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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의 사명 (계2-35) 2024년 1월26일(금요일)
찬양 : 나의 모습 나의 소유
본문 : 계11장4-13절
☞ https://youtu.be/3Lx4lbVizD8?si=U-XK9F5F9bcKED36
이제 보호식 9일차이다. 다른 때에는 이때 체중을 금식 전과 비교할 때 80% 수준을 회복했다. 그러나 지금은 금식후 체중에서 1키로 정도 늘었으니 금년 보호식을 얼마나 철저하게 했는지 알게 된다. 아직도 배가 고프다. 아직도 배가 고파 잠을 깊이 들기 힘들 정도다. 이렇게 욕심을 내지 않고 보호식을 잘 지키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린다.
목회사관학교 11기생 모집 마감이 얼만 남지 않았다. 어떤 분들이 모일까? 기대가 된다. 꼭 필요하신 분들이 모여서 진짜목사로 세워져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런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꼭 필요한 분들의 마음을 인도하사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은 작은교회 심방을 다녀온다. 올 한해 나의 목표 중 하나는 작은교회 70개 교회를 심방하는 일이다. 한 주에 2개의 교회를 심방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70개 교회를 심방하려고 한다. 주님이 영육간 힘을 주셔서 이 모든 일을 통해 작은교회의 신문지 한 장의 정신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한다.
오늘 심방하는 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해 날마다 전도하며 최선을 다하는 교회다. 그런데 작년 목사님께서는 이석증 같은 증상으로 힘들어 하셨는데, 얼마 안 되어 사모님께서 암이 발견되어 항암을 받고 계신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멋진 교회다.
조금의 힘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첫 번째 교회 심방의 자리로 삼았다. 주님, 모든 일정 가운데 주님이 일하시고 만지시옵소서. 사모님의 모든 항암을 치료하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이제 하나하나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종말에 관한 비밀을 열어주시고 계시는데 그 목적은 성도들이 졸망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며 구원을 이루라고 격려하시기 위함이 첫 번째 일 것이다. 아울러 악을 행하고 배도하는 자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심을 알려주시기 위함이다.
오늘 본문은 두 증인의 환상을 기록하고 있다. 3-4절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앞에서 마흔 두달 즉 1260일을 거룩한 성 즉 성도들이 박해받을 것을 예언하셨다. 그리고 그때 동일한 시간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어 예언하게 하셨다고 말씀한다. 그리고 두 증인을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밝힌다.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스가랴4장에 나오는 이미지로 스가랴 선지자가 그 뜻을 묻자 천사는 대답한다.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라고 말이다.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한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누구일까?
여기에 많은 이단이 등장하여 자신이 감람나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이것은 사람일 수 없으며 우리의 어둠을 밝혀주고 빛이 되시는 구약과 신약 즉 성경 말씀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믿는 신약의 교회를 의미하는 것이라 보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면서 이 교회가 가진 힘을 이렇게 표현한다. 5-6절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불이 나와서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하늘을 닫아 ...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증인으로 사명을 감당케 하기 위해 하나님은 이런 놀라운 능력을 주셔서 온전히 사명을 감당케 하심을 나타내신 것이다. 입에서 불이 나오는 것은 바로 말씀의 능력 즉 양날의 검으로 모든 원수를 제어하는 능력이다. 그리고 엘리야처럼 비가 오지 않게 하고, 모세처럼 물이 피가 되게 하며, 열 가지 재앙으로 바로를 항복케 하였던 것처럼 이기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증인의 사명을 감당케 하시는 것이다. 두 증인이 필요했던 것은 하나님의 법에 의하면 두세 사람의 증언이 있어야 죄를 확정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증인은 증인의 사명을 다할 때 사라진다. 7절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그 증언을 마칠 때>란 사실이다. 증인이 사명을 다하기까지 절대 패하지 않는다. 모세가 사명을 다하는 날까지 기력이 떨어지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다만 사명을 다할 때 짐승이 일어나 전쟁을 펼쳐서 두 증인을 이기고 죽인다고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종말 계획속에 있는 그림일 뿐이다. 패한 것이 아니란 말이다. 그러나 사단을 이것을 십자가에 매달려 주님을 죽게 하여 온 세상으로 보게 하듯 동일하게 일한다. 8-9절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즉 전 세계의 사람들이 그 시체를 다 볼 수 있도록 장사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심지어 10절에는 땅에 사는 자들이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며 축하했다고 한다.
그러나 두 증인은 부활하여 일어났다. 11절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생기가 들어가매>
마치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묘사한 것 같은 장면이다. 그리고는 하늘로 올라가고 땅에는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반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나 되고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
다시 말하면 두 증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 이후에 비로서 두려움속에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극적인 구원이 일어난다는 말이다. 아멘.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
요한 계시록의 말씀을 묵상할 때면 참 쉽지 않다. 여러 상징적 표현들로 덮여진 계시의 말씀을 혹이라도 곡해할까봐 조심스럽다.
그러나 전체적인 핵심의 의미를 살펴보면 이것은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특히 로마의 극심한 박해속에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신앙의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로 하나님의 종말 계획을 일부 열어주시는 것이다.
오늘 내게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자들에게 특히 사명을 가진 자들이 증인된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의 불이 나와 원수를 사른다는 이 장면의 고백이 큰 울림을 준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자로 오늘이란 시간 내게 주어진 자리에 사명을 향해 충성된 모습으로 살아갈 때 말씀이 양날의 검이 되어 모든 원수를 삼켜 버린다는 말씀이 힘이 된다.
오늘도 주어진 자리에 말씀을 붙들고 충성하는 자로 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이 하루도 증인의 삶으로 이 하루를 살게 하소서. 그 어떤 환경에 굴하지 않고 사명을 붙들고 살아 주님의 불이 나와 원수를 사르는 승리의 날이 되게 하소서. 그러나 사명이 다할 때 얼마든지 약해지는 자리에서 낙심하지 않고 주님의 최종승리를 믿으며 기쁨으로 죽임을 당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출시된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주님 뜻을 이루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2. 11기생 목회사관학교 생도 모집에 주님이 보내신 분들이 모여지게 하소서.
3. 라마나욧선교회를 통해 진짜목사가 세워지고 다음 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5.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6. 다음세대 사역자를 세우는 스페이스 알 사역을 축복하소서.
7. 땡스기브가 다음 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