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가 방송을 하던 시절 윤석열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TBS와 함께 방송 두 개를 하던 시절이 아닌가요. 그 당시에 주진우 방송까지 볼 여력이 없어서 지나가는 소문으로만 듣고 지나쳤습니다. 주진우 특유의 친화력이랑 관련이 있는 소문 아닌가 싶기도 해서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비난이 많더군요.
그러다 뉴스공장과 뉴스공장 특보에서 보는 주진우는 그 이전, 비난을 받기 전의 모습이다 싶어서 괜찮으려니 했죠. 전광훈 관련해서 제가 보는 느낌으로는... 악어와 악어새같은 관계랄까요. 느물느물하게 전광훈과 친분 관계를 유지하면서 찍을 건 찍고, 방송에서는 자기 식대로의 비판성을 유지하고, 전광훈은 전광훈 대로 주진우를 통한 홍보 효과를 노리는 관계로 파악했거든요. (기사를 보니 둘 사이에 소송 사건도 있었군요. 그게 계기가 되었으리라고도 생각은 해봅니다.)
그래서 최근의 전광훈 관련 이슈를 주진우가 가장 근접 지역에서 보도해줄 수 있다...라는 인식이었는데 이 기사에서는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이 기사화된 거 같아요. 주진우가 마치 윤석열에 대해서 하듯, 전광훈도 옹호성 발언을 많이 하는 것으로 기사는 말합니다. 제가 뉴공에서 주진우의 발언을 보았을 때는 귀에 들어올 정도로 선을 넘는 문제적 발언을 보인 거 같진 않은데...
예전에 주진우가 윤석열에 대해서 옹호했던 발언들을 감싸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주진우가 전광훈을 감싸고 있는가...는 다소 의아스럽군요. 그런 부분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기사를 쓰는 기자의 감정 문제일까요, 아니면 제가 몰랐던 부분일까요... 흠... 의문스럽군요.
첫댓글 나꼼수때 그렇게 씹어댓는데 설마요
그러고보니 나꼼수때부터 전광훈이 도마에 많이 올랐었죠... ㅎㅎ
그래서 이 기사가 이상해서 올려봤습니다. 저는 모르는데 이런 일이 많았나 해서요. 뉴공 위주로 보니 혹시나 모르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나했죠..
인터뷰할땐 정보 얻으려고 살살 달래는 느낌~프로그램에선 비판 어조로 이야기합니다.
222222222
김흥국때도 그렇고 취재를 위해 다가갈 때와 추후에 정보 알수 있게 연만 걸어놓는 정도라고 봤네요
탐사기자들 특징같아요
서울의소리 이명수기자도 보면 엄청 잘지내거든요
이번에 나온거 보니까 자신을 고발한 국회의원한테 전화와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춰재중인 내용) 마지막에 내려오면 '소주나 한잔 하자' 하는거 보면요
주진우 윤석열 엄청 옹호했죠.
전 그때 주진우는 앞으로 안믿기로 함
이런 일들이 있었군요?
주진우가 박근혜 탄핵 이후로 공격을 엄청 받긴 했는데..
겸공 뉴스특보 주진우 나올때 그 시작전에 잠깐
스케치영상 나올 때 이번 계엄때
국회 앞에서 계엄군들과 대치하는 장면에서
주진우기자가 계엄군들한테 욕하는 장면은
정말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왜 그걸 스케치 영상에 넣었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렇다해도 국회에 가장 먼저 달려간 기자가 되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