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ARTER애시당초 볶아져 나오는 거에요. 중식 자격증 따셨거나 준비하신 분들은 다 아실텐데 돼지고기를 녹말반죽에 버무려 튀긴 후 설탕과 식초(이 두가지로 만드는 게 탕초 소스입니다) 그리고 각종 야채에 녹말물을 섞어 만든 소스를 만든 후 같이 버무리며 볶아서 만드는 요리죠. 우리나라에서 배달문화가 생겨 나던 시기에 자전거 혹은 걸어서 배달을 하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려 눅눅해 지는 것 때문에 소스를 따로 주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정말 제대로 만든 탕수육은 20~30분 정도 지나도 눅눅해 지지 않아요.
첫댓글 탕수육은 부먹. 찍먹 가리지 말라고 배웠습니다만 ^^;;
요즘은 탕수육 볶먹으로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부먹파인데.. ㅂㄷㅂㄷ
부먹 찍먹을 다투는 동안 하나라도 더 먹기.
그나저나 간장에 고춧가루 넣어서
찍어 드시는 분 없으신가요?
가끔 먹으면 대존맛인데. ;;;
저요.ㅋㅋㅋ
전 볶먹이라고 해야하나?
그걸 제일 좋아합니다.
일본의 스부타, 미국의 스윗앤샤워포크 같은..
저도 요즘 볶먹에 빠져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에 괜찮은 탕수육 볶먹집이 있어 먹습니다
가끔 저도 볶먹으로 집에서 먹을땐, 남은 탕수육에 에어프라이어로 180도 10분 가동한 다음 프라이팬에 탕수육 소스 만들어서 넣고 볶아주면 정말 맛있습니다~
@전태풍최고 넵. 볶아서 주는게 진짜 기술인것 같습니다~~!!
식약처가 반국가단체군요. 해체합시다.
탕수육 자체가 부먹,찍먹이 아예 없는 음식인데 말이죠.
배달문화 때문에 소스 따로 주기 시작한 게 여기까지 오네요ㅎㅎ
원래 부먹(또는 볶먹)이 원조고 배달 시에(눅눅해 지니까) 소스를 따로 주기 시작하면서 찍먹이 생겨난거 아닌가요?
@V.CARTER 애시당초 볶아져 나오는 거에요.
중식 자격증 따셨거나 준비하신 분들은 다 아실텐데 돼지고기를 녹말반죽에 버무려 튀긴 후 설탕과 식초(이 두가지로 만드는 게 탕초 소스입니다) 그리고 각종 야채에 녹말물을 섞어 만든 소스를 만든 후 같이 버무리며 볶아서 만드는 요리죠.
우리나라에서 배달문화가 생겨 나던 시기에 자전거 혹은 걸어서 배달을 하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려 눅눅해 지는 것 때문에 소스를 따로 주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정말 제대로 만든 탕수육은 20~30분 정도 지나도 눅눅해 지지 않아요.
이상 불알친구가 중국집 2대째 운영중이라 들은 이야기 입니다.
@꿈꾸는유목민 어렸을땐 볶아져 나오는데는 비싼데고 싼 동네 중국집은 배달이든 테이블이든 항상 부어진 소스가 나왔거든요. 볶먹이 원래 원조인건 아는데 어렸을적 기억이 남아서 다른 동네 중국집도 다 그런줄 알았네요
@V.CARTER 아마 지역편차도 있을테고 하겠죠.
저도 어릴 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언젠가부터는 홀에서도 소스 따로 줬던 기억이 있어요.
이래나저래나 탕수육은 처먹이 진리라고 봅니다.
하나라도 더 먹는 사람이 승자ㅎㅎ
왜 찍먹이 없는 음식이라고는 안하십니까
오해할뻔 해씀 ㅋㅋ
@불타는 똥꾸 그러보고니 찍먹을 아예 언급도 안 했네요;;;저는 그냥 처먹파라서 부먹,찍먹 언쟁 자체를 안 하다보니 신경도 안 썼네요😂
@꿈꾸는유목민
말씀하신 사이에 2개가 사라졌습니다
@불타는 똥꾸 역시 하나라도 더 먹는 처먹파가 진리입니다!!!
@꿈꾸는유목민
먹통령!
부먹도 아닙니다. 탕수육은 볶먹이 진리죠.
부먹은 적폐
원래 소스에버무러져 나왔는데 ㅋ배달문화로 따로나오기시작
전 그래도 닥 부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