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무병장수 하는 세계의 장수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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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존 : 장수가 아주 일반적인 지역들
이 세상의 어느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평균보다 훨씬 더 오래 살까?
베스트셀러 작가인 댄 뷰트너는 세계적으로
평균보다 더 건강하고 장수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5개의 지역을 찾아내어 블루존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5개의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90세에서 100세 가량의 수명을 보인다.
그렇다면 이 지역들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장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튼이 자신의 소설에서
이상향으로 설정했던 샹그릴라의 현대판은 어디에 있을까?
자 이제 100세까지 사는 장수가 일반적인
블루존으로 랜선 여행을 떠나보자!
이탈리아, 사르데냐
- 지중해에 위치한 이탈리아의 섬 사르데냐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블루존으로 확인된 최초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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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르데냐
- 올리아스트라 현 (대부분이 2016년에 누오로 현으로 편입됨)은
이탈리아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지방이다. 그러나 이 지역은
남성 인구 상당수가 100세까지 장수하는 엄청난 장수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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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르데냐
- 바르바지아 디 세올로의 유서 깊은 중부 동쪽 지역은
장수 인구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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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르데냐
- 실제로 산지에 위치한 세올로 마을은 1996년부터 2016년까지
20명의 100세 이상 장수노인을 보유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사는 사람들의 마을"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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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르데냐 -
누오로 현에 있는 올로라이 마을 역시
블루존에 포함된 지역이다.
이 지역의 경우 100세를 넘긴 남성들도 있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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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르데냐
- 이 지역 사람들이 공유하는 보편적인 삶의 양식에는
가족적 가치들이 대단히 강하게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가치에는 걱정을 덜 하게 만들어 주는 것과
담배를 덜 피게 하는 것 그리고 채식주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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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 지구상에서 가장 장수하는 사람들이 사는 또 다른
장소는 태평양에 위치한 일본의 오키나와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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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 여러 가지 연구에 따르면, 블루존인 오키나와에 사는
사람들은 암과 심장 질환, 치매가 적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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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 오키나와 사람들의 장수 비결은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인
지속적인 육체 활동과 정기적인 사회 활동,
알콜을 섭취하지 않거나 제한적으로 섭취하는 습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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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 오키나와의 여성들은 지구상 그 어느 곳보다도 장수한다.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사회적 및 전문적으로 자율권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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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 이 지역은 사람들이 평균보다 수명이 훨씬 긴
블루존일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오키나와에서는 종교나 영적인 활동 역시
일상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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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 오키나와 사람들이 장수하는 비결 중 하나는
많은 양의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 채소,
적은 양의 쌀, 높은 콩 섭취를 특징으로 하는
건강한 일본식 식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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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마 린다 -
캘리포니아 주의 샌 베르나르디노 카운티에 위치한
로마 린다도 의외로 블루존에 선정되었다.
이 도시의 주민들은 미국에서 가장 장수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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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마 린다
- 이 지역 사람들이 장수하는 것에는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문화가 녹아든
건강 관리 및 식단도 일부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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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마 린다
- 이 도시에서는 주류 판매가 엄격히
통제되며 공공 흡연이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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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마 린다
-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도들은
건강과 식단, 안식일 지키기를 강조하며
이는 그들이 장수를 책임지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처럼 바른 생활을 하는 로마 린다의 사람들은
당연히 장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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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마 린다
- 종교 단체에서 소유한 식료품점들은
고기나 육류 가공 제품들을 판매하지 않는다.
또한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는
Sanitarium Health and Wellbeing Company라는
건강 및 채식주의 관련 식품을 제조하는
주요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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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마 린다
- 무엇이든 과한 것이 특징인 미국에서
건강과 활력을 가진 이 지역 사람들은
미국인들도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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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니코야 반도
-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반도는
고립된 지역이며 100세 이상의 장수 노인들이
많은 블루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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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니코야 반도
- 이 지역의 주민들은 선진국에서 흔히 사람들이
사망하는 질병들 중 극히 일부만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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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니코야 반도
- 니코야 반도의 주민들은 다른 블루존의
주민들과 비슷한 생활 방식을 공유한다.
적당한 칼로리를 섭취하고 식물 위주의 식단,
알콜을 섭취하지 않는점이
이 지역 사람들의 장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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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니코야 반도
- 다양한 장수촌에서 나타나는 규칙적이고 적당한 신체 활동은
이 지역 사람들의 장수 비결 중 하나이다.
운동은 신체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스트레스를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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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니코야 반도 -
이 지역의 주민들은 가족과 사회활동, 삶의 목적에
기반을 둔 단순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
또한 이들 집단은 타인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사람들이다.
(Photo: Wikimedia/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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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니코야 반도
- 니코야 반도의 주민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장수 현상은
이 지역 사람들이 연관된 유전자 공급원을 가진
고립된 사람들이라는 점도 기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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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이카리아 섬
- 에게 해에 외로이 떠 있는 그리스의 섬 이카리아 섬은
지구상에서 90세 인구의 비율이 가장 높다.
(3명 중 1명이 90세 이상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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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이카리아 섬
- 고요한 섬마을이자 블루존인 이카리아 섬사람들은
대략 암 발생률이 평균보다 20% 가량 낮았고,
심잘 질환의 경우에는 약 50% 가량 낮았다.
치매는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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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이카리아 섬 -
이카리아 섬의 주민들이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지중해식 식단 (많은 생선과 콩 및 채소를 섭취하는 식단),
건강한 생활 방식 그리고 유전자 때문이다.
(Photo: Wikimedia/CC BY-S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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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이카리아 섬
- 이카리아에 거주하는 다수의 고령 주민들은
약물 복용도 없고 장애도 앓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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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이카리아 섬
- 이 지역의 바람직한 기후도 장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이 글에서 소개한 5개의 블루존이 모두
연중 따뜻하고 맑은 날씨를 보이는 지역이라는 점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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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이카리아 섬 -
이카리아 섬은 적포도주를 생산하는 강한 전통을 보유하고 있다.
알콜 섭취는 적은 편이지만 와인을 마시는 습관은
이카리아 섬이 장수촌이 된 것에 기여한 또다른 요소이다.
또한 삶의 목적, 종교, 의미는 전통적으로
이 섬 사람들의 장수와 관련된 가르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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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tar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