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분에서 퍼온 글입니다...
국내농구 최장신 하승진 진짜 키 "며느리도 몰라"
2003-04-25 12:01
국내 최장신 선수 하승진 진짜 키 '아무도 몰라…'
안내 책자엔 2m 20… 언론선 2m 23
가족 - 스카우트 함구에 논란 분분
국내농구 최장신 선수 하승진(18ㆍ삼일상고)의 정확한 키는 얼마나 될
까.
엄청난 신장을 앞세워 한국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하승진이 키 때문에 연일 화제다. 대한 중고농구연맹의 대회 안내
책자에 나와있는 하승진의 신장은 2m20.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2m23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하승진의 아버지 하동기씨는 "지난번 NBA 테스트차 간 미국에서 키를
쟀지만 정확한 수치는 나도 모른다"고 말했고 미국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 SFX사의 존 킴은 "밝힐 수 없다"며 딱 잘라 말했다.
하승진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장충체육관을 찾은 고려대 이충희 감독
은 "내가 볼때 2m20은 충분히 넘는 키"라고 말했다. 국가대표 센터로 명
성을 떨친 명지고 사령탑 김유택 감독(1m97)도 "내가 승진이의 겨드랑
이 사이로 지나가야 할 것 같다"며 큰 키에 감탄한다.
하지만 지난 24일 KBL 스프링 캠프를 찾은 서장훈(2m7ㆍ삼성)은 "직접
봤는데 크긴 크더라"며 "하지만 나하고 15cm이상 차이가 나는지는 잘 모
르겠다"고 의문을 제기한다. 또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2m26)
과 '공룡센터' 샤킬 오닐(2m16)을 미국에서 수차례 직접 본 농구 관계자
들도 "2m20이 넘는다고 단언할 수 없다"며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농구선수의 키가 실제보다 크게 알려지는 일은 허다하다. 일례로 90년
대 NBA 최고센터였던 아킴 올라주원의 신장은 7피트(2m13)로 알려졌지
만 실제로는 6피트10인치(2m8)와 6피트11인치(2m11) 사이였다.
< 류동혁 기자 sfryu@>
서장훈 선수가 하승진보고 15Cm이상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는건...
자기 키 207Cm가 사기기 때문이 아닐런지....
아무리 봐도 210은 되는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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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봤는데 220? 안될거 같다에 한표 입니다-_-;
저도 안될거 같다에 한표 ...
서장훈선수 어디 기사에서 봤더니 207이 맨발로 젠 키라나요....
용가리 서장훈의 경우 자신의 키를 조금 낮춰 부르는 케이스죠..외국인 신장제한이 그의 키에 기준이 되었으니 더 부를경우 오히려 손해보는 상황이될테니..
nba에서는 다들 신발신고 키를 재기 땜시 하킴옹의 키가 7피트가 되는 것이겠죠. 신발 벗으면 6'10"~6'11" 사이겠구..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