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목이 부은거 같다는 지인의 말에 부평 성모병원에서 초음파검사를 받았는데 비대하기만 할뿐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하여 6개월에 한번씩 피검사만 받았습니다..
다른 병원에도 가봤어야 했는데 건강에 대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거 같습니다..
나는 아니겠지..
2012년 침 삼키기가 어려워 다시 병원을 내원하였더니 크기가 커졌다고 초음파 검사후 조직검사를 했는데..
암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길병원 이영돈 교수님께서 암 수술을 잘하신다기에 수술을 의뢰하러 오늘
진료를 받았습니다..
근데 하시는 말이 초음파상에 암이 밀가루를 뿌려 놓은것처럼 분포도 넓고 크기도 4.8센치라고 하십니다...
추가로 조직검사후 임파선 조직검사도 했는데 아무래도 전이가된거 같다고 수술 날짜를 잡아주셨습니다..
다른 분 암사진도 보여주셨는데 모양이 좀 뚜렷하달까...한데
제 암은 넙ㄹ게 퍼져있고..........미세하게 울퉁불퉁......암튼 좀 그랬던거 같습니다..
불과 2010년도에 초음파상에도 다른 특징은 없었는데..
이렇게 빨리 진행된걸 보면.............................ㅠㅠ 임파선외에 다른곳으로도 많이 전이가 되었을지 너무 두렵습니다..
선생님 말로는 신경과 기도쪽에 가깝게 있다고 하는데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으.... 너무 힘든 하루네요 ㅠㅠㅠ
★여기 게시판에 질문하면 별도 처리합니다. 질문은 질문방에 가서 하세요. -운영자-
-------------------------------------------------------------------------------------
◆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카페 사이트 갑상그릴라 ▶
◆출.처: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크릭 여기 - 갑상선 자료 사이트
ㅡ
첫댓글 수술 잘 받으시고 힘내세요.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다른병원도 한곳더 가보시라고 말하고싶네요.
많이알아야 대처를 더잘할수있지않을까요?
부디 좋은결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힘드시겠지만.. 힘내셔야죠.. 여기 카페 분들이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도 수술전엔 2.8cm라고 했는데 막상 떼보니 3.7cm나 되더라구요. 임파선 전이도 있었구요
수술시간만 7시간 걸렸습니다. 수술 후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이 두렵고 힘드시겠지만 다~ 잘될겁니다. 의사선생님을 믿으세요. 힘내시구요
많이 놀라 셨겠어요.저도 수술전과 후가 틀려서요.인파선까지 전이가 되서 전절제하고 인파선절제 했어요.
수술한지1년되가요.겨울에 동위원소 한번더 하자고 하시더라고요.선생님 믿으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괜찮으실거얘요.
힘 내세요.
정 불안하시면 한군데 병원 더 가보시고 마음에 내키는 병원쌤과 상의 잘 하셔서 수술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모쪼록 순탄한 과정으로 쾌유하시길 응원드리며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하하하하왕왕님~
너무 걱정 되시고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미리 너무 앞서 걱정 마시고
마음 편히 가지시도록 노력 하여
스트레스 많이 안받으시길 바랍니다
수술도 잘 되었다는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파이팅!!!
힘내세요!!! ^*~
너무 속상하네요 전이가 되었어도 큰무리 없었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저는 임파선 전이 성대랑 식도부근까지 전이~
수술뒤 5일동안 침도 삼키지 못했고 사레가들려 두달가까이
물도 못마셔 씬지로이드도 토마토주스로 복용했어요
똑바로 눕지도 못하고 옆으로만 누워있고 걸으면 숨이 차서 걷지도 잘 못하고
샤워할때 뜨거운 김 땜에 숨이 넘어갈듯한 고통~
눈감고 잘려면 탱크소리 같은 코공이~후유증 넘 힘들었어요
그런데 4월에 한방병원에 가서 치료를 일주일쯤 받으니
물도 마실수있고 숨찬것도 없어지고 바로 누워 잘수도 있고
차츰 코골이 증세도 없어졌어요
왼쪽 성대치료가 아직 안 움직이는건 모든 치료가 끝나면 할 예정
너무 걱정 마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
후유증은 한방치료가 좋더군요~^^
저두 성대신경이랑 붙어있어 오른쪽 성대신경을 많이 긁고 왼쪽신경도 아직은 제기능을 다 못하는듯 해요..
다음주에 동위원소치료를 두고있어 끝나면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한방치료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다른건 다 둘째고 숨이차서 운동하기 힘든거랑 물이라도 시원하게 마셔봤으면 좋겠어요..
수술한지는 이제 딱 한달되어가네요...
당황되고 맘이 힘드실것 같아요.저도 가볍게 생각하고 수술에 임했는데 임파선 전이 되어 추가로 암조직이 더나왔다고 수술후 말씀해 주시더라구요.일단 수술하시게 되면 지금보다는 더 희망적인 결과가 나올수도 있으니깐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긍정의 힘!!얍~~~~
결과에,,,,,,,많이 놀라셨겠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수술하면 괸찮을거라고 믿으면서요
힘들어도 오늘 활짝웃으시고요
많이 놀라셨겠네요...!
그래도 힘내시구요...
좋은 결과 있으실거라고 ...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조금은
편해지시지 않을까싶네요!!
음. 저보다는 양호하시네요. 수술 잘해주실거고요. 믿으세요. 저도 잘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