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여유롭게 잘 지네고 계시는지요
어제는 아침 9시부터
대전에 위치를 하고 있는
수통골 등산을 나홀로 했다
요즘 거리두기 때문에
단체로 몰려 다니 기에는
너무 부담 스런것도 있고 해서 말 입지요.
옛시절
수통골 전체를 등산 하는데
3시간 정도면 전체 산을 돌수가 있었는데..
어제는 4시간 30분정도 걸렸다
체력이 떨어진 것인지
아니면 나홀로 등반이어 서인지
옛 시절보다 1시간 30분이 더 걸렸다.
등반을 마치고
집으로 오자마자..
운동을 같이하는 절친에 전화가 왔다
오후 시간에 요즘 운동도 못하는데
옥천에 있는 뻑뻑주라고 불리는
일종에 막걸리 라고 해야 하나요.
간판은 칼국수 집 이지만..
수육도 아주 맛이 있고
뻑뻑주로 유명한 곳인
옥천읍에서 2~3 키로 미터에
위치를 한 옥천 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식당으로 가서
저녁 식사를 하자는
제안이 들어와서
옥천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그곳 식당은
나이가 드신 여인이 운영을 한다
자식들은 다 자라서
돈이 그러케 필요로 하지 않는
그런 분 이라면 이해가 될지 모르겠다.
상당히 잘 되는
식당 이기도 하지만..
그날 하루 준비가 된 재료가 다 떨어지면
두말할 것이 없이
영업을 중단을 하는 그런 곳 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기전에
전화로 얘약을 하지않코 가면
큰 낭패를 보는 곳 이기도 하다
맛집 이기에 외부에서
많은 분들이 온다는 얘기 일 것이다.
어제 전화를 미리 드렸더니..
아직 영업을 한다는 얘기를 통보 받은후에
바로 옥천으로 나에 절친들을 포함해서
3명이 옥천으로 출발을 했다.
암튼
그 집에 뻑뻑주는 정말로 죽여준다
얼큰하게 취해 버렸다
그리고 집으로 향했다
주인 아줌마에 말씀을 들어 보면은..
별로 그러케 돈에 열정은
가지고 있지는 않타고 한다..
적당한 용돈만 았어도
살아 가는데 여유가 있는 분 이기에..
그냥 딱 쳐다 보아도 삶에 여유가
너무 있는 분 이라고 한다면
아마 맞을 것이다..
여유로움에 삶..
이런거 만큼 좋은 삶이란
없을거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이 70정도에
먹고 사는데
삶에 어려움을 가지고 살아 간다면
좀 그러치 않을가 싶다..
여유로움에 그분에 삶이
마냥 부러운 시간이기도 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대전근교 옥천에 칼국수집......
산사나이7
추천 0
조회 435
21.01.17 05:36
댓글 16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여유로운 삶이라~~
나두 70정도 되믄
돈에 초연해질 수 있을것인가???
그러곤 싶은디~~^
더 깊은 산속으로 드가야 될꺼나ㅋ
아직 몇 년 남았으니~~^^
ㅎㅎ ᆢ
여유로운 삶을 위하여
화이팅입니다
그런 분도 계시군요
.
얼마전 70세 되신
어느 분
일을 거들어 주었는데
그 분은 주업이
농장,가게,
부동산,주식
그 나이에도 할 수 있는 일은
다 한다고 뛰어다니는데....
욕심없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사시는
옥천의 그런 분이
훌륭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넵 ᆢ
저도 옥천에 그분을 보면서
참된 삶을 사는 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반갑습니다.. 요사이 글이 안보이셔서요..
요즘 사람 만나는 것도..글올리는 것도 딱히 맘이 내키지 않다고들 하셔서요..
그래서 단체 아닌 조용히 산이나 바다로 다니는 분들도 있고요.
노포집이라고하죠... 오래되고 허름하지만 나름 맛집을 찾는 것도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음.
연세드신 분들이 자기분야서 열심히 일 하시는 거 보면 요즘은 좀 부럽기도 하고요.
저희는 120까지 산다고 하는데..ㅠ. 고역이 아닌 축복으로 이어가고 싶습니다.
요즘 ᆢ
개인사업으로
바쁘게 하루 하루가 가고 있네요
방문 해 주심 ᆢ
감사합니다 ᆢㅎ
돈에, 수입에 초연하면서 자기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이 얼마나 있을까요?
아마도 그 분은 돈을 벌겠다는 의지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여러 분들하고 나누고 싶은 뜻으로 일을 계속하고 계신 듯 합니다.
건강하셔서 그분 음식을 찾으시는 분들이 오래 즐겁게 다녀가실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네넹 ᆢ
저도 그런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ᆢ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얍~!
음식 솜씨가 좋으세요ᆢㅎ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요
그져 사는데 어려움이
없으면 될것 같읍니다.
옥천군 역시 나 산수좋은
곳 이지요.
대전역 전역이 회덕역인지
자세한 기억이 안나지만
얇으막한 논과 야산을
빠져서 한참을 걸으면
아담한 옛성이 나왔눈데
그곳에 다시 가고 싶어
집니다.
맞씁니다요.
그냥 살아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이 산다면..
그것 만큼 큰거는 없겠지요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뻑뻑주 ㅎㅎ 입에 넣어 혀로 굴리면 술의 입자가 느껴질것 같아요 찐한 술 맛이 상당할거 같아요
크큭~~
맞씁니다요..
정말죽여 줍니당..ㅎ
감사합니다
옛날 안반 홍두깨 콩가루 손칼국수
정말 먹고 싶고 그립습니다 ᆢㅎ
고운밤 되십시요 ^^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화이팅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