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내 학생 1만 4000여명에 치과 진료비 지원[e미래뉴스]

[미래교육신문]

광주시 관내 학생 1만 4000여명에 치과 진료비 지원

불소도포 및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

광주시가 초등학교 4학년 1만 4400여명의 치과 진료비를 3년간 지원한다.

이번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6개월마다 계약을 맺은 치과의원에서 구강 건강상태를 점검받고 구강보건 교육 및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 예방중심의 구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번 사업 재정은 전액 건강보험으로 연 10억씩 총 3년간 30억이 투입되며, 대상아동은 1회 3만8300여원(진찰료포함)이 지원됨에 따라, 아동치과주치의 서비스 이용 시 7500여원의 본인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정부의 아동 기초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복지부가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시는 소득 수준별 구강 건강 편차가 심하고 아동 구강 치료율은 높으나 예방 목적의 치과 방문율은 낮은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자치구, 교육청, 치과의사회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모사업을 신청, 최종 선정됐다.

시는 향후 교육청, 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부모들에게 시범사업을 설명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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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관내 학생 1만 4000여명에 치과 진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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