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2018. 2. 17.(토)
ㅇ날씨; 쾌청. ㅇ산노을 산악회 동참.
2. 설날 연휴에 시세풍속에 어울릴것 같아,"안동의 선비 순례길" 탐방에 함께 합니다.(사진참조)
3.먼저 烏川里 "君子마을"에 들려 옛 반가의 모습과 유물등를 둘러 본후, 다시 입구로 나와
순례길 1코스표지에서 순례길에 듭니다.
초행길에 정확한 개념도도 없고 선답자도 없는 초행길이라 두번의 알바로 40여분을 허비하고
35변 국도변의 바른길을 찾아, 멀리 북쪽으로 굴곡이 선명한 청량산 능선과 우측의 안동호를
보면서 수상레져타운을 지나 보광사를 일별하고, 에끼마을을 돌아 나와, 오늘 트레일의 하이
라이트인 호수위의 宣城水上데크길에 내려서서, 호수경관을 즐기며 천천히 건너 온후, 양지쪽
전망 쉼터에서 잠간의 휴식을 갖고, 송림이 울창하고 잔 물결형의 오르 내림이 반복되며,다시
휘돌기도 하는, 다소 지루 하기 까지한 데크 계단길을 걸어 月川書堂에서 마무리하는 총 거리
13km정도의 순례길 1코스를 걸었습니다.(사진 참조)
4. 중식후 안동땜 하류의 月映橋를 잠시 둘러 본후, 귀경길에 들면서 설연휴의 교통 체증을
염려 하였으나, 평일 주말수준으로 흐름이 좋아 늦지 않은 시간에 귀가 할수 있었습니다.
*안동선비 순례길;
1) 안동시가 "경북3대문화권사업"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설한 순례길로 안동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문화유적을 함께 즐길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탐방로 입니다.
2)작년11월 8일 346억원의 경비를 투입 개통하였으며, 9개코스 91.3km의 걷기 길입니다.
3)코스 중에 물위를 걸을수 있는 선성수상길(길이 1km, 폭2.75m),도산서원,이육사문학관
을 비롯하여 고택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천천이 걸으면서 힐링관광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ㅇ.1코스; 선성현길,13.7km.고고한 선비 정신을 지키며 살았던 군자의 흔적이 남아있는 길
오천유적지,예끼마을,송곡고택,예안향교등의 문화 유적이 있슴.
ㅇ.2코스; 도산서원길.10.8km.퇴계의 숨결이 살아 깃든길
월천서당,세계유교컨벤션센타,도산서원,퇴계종택등의 문화유적이 있슴.
ㅇ.3코스; 청포도길,6.3km.광야,청포도를 노래한 이육사의 고향 월출마을을 지나는 길.
퇴계묘소,수졸당,이육사문학관,계남고택등이 있슴.
ㅇ.4코스; 퇴계예던길,11.9km,퇴계가 청량산을 향해 걷던 그림같은 장관의 길.
청량산조망대,건지산,학소대,농암종택, 축융봉등이 있슴.
ㅇ.5코스; 왕모산성길,11.9km. 공민왕의 어머니가 이곳에 피난하여 이름 붙여진 길.
맹개마을, 칼선대,왕모당의 유적이 있슴.
ㅇ.6코스; 역동길,10.9km.안동 최초의 서원, 역동서원이 있던길.
번남댁,부라원루, 성성재 종택, 부포선착장,계상고택등이 있슴.
ㅇ.7코스; 산림문학길.7.8km.한국학연구기관 국학진흥원부터 도산온천으로 이어지는 길.
국학진흥원, 영지산, 도산온천등이 있슴.
ㅇ.8코스; 마의태자길,10.6km,신라의 국권회복을 그리던 마의 태자의 꿈을 찾아가는 길.
용수사,국망봉,용두산등이 있슴.
ㅇ.9코스; 서도길,7.4km. 퇴계문하생들이 수운정과 건지산을 오가며 서도를 익혔던길.
수운정,고산정,가송참살이마을 등이 있슴.
*경북의 3대문화권사업;
경북의 23개 시군에 10년간 3조5000억원을 투자하여 유교와 가야 신라문화권을 활용한
관광기반을 조성하는 경북도의 역점사업으로 2019년 마무리 할것으로 예정하고 있는
ㅇ경주권; 화랑불교
ㅇ고령권; 가야문화
ㅇ안동권; 유교문화 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 입니다.
*군자마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일명 외내)의 군자 마을은 500ㅡ600년전에 광산 김씨"김효로"가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 입니다. 동 시대에 외손인 봉화 "금"씨가 들어와 현재까지 살고
있습니다.
낙동강의 도산 절경인 도산구곡중 제1곡인 운암곡이 곧 군자리 입니다.
이곳에서 후조당 김부필, 읍청정 김부의, 산남 김부인, 양정당 김부신, 설월당 김부륜,
일휴당 금응현, 면진제 금응훈 등 당대의 도학군자가 나와, 당시 안동 부사 한강 정구가
"오천 마을에는 군자 아닌 사람이 없다"라고 하여 선성지에 기록되어 있으며, 군자라는
말은 여기에서 연유 되었다고 하며, 이들은 모두 퇴계의 문도 들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중요민속문화재 22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의 오천마을은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됨에 따라 문화재들을 이전하여 원형대로 복원한 것입니다.
탁사정등의 건물 일부는 국가문화재로 등재되어 있고, 많은 고문서등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5.순례길 풍광
1)오천유적지 (군자마을)
2)선성수상길
총길이;1,011m, 폭 2.75m, 부력형 데크 길.
△포토죤
3)청량산 원경
△35번 국도에서 본 청량산 임(맨뒷쪽능선)
4)보광사
5)월천서당과 겸재정
6)순례길 풍광
7)안동호
△수상레져타운
8)1코스 종점
9)월영교
10)트랭글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