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도 받았어요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온 아이들의 이야기로 한 주를 시작합니다.
서인: 크리스마스 때 눈이 왔어요. 그리고 선물도 받았지요.
해언: 나도 선물 받았어요.
현우: 나는 매직콜파티북이랑 연필을 받았어.
해언: 나는 옥토넛 바다탐험대 받았다. 거기에 낚시하는 것도 있어.
서인: 나는 곰돌이 신발이랑 산타할아버지한테 까까도 받았어요.
박결: 그래. 난 포켓몬 받았는데..
서인: 그런데 토마토는 뭐 받았어요?
토마토: 토마토는 멋진 노래를 선물 받았어.
서인: 그래요. 나도 노래 잘하는데..ㅎㅎ
현우: 선물 받으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서인: 즐거운 크리스마스였어. 크리스마스 때 눈이 내려서 눈놀이 하는 것도 좋았어.
박결: 근데 우리 장터가 취소 됐잖아.
장터 놀이 하고 싶었는데..
크리스마스에 선물도 받고 눈이 내린 것은 좋았지만 너무 많은 눈으로 인해 장터놀이를 하지 못한 것은 속상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2밤 자고 장터가 다시 열린다고..
장터가 다시 열릴 것이라는 소식에 아이들은 환호하며 즐거워 교실은 순식간에 장터로 변신을 합니다.
박결: 우~~ 와 나는 손님 안 하고 사장님 할 거예요.
토마토: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어떡하지?
박결: 그럼 빨리 갔다 다시 오면 돼요.ㅎㅎ
현우: 여기는 초콜릿가게입니다.
파란색 초콜릿도 있고 초록색 초콜릿도 있습니다.
서인: 파란색 초콜릿이랑 빨간색 사탕을 사러 왔어요.
자~~ 여기 있어요.
사탕 사러 왔으면 돈을 주세요.
해언: 여기는 아이스크림가게입니다.
아이스크림 사러 오세요.~~
박결: 이제 초콜릿가게로 가자.
서인: 다 샀으니까 이제 생일파티를 하는 거야.
해언: 어~ 친구! 아이스크림도 먹어.
박결: (아이스크림을 받아먹는 흉내를 내며) 다 먹었어! 친구
이번에는 무슨 가게로 갈까?
새싹반 교실에 장터가 열렸습니다.
아이스크림가게, 초콜릿가게등.. 사장님은 물건을 팔고 손님들은 구입한 물건들로 생일파티를 합니다.
사장님이 되었다, 손님이 되었다, 그리고 때로는 아빠와 엄마가 되어 미리 만나 본 장터풍경은 재미있고 즐거운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갑니다.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역할놀이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