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위대함
아라한, 보살은 붓다 되기를 발원하고 사람 몸을 받아온답니다.
아라한은 붓다 같은 어른이 사바에 오실 때를 맞춰
어쩌면 퇴전할 수 있지만 선뜻 남섬부주에 몸 받아 태어난답니다.
이 남섬부주만이 보살, 붓다를 이룰 수행의 최적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이후 붓다를 이룬 두 분이 있습니다.
영산당시 십대 제자였던 수보리존자와 사리불존자가
대적정삼매를 통과하고 붓다를 이루었습니다.
석가모니불은 남섬부주교주이시기에
모든 붓다 중에서도 붓다이십니다.
당대에 붓다를 이룰 보살, 아라한이 될 불제자들을 선호념하십니다.
저의 법문을 관심 있게 듣는 이들은
어마어마한 불법의 세계를 그려 가실 것입니다.
불교는 위대한 가장 위대한 종교입니다.
진실로 윤회안의 중생이나 윤회를 벗어난 아라한, 보살을 넘어서는
우주적인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부처님 가신 지 2500년이 흐르다보니 너무도 왜곡이 되었습니다.
많은 부분이 땅에 묻힌 것입니다. 다시 정법을 세워야 합니다.
지금은 뚜렷한 생사관(生死觀) 하나 분명치 않습니다.
일반 불교 신도들은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로의 법을 듣고자 진정 갈망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바른 스님, 큰 성자가 출세하여 진짜 법을 설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많은 사도(邪道)에 빠져있습니다.
사마외도가 자기네들의 가르침, 자기들의 교리가 옳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 말하건대 그들의 교주는 불신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 외도의 교주는 불신이 없습니다.
신통을 잘한다고, 기적, 기사이적(奇事異蹟)을
밥 먹듯 행한다고 해서 제일이 아닙니다.
그건 생사해탈(生死解脫)과는 거리가 멉니다.
여러 요가수행이나 밀교수행을 통해서 얻어지는 신통들,
그 모두를 저는 부정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잘못하면 외도하늘에서 붙잡아가는 경우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바람직하게 나간다 해도 아라한 혹은 보살과를 얻을 뿐
불신(佛身)은 얻을 수 없습니다.
불신은 십지보살, 등각보살정도의 성자가 선근이 익어
붓다 이룰 때가 되면 불신이 생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까닭이 있습니다.
이 점은 여래의 비밀장이기에 함구합니다.
거듭 말합니다.
붓다는 가장 중요한 불신을 포함해서 몸이 여섯입니다.
출처:2001년 자재만현 큰스님 라디오법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