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잃은 게 생각보다 커서 바로 다음 스텝 밟기는 곤란할 겁니다. 자기네들이 충격 먹은 게 생각보다 크다고도 하고요. 전차가 드론에 먹히는 거는 어차피 교환비 안 따지는 나라라 그닥 충격이 크진 않다고 하는데, 그래도 미국에 버금갈 거라고 생각한 현대전 기동이 전혀 작동하지 않은 것에 대한 충격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장비와 탄약 제조력이 미미한 것이 그 다음이고요.
이거 손 보느라 좀 쉬었다 갈 거라고 봅니다. 다음은 발트 3국이 될텐데, 진짜 칠지, 압박할지는 두고 봐야죠.
아무도 우크라이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미X 깡패가 옆에 있는데 나 때리면 너 나쁜놈이야 하는건 잘못된 선택이었던거죠. 우리나라도 중국이나 북한이나 일본이나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천하에 다시 없을 나쁜놈들이라도 현실적인 타협과 줄다리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이익과 안전을 극대화 해야 하는게 당연한것처럼 말이죠.
전쟁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느냐라고 대놓고 묻는다면 침공한 러시아에게 있다...는 건 단순명쾌한 답변이라고 볼 수 있는데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침공의 빌미를 제공한 젤렌스키의 무능과 부족한 정치력을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볼 수 있다는 거죠. 가해자와 피해자로 보자면, 피해자는 우크라이나 국민들 뿐입니다.
@미스터쵸파같은 비유법으로 얘기하자면 우리나라 강화도를 뺏어가고 우리 나라 내에 공산주의자들을 지원하면서 정부와 분리시키겠다고 해요. 그걸 보고도 나보도 쎈 상대니까 더 큰 안전을 위해 그냥 놔둘까요? 당연히 반기를 들어야겠죠? 반기 들었더니 국토, 일반인 타격 해버린게 러시아입니다.
@씩스맨젤렌스키가 잘했다고 생각한적은 없는 사람이지만 젤렌스키 이전부터 야금야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먹을려고 했던거고요.. 라이트 하게 봐도 러시아 잘못이고 조금 더 깊게 들어가도 소련 시절부터 러시아 푸틴 훠킹 크레이지 가이의 잘못이죠. 우크라이나 통치력 가지고 물타기할 꺼리가 아닙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제일 큰 전쟁을 만들었어요.
@cu@heaven스스로 방어해야할 힘이 없으니 서방국가에 기댔죠.. 그냥 가만히 있으면 크림반도 뺐고, 본토내 친 러시아 세력 지원해서 자체 정부만들고, 그 다음 스텝으로 우크라이나 땅 반갈라먹기할게 뻔히 보이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어요. 이 상황을 굳이 만든건 러시아입니다. 정치적 이유가 어찌됐든 그 후에 민간인 폭격하는거 보세요. 그게 제정신입니까?
우크라이나가 침공할 빌미를 제공했다는것은 친러시아 적인 시선이라 생각됩니다. 나토 가입 의사를 드러낸 적도 없고 젤렌스키가 정치인도 되기전에 이미 러시아는 일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크림반도를 병합하였습니다. 그리고 몇달 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러시아 거주민들이 독립국 선포 및 내전을 일으켰습니다. 장교, 훈련, 장비 모든것을 러시아가 지원한 내전인지 러시아의 침략 대리전인지 모를 이 전쟁의 시작은 이미 10년전의 일입니다. 푸틴은 공식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의해 만들어진 국가"이고 "꼭두각시 정권이 이끄는 식민지", 우크라이나인이란 없고 모두 러시아인 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크라이나가 해야할 선택은 뭘까요? 국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러시아의 밑으로 다시 기어들어가 러시아의 위성국가가 되어야 할까요. 조선이 일본에 식민지가 되는 과정과 다를바 없는 모습일 겁니다. 아니면 동맹을 만들고 가능한 무장을 하고 러시아와의 전쟁을 준비해야 할까요? 지금 우크라이나가 가는길입니다. 전 조선말의 조선 위장자들의 선택이 아닌 지금 우크라이나 정치인들의 길을 응원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현실, 이성적 선택 운운하는게 저는 솔직히 역겹네요.. 본인이 우크라이나 국민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야 큰형이 니네꺼 야금야금 먹어도 힘 없으면 그냥 찌그러져 있어 그래야 살아.. 이딴 발언은..... 우리가 중국이나, 일본에게 먹히는게 낫다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첫댓글 종전관련 협상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크라이나는 패싱인게 625때 남한이랑 비슷하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그와중에 유럽도 패싱...
전쟁직전 영국의 보리스총리나 젤렌스키는 뭘 믿고 러시아와 전쟁을 불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애초에 우크라이나가 나토가입을 꿈꾸지 말았어야 했죠...;;;;;
러시아가 대놓고 우크라이나 내분 일으키지 말았어야죠.. 더 전으로 가서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죠.. 더더전으로 가서 소련제국 부활 시나리오 같은걸 쓰지를 말았어야죠.
러시아 세력 약화를 원한 유럽과 우크라이나의 무리한 수였죠 얻을게 없는데 너무 많은 양측에 입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유럽이 공포에 떨게 되었습니다. 재래식 전쟁도 불사하고 몇 년을 지속할 동쪽 거인이 이 전쟁이 끝나면 어디를 향할지 걱정이겠죠
러시아가 잃은 게 생각보다 커서 바로 다음 스텝 밟기는 곤란할 겁니다. 자기네들이 충격 먹은 게 생각보다 크다고도 하고요. 전차가 드론에 먹히는 거는 어차피 교환비 안 따지는 나라라 그닥 충격이 크진 않다고 하는데, 그래도 미국에 버금갈 거라고 생각한 현대전 기동이 전혀 작동하지 않은 것에 대한 충격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장비와 탄약 제조력이 미미한 것이 그 다음이고요.
이거 손 보느라 좀 쉬었다 갈 거라고 봅니다. 다음은 발트 3국이 될텐데, 진짜 칠지, 압박할지는 두고 봐야죠.
다들 무슨 소리하시는건지... 이 전쟁이 우크라이나 잘못이라는 건가요?
아무도 우크라이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미X 깡패가 옆에 있는데 나 때리면 너 나쁜놈이야 하는건 잘못된 선택이었던거죠.
우리나라도 중국이나 북한이나 일본이나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천하에 다시 없을 나쁜놈들이라도 현실적인 타협과 줄다리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이익과 안전을 극대화 해야 하는게 당연한것처럼 말이죠.
전쟁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느냐라고 대놓고 묻는다면 침공한 러시아에게 있다...는 건 단순명쾌한 답변이라고 볼 수 있는데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침공의 빌미를 제공한 젤렌스키의 무능과 부족한 정치력을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볼 수 있다는 거죠.
가해자와 피해자로 보자면, 피해자는 우크라이나 국민들 뿐입니다.
전쟁이 우크라이나 잘못은 아닌데 우크라이나는 최소 향후 몇십년은 답이 없을정도의 피해를 입게되었습니다. 이 상황을 굳이 만들필요가 있었나 싶은거죠.
원나라 일본 청나라가 우리나라 침략했을때 얻은 교훈은
가만히 있는데 쳐들어온 저 나쁜 xx들이 아니라
최소한 스스로 방어해야할 힘은 있어야한다니까요.
@미스터쵸파 같은 비유법으로 얘기하자면 우리나라 강화도를 뺏어가고 우리 나라 내에 공산주의자들을 지원하면서 정부와 분리시키겠다고 해요. 그걸 보고도 나보도 쎈 상대니까 더 큰 안전을 위해 그냥 놔둘까요? 당연히 반기를 들어야겠죠? 반기 들었더니 국토, 일반인 타격 해버린게 러시아입니다.
@씩스맨 젤렌스키가 잘했다고 생각한적은 없는 사람이지만 젤렌스키 이전부터 야금야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먹을려고 했던거고요.. 라이트 하게 봐도 러시아 잘못이고 조금 더 깊게 들어가도 소련 시절부터 러시아 푸틴 훠킹 크레이지 가이의 잘못이죠. 우크라이나 통치력 가지고 물타기할 꺼리가 아닙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제일 큰 전쟁을 만들었어요.
@cu@heaven 스스로 방어해야할 힘이 없으니 서방국가에 기댔죠.. 그냥 가만히 있으면 크림반도 뺐고, 본토내 친 러시아 세력 지원해서 자체 정부만들고, 그 다음 스텝으로 우크라이나 땅 반갈라먹기할게 뻔히 보이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어요. 이 상황을 굳이 만든건 러시아입니다. 정치적 이유가 어찌됐든 그 후에 민간인 폭격하는거 보세요. 그게 제정신입니까?
죄없이 전쟁에 휩쓸린 일반인들이 참....
이런 소식들을때마다 생각이 드는게 죄없는 병사와 시민들 끌어들이지말고 싸우고싶은 잘난 높은분들끼리 어디한곳에 가둬놓고 지들끼리 싸우라하고 싶습니다
조선이 일제 강점기 36년을 겪은건 조선의 무능함과 외교력 부재탓이므로 조선의 잘못이다 일본은 그저 무능한 조선을 접수한 것일쁀 순리이고 잘못이 없다.. 그냥 미안한 얘기라고 흘려들으실건가요??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선넘으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처들아온 러시아 나쁜놈들 맞죠...
근데 그렇게 외친들 뭐가 달라지나요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유럽이나 미국은 손 놓아버렸는데요
우크라이나가 침공할 빌미를 제공했다는것은 친러시아 적인 시선이라 생각됩니다. 나토 가입 의사를 드러낸 적도 없고 젤렌스키가 정치인도 되기전에 이미 러시아는 일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크림반도를 병합하였습니다. 그리고 몇달 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러시아 거주민들이 독립국 선포 및 내전을 일으켰습니다. 장교, 훈련, 장비 모든것을 러시아가 지원한 내전인지 러시아의 침략 대리전인지 모를 이 전쟁의 시작은 이미 10년전의 일입니다. 푸틴은 공식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의해 만들어진 국가"이고 "꼭두각시 정권이 이끄는 식민지", 우크라이나인이란 없고 모두 러시아인 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크라이나가 해야할 선택은 뭘까요?
국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러시아의 밑으로 다시 기어들어가 러시아의 위성국가가 되어야 할까요. 조선이 일본에 식민지가 되는 과정과 다를바 없는 모습일 겁니다.
아니면 동맹을 만들고 가능한 무장을 하고 러시아와의 전쟁을 준비해야 할까요? 지금 우크라이나가 가는길입니다.
전 조선말의 조선 위장자들의 선택이 아닌 지금 우크라이나 정치인들의 길을 응원합니다.
응원은 할 수 있죠
고통받는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구요
@Guardian 일제시대 한민족이 더 고통일지 지금 우크라이나인들이 더 고통일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국가주의, 민족주의란 관념에 세뇌되어 잘못 생각할 수도 있다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진정 그 땅의 사람들에게 무엇이 더 나은길인지는 참 어렵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현실, 이성적 선택 운운하는게 저는 솔직히 역겹네요.. 본인이 우크라이나 국민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야 큰형이 니네꺼 야금야금 먹어도 힘 없으면 그냥 찌그러져 있어 그래야 살아.. 이딴 발언은..... 우리가 중국이나, 일본에게 먹히는게 낫다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