버지 로물루스, 레무스의 행운이 함께하기를]
[예 알겠습니다!]
밤새 모닥불은 계속 타오르고 있었다
첫댓글 오호 재밋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