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대통령을 이야기할 때
한쪽에서는 칭송을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저주합니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이 다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을 생각할 때 장단점 2가지를 <한국기독교사 2>에서, 강명구 교수님은 언급합니다.
교수님은 이승만이 대한민국 건국과 정착에 큰 역할을 하였고, 남한에서 공산주의 세력을 제거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을 확정 지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북 기독교 민족주의계를 포용하지 못하고, 대종교계와 결탁한 것은 아쉽다고 합니다.
“첫째, 자신과 갈등하고 있던 서북 기독교 민족주의계를 포용하지 못했다. 경쟁 정파라는 이유로, 기독교 이데올로기를 추구했던, 서북 기독교 민족주의계인 안창호계를 외면했다.
둘째, 국수주의적 민족주의자인 대종교인들을 중요한 것이다. 기독교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이상을 내세웠지만, 정치를 위해 대종교계와 그 사상을 이용하고 앞세웠다.
이승만은 대한민국 건국과 정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남한에서 공산주의 세력을 철저히 소탕해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서북 기독교 민족주의계를 포용하지 못하고 대종교계와 결탁한 것이 결정적인 패착이 되었다.”
- <한국기독교사 2> p. 153.
모든 사람에게 장단점은 다 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은 장점이 많고, 어떤 사람은 단점이 더 많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 벨릭스는 어떤 인물이었나요?
총독으로 정치적 권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의 고소대로 바울을 바로 심판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아내, 드루실라와 바울에게서 말씀 강론까지 지속적으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게 은근히 뇌물을 바랐습니다.
유대인들과 헬라인들 사이에 분쟁이 있을 때, 자신의 이익을 위해 헬라인들 편에 섰습니다. 결국, 그의 결말은 어떻게 되었나요?
#사도행전 24장 24-27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바울이 감옥에 갇혀 지냄>
24. 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25.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1) 수일 후에 벨릭스는 자신의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왔습니다. 바울을 불러 무엇을 들었나요? (24절)
-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들었습니다.
2) 왜 벨릭스는 자신의 아내와 함께 와서 예수 믿는 도에 대해 들었을까요? (24절)
3) 벨릭스의 아내, 드루실라는 어떤 여인이었나요? (25절)
- 드루실라는 A.D. 38년경에 태어났습니다.
- 드루실라는 아그립바 1세의 막내딸이었습니다.
- 드루실라는 코마겐(Commagene)의 왕자 에피파네스(Epiphanes)와 약혼하였습니다. 그러나 에피파네스가 할례를 거부하여 파혼하게 되었습니다.
- 14세 때, 에메사(Emesa)의 왕 아지주스(Azizus)와 결혼하였습니다.
- 나중 벨릭스는 구브로 출신의 유대인 마술사 아토모스(Atomos)를 동원하여 결혼하도록 하여 자신의 세 번째 아내로 삼았습니다.
The concluding portion of Luke’s treatment of Felix provides a glimpse into the procurator’s personal life. The reader is first introduced to his Jewish wife Drusilla.
Josephus related the unusual circumstances of Felix’s marriage to this strikingly beautiful woman, and the topic must have been a major source of gossip in Palestine.
Felix’s third wife, Drusilla, was born around a.d. 38, the youngest daughter of Agrippa I (the “Herod” of Acts 12). At age fourteen, through an espousal arranged by her brother Agrippa II, she was wed to Azizus, the king of Emesa, a Syrian petty state. Struck by her beauty, Felix determined to have her for himself.
Through the mediation of a Cypriot magician named Atomos, Drusilla, who was herself unhappy in her marriage to Azizus, was talked into leaving him for the procurator. Josephus mentioned that Felix promised to make her “happy,” doubtless a pun on his name felix, the Latin word for “happy.” Drusilla was sixteen at the time of her marriage to the Judean procurator.
She may have been the source of his information on “the Way” (v. 22) as well as the driving force behind the desire to speak with Paul in private (v. 24).
Polhill, J. B. (1992). Acts (Vol. 26, p. 486).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바울은 벨릭스와 그의 아내, 드루실라에게 무엇을 말하였나요?
- 의, 절제,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였습니다.
5) 여기서 ‘강론한다’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 말씀을 풀어서 의, 절제, 장차 오는 심판에 대해 나누었다는 말입니다.
6) 바울은 벨리스와 그의 아내, 드루실라가 듣기 거북한 주제(의, 절제, 심판)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지금 이런 메시지를 오늘날 정치인에게 한다면, 어떤 부분이 듣기 거북할까요?
7) 바울은 입만 열면,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였습니다. 바울은 누구보다 가말리엘 밑에서 학문을 하고, 구약의 율법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나 자신은 어떻게 더 말씀을 알고, 익혀 가면 좋을까요?
8) 바울의 말씀 강론을 들은 벨릭스는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25절)
- “지금은 가라”고 하였고, 틈이 있으면 다시 부르겠다고 하였습니다.
9) 벨릭스는 바울의 강론을 듣고, 지금은 가고, 나중 틈이 있으면, 다시 부른다고 하였을까요?
10) 나 자신은 틈이 있다면, 어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집중적으로 배우고 싶은가요?
26.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27. 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
1) 벨릭스는 바울의 말씀 강론에 적잖게 흔들렸었습니다. 그 강론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어떤 마음이 들었나요? (26절)
-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 수 있는지 생각하고,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 이태는 얼마의 기간인가요? (27절)
- 2년을 말합니다.
3) 벨릭스는 왜 바울은 판결하지 않고, 2년 동안 구류하고 있었을까요?
- 벨릭스는 천부장 루시아가 내려오면 판결을 하였습니다.
- 그러나 2년이 지나도록 재판을 하지 않았습니다.
- 벨릭스는 바울을 석방하면 유대인들의 비난과 반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 그러나 바울에게도 어떤 혐의가 보이지 않자 그냥 구류해 두었습니다.
In any event, Felix did nothing to hasten the disposal of Paul’s case. He played the delaying game, keeping the apostle in prison for two years, to the very end of his administration (v. 27).
His desire for a bribe may have played a part in this long delay, but it is far more likely that the desire “to grant a favor [charita] to the Jews” was his primary motivation.
On the one hand, knowing there was no real case against Paul, he was unwilling to turn him over to Jewish jurisdiction. On the other hand, fearful of the power of Paul’s Jewish opponents, he would not free the apostle either.
So ultimately he took the safe way out and kept Paul in prison. He might have done so indefinitely had he not been removed from office.
Polhill, J. B. (1992). Acts (Vol. 26, p. 487).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벨릭스는 왜 바울을 구류할 수밖에 없었나요? (27절)
-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직임을 이어받았습니다.
- 그런데 벨릭스는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자신의 자리를 떠나면서도 바울을 풀어주지는 않았습니다.
5) 벨리스는 어떤 이유로 자신의 자리를 보르기오 베스도에게 넘겨주었을까요?
- 벨릭스가 소환된 이유를 유대인과 헬라인 사이에 갈등에서 기인한 것이었습니다.
- 가이사랴에 그 당시 유대인과 헬라인들 사이에 주도권 장악을 놓고 분쟁이 있었는데요.
- 이 분쟁에 벨릭스가 개입하여 유대인들이 희생되고 투옥당하였습니다.
- 피해를 입은 유대인들이 로마 정권에 강력한 항의를 하였고 이것이 받아들여졌습니다.
The corruption and brutality of his administration finally caught up with him. An incidence of civil strife in Caesarea between the Jewish and Gentile communities there, which Felix mismanaged with a decidedly anti-Jewish bias, led to his downfall.
This provoked the Jews to send an angry delegation to Rome protesting his actions, which ultimately resulted in his removal.
Polhill, J. B. (1992). Acts (Vol. 26, p. 487).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6) 나 자신은 주어진 자리에서 어떻게 섬기고 있나요? 어떤 한 부류에 치중되어 섬기고 있지는 않나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7)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