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앤드케임 이후로는 마블영화를 굳이 극장에가서 본적이 없지만
뭐에 홀렸는지 이번에는 개봉일 다음날에 다녀왔습니다.
지루하거나 졸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다시 예전의 마블 영화 스타일로 돌아간 느낌 입니다.
물론 이번 히어로가 기존 시리즈에서의 존재감이나 무게감이 부족하여
영화 전체적인 무게감은 어쩔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기존의 마블 영화처럼 잘 싸우고 멋있게 포장되고 이러한 부분은
확실이 좋아졌습니다.
스티브 로저스의 캡틴 아메리카 만큼은 아니여도 전체적으로 잘 활약했고
공중전에 특화된 캡틴의 모습도 신선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마블영화중 상위권에 랭크시킬 정도는 아니지만
이미지 하락한 마블영화를 다시 기대하게 하는 역활은 나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쿠키는 1개 있습니다.
첫댓글
미국에서는 뭔가 평이 고장난 느낌이더군요
저는 꼭 보러갈 생각인데 시간이 안나네요 ㅜ
기대안하고 보니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쿠키 중요한 내용인가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저도 그냥 볼만했는데 주인공이 좀 약한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요.
문제는 이터널스 봤는데 기억이 안나서 도대체 저게 어디서 나왔지?
헐크 본지 너무 오래되서 아니 재네가 누구더라?? ㅠㅠ
혈청 안 맞는 수퍼히어로라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ㅜㅠ
걍 대충보는거죠뭐. 히어로영화에 너무 개연성 넘치고현실성 넣고 이러면 오히려 이상해지더라구욥
222
정답이십니디.
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고고! 평 감사합니다^^
즐거운 관람되세요~
마블팬들사이에서도 호불호가갈리네요
전 크게 재밌지도 않고, 크게 재미없지도 않았던것 같아요ㅎㅎ (이게 뭔말인가 싶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