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인간성을 가진 사람을 만난다면 /법정스님
성격이 나쁜 사람과 부딪혀야 할 때는 이 사람은 뭔가 병에 감염된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처법의 하나이다. 상대를 대등한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짜증도 나고 스트레스도 쌓이게 된다. 감정을 억제하기 위해서 저런 성격은 병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더욱 잘 참을 수 있게 된다. 그것을 고치는 데는 물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대등한 위치에 두지 말고 부처님이나 예수님의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본다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득이다. 반면 교사로 삼아 관찰하는 것도 방법이다. 영화나 막장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성격의 사람을 간혹 실제로 마주하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그것도 뭔가 의미가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 속에서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자신의 잘못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
할 수 있다면 ... 평생토록 미치광이 같은 나쁜 놈들을 안 만나는 것이 최고이겠지만 직장이나 주변에서 의외로 높은 확률로 이런 사람들과 조우하게 된다. 성격이 최악인 사람들을 대하는 대처법 중 하나는 되도록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관계를 완전히 단절 시키는 것이지만 가족이나 직장 상사 동료 등 피치 못하게 얼굴을 보고 살아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다. 최소한의 접촉만으로 끝내야 한다. 충돌이나 간섭 싸움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법정 스님 인생 명언 < '최악의 인간성을 가진 사람을 피하는 방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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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늘바라기님
법정스님의 말씀으로
오늘도 이상한 사람
고객으로 오지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ㅎㅎ
저는그냥 침묵해줍니다
파트너는 쌩깐다고 하네요ㅋㅋ
살면서 배운지혜 나누어봅니다
법정스님 글 많이보고
삶의 지혜를 배워갑니다
해피가을~^^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