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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봉사 불교 사회적 신뢰 크게 높여” | ||||||||||||||||||||||||
총무원장 자승 스님, 세월호 10僧 포상…자원봉사 매뉴얼 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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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여 일간 진도 팽목항을 지키며 국민을 위로했던 세월호 봉사 10승(僧)에 포상이 시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9일 오후 3시 세월호와 관련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쳐 온 공로자들을 포상했다. 조계종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다음 날인 17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봉사단을 파견 후 230여 일간 팽목항, 진도체육관, 안산합동분향소, 서울 광화문 등에서 대응 활동을 펼쳤다. 세월호 지원은 사부대중의 자원봉사, 성금 동참 등의 방식으로 진행됏다. 포상 대상자는 △법일스님(진도사암연합회 회장, 진도 향적사 주지, 진도 현장본부 본부장) △진현스님(전 진도 쌍계사 주지, 진도 현장본부 부본부장) △금강스님(해남 미황사 주지, 진도 현장본부 부본부장) △선일스님(진도 현장본부 도감, 팽목항 법당 지킴이) △법전스님(진도 체육관 법당 지킴이) △원웅스님(팽목항 법당 지킴이) △원돈스님(시흥 대각사 주지, 안산에서 주도적으로 장례 및 49재 봉행) △지완스님(진도 체육관 지킴이) △도철스님(광화문 세월호 국민 단식 32일 동참) △항명스님(안산 쌍계사 주지, 안산 합동분향소 총괄) 으로 총 10명이다. 자승 스님은 “230여 일간 현장에서 세월호 아픔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스님들의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각계에 감동을 불러일으켰고 불교의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데도 많은 기여를 했다”고 치하했다.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은 “불교계는 팽목항과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유가족과 호흡을 맞추며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이번 활동을 토대로 세월호 사건과 같은 긴급한 상황을 대비하는 자원봉사 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다”고 했다. 총무원은 “포상을 받는 스님들은 부처님의 자비와 생명 존중의 가르침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의 아픔을 보듬었다”며 “그 자비행의 정신과 모범을 종단 내외에 알려 향후 종단의 사회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포상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총무원은 “포상 받는 스님들뿐 아니라 각 현장에서 봉사해온 재가자 등 사부대중여러분에게 종단에서 일일이 포상을 시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 포상식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진도사암연합회는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 법당을 방문한 시민들이 남긴 서원문을 정리해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 ||||||||||||||||||||||||
첫댓글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이 시대의 관세음보살님들에게 합장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아플 때 같이 하는 사랑이 너무 필요합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