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별 , 생년월일 :
- 여자. 81년 오월 이일생.
(언젠가부터 년식으로 말하게 되더라구요)
2. 서식지 :
- 집은 광명 철산.
일터가 대학로 서초동 등등등등등...
3. 여가시간에 뭐하세요?
- 일단 집앞 요가원가서 몸을 좀 움직여요.
그렇게 운동 하고 그 다음에 책좀 읽고 빈둥대기...
4. 남들이 말하는 당신의 성격과 외모
- 서울깍쟁이처럼 생겼다.
목소리 때문인가... 천상 여자다.....
정말 친해지면
생긴것만 그렇다고 말하더라구요 ㅋ
5. 살사를 접하게된 계기와 느낌은 :
- 종종 같이 일하는 언니가 일 끝나면 힐을 가슴에 품고 밀롱가를 향해 가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어요.
죽기전에 춤을 춰 봐야지. 하는게 지금! 이 된거죠.
언니한테 배우고 싶다고 하니까 전 살사가 더 잘 맞을꺼라며 여기를 추천해줘서 오게 되었어요.
전 동호회 처음 온거예요.
신세계가 열렸죠.........
엄청나요. 이런 세상이 있다니.
이런 사람들이 있다니.. 이런 좋은 싸부들이 있다니...
6. 나의 이상형은? :
- 제가 사는 세계 잘 이해해주고.
사람 아낄줄 아는 사람.
7. 가장 자신있는 자신의 장점(아무거나) :
- 이해심이 넓어요. 짐작 그 이상인건 분명해요.
장점이자 단점인데 지극히 솔직해요.
그래서 내숭 따윈 없죠.
8. 나의 술버릇은 :
-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져요.
더 마시면 숨차면서 졸려요 ㅋ
그와 함께 완벽한 귀소본능이 나와서 ㅋㅋㅋㅋ
9. 감명 깊게 본 영화는 :
- 하울의 움직이는 성
특히. 이장면.
10. 취미, 특기
- 일단 틈만나면 요가를 해요. 몸에 중심이 생기니까 정신에도 중심이 생기더라구요 ㅋㅋㅋ
잘하지는 못하고 그렇게 하다보니까 이제사 남들만큼 하는 정도 되니까.. 이젠 좀 잘 해보고 싶어진 정도예요.
저 그림 보려고 갔다가
이 그림에 혼을 팔고 온적도 있고...
프리다 칼로는 존경하고.
이번 유월엔 반고흐 까마귀 밀밭 가야지 하고 있긴 한데..
딱히 특기랄만한게 없어요.
거기에 살사가 들어가게 되도록 하고싶어요.
11.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 가득이나 사람 얼굴도 잘 기억 못하는데 티비도 잘 안봐서
연예인인줄 모르고 넌 이름이 모야? 하고 물은적이 몇번 있네요 ㅋㅋㅋ
딱히 재미지게 살질 않아서 이거 답이 젤 어려웠어요.
12. 하는일과 분야는
- 무대조명 합니다. 요즘은 현대 무용조명을 주로 하는것 같은데 뮤지컬 연극 등 공연장에서 하는 조명은 다 해요. 그러다보니 일터가 일정한곳이 아니죠.
반짝이는게 좋아서 시작했고, 대학때부터 하다보니 꽤나 바보같이 오래하기도 했고 그것만 보고 살았어서... 땅파고 들어가 문닫고 사는 기분같은 순간이 오더라구요. 그러다가 문열고 빼꼼히 나온곳이 지금 여기예요 ㅎㅎ
늘 무대를 보며 하는 일만 했는데...
저도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삶의 만족도
- 점점 올라가고 있어요. 평균 80 이상은 되는듯;;
오늘은 제천인데 공연장이 난방도 안해줘서 손꾸락 후후 불게 추워서 삶의 만족도가 아주 뚝뚝 떨어졌지만, 숙소들어와서는 따뜻해 좋다고 딩굴며 헤죽 웃으면서 쓰고 있으니까요. ㅡㅡ;
14. 요즘 고민거리가 있다면?
- 내 어머니에게서 내일의 걱정을 오늘 사오지
않게 해주소서...
때 되면 알아서 누구와든 살아보겠다고 하겠죠...하.....
15. 지금 막 생각나는 사람은?
- 저 14번 답쓰다가 울 엄마...
그리고 머리를 도리도리하며 땡이언니와 여자분들... 어찌나들 이쁜 사람들이 많은지...
이쁜 언니들은 춤추고 노는구나... 알게해준곳.
16. 나만의 인생관은..
- 인본주의
일할때는
못먹어도 고.
썩어도 준치
그리고... 아름답지 않으면 존재의 가치가 없다.
17. 살사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 그냥 그렇게 그랬듯 무미건조하게 살고있었겠죠.
독서동호회를 기웃거려봤을려나요 ㅎㅎ
18. 92기에게 하고싶은말.
- 둘만 있으면 말 잘 한답니다...ㅋ
많이 친해지고 싶은데... 몰 해야 할까요...
일단 수업은 무조건 열심히 나갈께요.
19. sns
페북은 하는데... 가끔 어디 가면 기록용 정도로...?
20. 내 이미지
어디보자... 워낙 사진을 잘 안찍어서요....
첫댓글 이야~~ 저도 동호회 첨이에요~. 무대조명 멋져요. 현장은 힘들겠지만. 제친구도 공연기획쪽이라. 힘들더라고요. ㅋㅋ 마지막 사진 이쁘네요 행복해 보여요 화욜은 꼭 보는걸루~!!!
멋지긴요... 노가다죠 ㅋㅋㅋ
마지막 사진은... 옆에 쿠바 엄마가 사람 참 행복하게 해주시죠 ㅋㅋㅋ
우리 자주 뵈요 ㅎㅎ
조명이라.. 멋집니다. 울 기수 발표회때 초보처럼 안보이고 다들 길쭉길쭉 섹시해보이게 조명으로 마술을 걸수 있을까요?
춤 잘 추면 어디서 춤춰도 이쁘잖아요 ㅋㅋㅋ
아 기수발표회....
섹시까진 아니더라도 못추는건 감춰보는걸로 해봐요 ㅎㅎ
남아메리카도 놀러가셨었나 보네요..^^ 외부 자주 나가시느라 힘드시겠지만, 정모도 오시게 되면 좀더 재미있으실 겁니다..^^
일하러 갔다가
번돈 다 쓰며 놀다 왔어요 ㅋㅋㅋ
정모도 자주 참여해 볼께요!
우와 직업 짱 멋지심!!!자주봐용 우리^^
노가다죠. 노가다.
아델 싸부님 자주뵈요.
멘붕일지라도 열심히 할께요 ㅎㅎ
와우~ 그림 좋네요, 클림트 보러갔다가 쉴레에 빠진 분들이 한 둘은 아닌 듯^^
칼로는 많은 여자분들의 워너비같은 작가인가봐요~저도 역시 좋아라합니다.
중간에 사진은 반달가슴곰처럼 생긴 포메아이인가봐요,
앞으로 활동 열심히 해요~ 반갑습니다
동갑이라 더 반갑네요 ㅎㅎ
저 포메. 저의 베프. ㅋㅋㅋㅋ
절 사람답게 만들어준 존재라고 하죠.
(제 동생 표현으로는 그렇다네요 ㅋ)
기회되면 미술전시회 같이 가요 ㅎㅎ
친해지고 싶으시면..
뒷풀이와 이번 MT궈궈 ㅇㅋ?
엠티 고고 ㅇㅋ
클림트 키스 사진에 뭔가가 포함되서 예술작이 되었네요
홀딩때 숨이막혀 가끔 말한디도 안하고 간적이 많네요~그냥 웃어주세요 ㅎㅎㅎㅎㅎ
말 할 틈이 없잖아요 ㅋㅋㅋ
내 몸도 내 맘대로 안움직여지는데...
저도 웃고만 있네요 ㅎㅎ
전공이?? 뭘 해야 그 분야를 할 수 있나요; ㅋㅋㅋ 그리고 강아지~~ 아아~~ 너무 좋아요^^
전공이 연극영화... 했어요. 보통 연극영화나 무대미술 전공한분들인데 비전공자가 절반은 되는듯 해요.
강아지 이쁘죠 ㅋㅋㅋ
취미랑 성격이 저랑 비슷하네요~우리 잘 어울릴거같아요~ 앞으로 함께해용~~
제가 언니 집착하며 찾지 않을까요 ㅋㅋㅋ
우리 열심히 함께해용~
백서향님 요가하신 몸매셨구나~~~ 우리 재밌게 놀아보아요~~
죽기전에 한번 해보자 쭉빵인데;;;
다음생애에 가능할까요... ㅋ
재미나게 놀아요 ㅎㅎ
지난 번 폰으로 대충 봤는데 다시 봐도 잼있구만.. ㅎㅎ 동갑+동네주민이라 더욱 반가움 ㅋ 같이 수업 왔다갔다 하면서 신나게 배워봅시다. 화이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