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로 내려온지 2일차
날씨는 다소 풀렸지마는 바람때문 여전히 몸이 움츠려든다,
춘천을 뒤로 인제를 향해 국도를 이용
힘차게 달려 보자꾸나 ----
그제 내린 눈때문 도로에 염화칼슘을
많이 살포하여 시내쪽으로는 덜한데
국도는 눈이 내린듯 새하였다,
인제 볼거리중에 하나인 원대리 자작나무숲,
작년 가을에 와보고 이번이 2번째
눈속에 묻혀있는 모습이아름다워서인데
주차장에서 거리가 도보로 왕복 3시간 소요된다,
자작나무숲 주차장 도착,
주차비 5헌원은 지역 상품권 으로 주기때문 무료인샘
점심 므렵이 되다보니 누룽지탕 으로 간단히 아점
역시 강원도 산중 이다보니 내렸던눈이 그대로 쌓여있다,
눈길을 걸을때 느껴지는 감촉이 좋다, 뽀드득 뽀드득~~
세상모든 시름 잊어버리고 가볍게 걸어보도록 하자 ---
그런디 추위를 대비 옷을 두텁게 입어 숨이 가뿌다,
입구에 도착, 사람에 따라 느껴지는것이 틀리겠지만 이제는 몸이 노쇠해서리 힘들다,
사람들도 꽤나들 왔다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다,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여~~~
숲속의 분위기에 취해본다,
워뗘~~ 그라도 인증샷은 남겨야 되지 않것쓰라우~~
양양 낙산해변 주차장 오늘의 노숙장소
바로앞으로 바다가 보여서 좋다,
이곳으로 오면은 대부분 이곳을 이용한다,
저녁메뉴 설렁탕
해변으로도 어둠이 내려앉고..
간단히 쏘맥 한잔으로 오늘하루를 마므리 할까 하므니이다,
쏘맥은 참 시원하고 거시기 헌것이여~~ㅎㅎ
첫댓글 길은 전부 녹아도 산속은 아직 눈들이 그대로이네요 항상 미끄럼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인제의 산중이다보니 눈은 거의 녹지를 않았습니다,
가을에도 아릅다웠지만 설경이 더욱 좋았습니다,
인제 자작나무 숲 멋지네요 겨울에도 ^^ 하 ~ ~ ~ ~ ~ 바닷가 에서의 인/ 생/ 물/ 약/ 핵 /부 /럽 / ㅎㅎㅎㅎㅎ
한겨울 눈속의 자작나무숲은 증말 볼만 허구먼요
그런디 걸어야 되는 거리가 있다보니 이제는
몸이 노쇠혀서리 쪼께 힘이 들드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