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홍영표 후보 지지도는 41.2%였고 김연광 후보의 지지도는 30.2%였다. 무소속 이근호 후보는 4.2%였다. '없음·모름'은 2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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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는 민주통합당 36.0%, 새누리당 32.2%, 통합진보당 4.6%, 진보신당 2.0%, 자유선진당 1.2%, 창조한국당 0.2% 등의 순이었다. '없음·모름'은 23.0%였다. 후보 인지도에서는 민주통합당 홍영표 후보가 76.0%였으며, 새누리당 김연광 후보는 40.4%였다. 무소속 이근호 후보는 18.4%였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을 묻는 질문에는 '부평구 재정난 해소책'(29.6%),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26.2%), '재개발·재건축 출구전략 마련'(22.8%) 등을 꼽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부평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15일 이틀간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1대1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2%였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표본추출 방법은 지역·성·연령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RDD방식:유선전화 임의걸기)을 사용했으며, 2012년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통계를 보정했다.
/정진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