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경
외양간에서 놀던
하루살이 아들이
소꼬리에 맞아 죽었습니다.
하루살이 가족들이
모여서 장례식을 치루고
하루살이들이 모여 앉아
가족을 위로 했습니다.
넘 아깝다
젊은 나이에 그리 일찍
가다니...
오후 3시경에
또 한마리가 잠자리에
먹혀버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하루살이 가족들은
모여서 추도를 했습니다.
운이 없어서
제 명대로 살지도 못하고...
그러나 해가 지자
남은 하루살이들은
모두 주어진 생을
장수하고 다 죽었습니다.
인간이 보기에는
오전에 죽은 하루살이와
오후에 죽은 하루살이
그리고
천수를 누리고
저녁 때 죽은 하루살이의
삶이 차이가 없어 보이고,
먼저 죽은 하루살이를
추모하는 짓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영원한 시간을 지배하는
신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들의 50세나,
100세의 삶도
하루살이와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짧은 시간에
서로 시기하고,
서로 미워하고,
심지어는 자기 삶을 위해
타인의 삶에 피해를 주고,
속이는 짓을 한다면
이 얼마나 바보같은
일이 겠습니까?
주어진 인생
행복하게 살다가 가야
할텐데...
헛된 욕망에 얽매여
그 짧은 시간을 낭비 하면서
바보같이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들의 삶 과 하루살이
생을 보면서 생각해
봅니다.
삶은 순간입니다.
가치의 삶을 살고
있으신지?
우리 후회없이 보람있게
살아 갑시다
의미 있는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중에서]
◇24년8월2일 금요일
아침.송암◇
첫댓글 눈을 감고 생각해
봅니다
천년만년 살것처럼~
그래도
하루를 살아도
알차게
인생은 한번뿐 ᆢ
그려유~
우리 백년도
못사는인생~
천년을 살것처럼
행동 하면서
살아들 가지유
~ㅎ
그러니 하루를 살아도
알차고 보람되게
살어야 것지유~ㅎ
사는동안
잘 살아야겠지요 ㅎ
그럼요~
우리 사는동안
아침도 지나왔고
점심때도 지나왔고
남은 저녁 나절
보람있고 즐겁게
살아 갑시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