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작 하는 짓이...>
내일 맞제소 하겠다.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법대로 일하는 법사위원장을 멋대로 흔들지 마십시오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국민의힘이 딱 그 꼴입니다. 국민의힘이 조금 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일하지 않겠다고 생떼를 부리며 3주 넘게 밖을 떠돌더니 들어오자마자 하는 일이 기껏 일하는 법사위원장 앞에 드러눕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문제 삼아 공격했지만 여론이 싸늘하니 “법사위원장이 방송 3법을 날치기 통과시켰다”며 윤리위원회 제소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발언 중지권과 퇴장권을 언급했다고 “동료 의원들을 겁박했다”라며 호들갑을 떨고 있습니다. 회의장의 질서를 파괴하려는 여당 의원들에게 아무 소리도 못하고 끌려다니라는 말입니까?
국회법 제145조는 회의의 질서 유지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고, 의장이나 위원장은 발언을 금지하거나 퇴장시킬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상임위원장이 국회법의 내용을 상기시키는 게 동료 의원에 대한 겁박입니까? 아니면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으르렁대는 게 겁박입니까?
법사위원장을 괴롭혀서 법사위를 옴짝달싹할 수 없게 무력화하려는 의도는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법대로 일하는 법사위원장을 흔들지 마십시오. 국민의힘이 돌아온 이유가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파행시키기 위해서인지 국민께서 지켜보고 계심을 명심하십시오.
2024년 6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첫댓글 청래당 총재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