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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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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말하는데 절대 남현희나 전청조 중 한 사람을 옹호하려고 받아쓰기 한 거 아님! 걍 재밌어서 같이 보자고 캡쳐한 거! 남현희가 여기서 한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도 솔직히 아직 모르는 거고 난 이런 것보다 아카데미 성폭력 사건이 더 조명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긴 글임
사진은 이해를 위한 것일 뿐 몇개 캡쳐해서 돌려막기 한 거니까 표정 궁예하지 말아주라
영상으로 보는 것과 글로 보는 것은 차이가 있으니까 말투 궁예하지 말아주라
지난 며칠이 폭풍같은 시간이었을텐데 지난 일주일동안 어떤 생각하셨고 또 지금 심경은 어떠십니까
꿈같은 느낌이예요 왜냐면 '이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 피해자분들이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까.. 정말 많은 나쁜 짓을 해왔던 사람인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 악마를 제가 믿고 함께했던 시간들에 저 또한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는 정말 열심히 운동만 하며 앞만 보며 살아왔는데 그런 나한테 왜 이런 일이 벌어졌지? 하고 황당하실 것 같기도 하고 좀 억울하실 것 같기도 하고
네 저는 26년동안 운동선수 활동을 했고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하는 데에 애를 써왔어요
그리고 정말 펜싱이라는 종목 하나만 보면서 저도 잘 되고 펜싱도 잘 되는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 지냈어요 명예적으로 26년이라는 시간을 저 남현희란 사람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살아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번 일로 인해서 이렇게 명예가 실추되는 것에 주인공이 돼버리니 정말 가슴이 많이 아프고 그리고 개인적인 일인데 파장이 이렇게까지 커지는 부분에 좀 많이 속상하기도 하고요
지금 저희 가족들도 피해보는 부분들이 되게 많아요 저희 엄마랑 제 동생과 제 친척들, 그리고 아카데미 선생님들, 주변 사람들 명의로 뭔가를 했던 정황도 이번에 제가 확인을 하게 됐고
아 가족분들도 지금 전청조한테 투자를 한 것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남현희씨 모르셨어요?
저한테 아예 말을 안했기 때문에요
아 말을 못하도록 막은 걸까요 전청조가?
네 그래서 제가 이유를 물었더니 저한테 말하지 말라고 얘기를 했대요 그러니까 어떤 방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했는지도 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안에 제 조카들 돈도 있다보니까 조카들 엄마인 제 친척언니도 굉장히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이고
예 이 이야기는 또 잠시 후에 듣도록 하죠 그러니까 가족이 망가지고 내 인생이 망가지고 뭐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황이란 말씀이신데
우선 사람들이 가장 의아해하는 건 어떻게 천하의 남현희가 그런 말도 안 되는 사기에 넘어갈 수 있었느냐 이 부분입니다
특히 성별에 있어서 여성이 남성이라면서 접근을 했는데 어떻게 정말 모를 수가 있었는지 이 부분을 많이들 의아해하세요
네 처음에 펜싱을 배우러 올 때 28살 여자라고 본인이 직접 소개를 했고요
잠깐만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난 남자다, 성전환한 남자다" 그런 게 아니라 "난 여자다" 하고 온 건가요?
네 처음에 그렇게 펜싱 수업을 시작하게 됐고요
두번째 수업할 때 저한테 사업 관련 제안을 했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펜싱으로 선생님들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펜싱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고
저도 가장으로 아이를 케어하는 것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No를 외칠 필요가 없었던 제안이었어요
네 여자로서, 수강생으로서 왔고 그 때는 뭐 재벌 사업가 그렇게 자신을 소개하던가요?
그냥 어디 회사 대표라고 했는데요 경호원 세명과 같이 왔고 매번 경호원을 데리고 다닌다고 했어요
근데 첫날 펜싱 수업 끝나고 나서 본인이 먼저 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고 그 안에서 저희 아카데미 아이들도 피자를 사줬고요
저는 다른 테이블에서 전청조와 둘이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 때 이제 본인이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그래서 저도 좀 이해가 안 갔어요 '나를 뭘 믿고 본인 속 얘기를 다 할까?' 했어요
하지만 이제 여자 수강생으로 왔으니까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셨을 거고
사업을 같이 하자고 했을 때에도 사업하면은 후배들한테도 좋은 일이니까 굳이 싫다 할 이유도 없으셨을 거고
그렇게 지내다가 그럼 어떻게 연인 사이가 된 거고 언제 자신이 성전환을 했다고 이야기를 하게 된 거예요? 어떻게 사이가 변한 겁니까?
음.. 하루하루 지나면서 펜싱 수업을 하면서요 제 주변 사람들한테 굉장히 잘했어요 저는 그게 미안했거든요 제가 그래서 "나는 뭘 해줘야 되냐" 그랬더니 "친구가 되어달라 가족같은 친구가 되고싶다" 했어요
그래서 그건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 알겠다고 하고 지냈는데 그 과정에서 본인이 죽을 병에 걸렸다고 했고, 시한부라 6개월밖에 못 산다고 했어요
그리고 호흡곤란도 저한테 자주 보여줬고 피토하는 것도 저한테 보여줬어요 그리고 실제로 약을 계속 먹었고요
아 피를 토하는 장면을 보셨어요?
네 화장실에서 문을 닫고 한참을 안 나와서 왜 안 나오냐고 그랬더니 힘겹게 문을 열어서 보니까 세면대에 피가 가득했고 입에서 피토를 한 거였어요
그래서 제가 너무 놀라서 병원에 가자고 했는데 또 병원은 안 가요
그런 게 조금 그 때도 의심이 들었는데 근데 아픈 사람을 의심하는 건 좀 안 좋은 것 같아서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서 지켜보면 뭐 이게 진짜 사기꾼이면 뭐가 보이겠지 했어요
그리고 경호원 분들도 정말 진짜 뭔가를 알고 있는 것처럼 전청조를 케어를 하니까..
클라이언트란 표현을 많이 썼어요 본인은 클라이언트니 경호원들은 본인을 보호해야 하는 입장들이잖아요 그러니까 정말 무슨 일이 생기면 말 그대로 경호를 받는 그런 장면들을 계속 노출을 시키니까
저는 '아 이 사람은 원래 일상이 이렇게 묻어져있는, 경호원이 있는 사람이구나 나랑은 조금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이구나' 했죠
자 말하자면 연민을 좀 자아내게 만들었네요 이 사람이?
네 그리고 저와 15살 차이가 나니까 한참 동생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느낌이 들었냐면 제가 제 딸아이한테 느끼는 감정을 이 친구한테 느끼게 됐어요 안쓰럽고 불쌍하고 안타깝고 이런 게 복합적으로 들었었어요
그러다가 일종의 사랑 고백과 성전환 고백은 그럼 언제 한 건가요?
네 그렇게 여자인 친구로, 그냥 정말 가족같은 친구로 지내다가 그런 (안타까운) 감정이 있는 상황에서 어느 날 제 옆에 누워서 본인이 남자라는 걸 노출을 시킨 거죠
근데 그 노출이 보여주는 노출이 아니라 저에게 좀 당황스러운 스킨십 그게 먼저 있었고요
아 성전환 수술 고백하기 전에 이미..
지금 진실을 가려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불편해도 그냥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성관계를 시도했단 얘기인가요?
네
그런데 분명 남성이었다?
네 그래서 저는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왜냐하면 제가 살아가면서 그런 분들은 제가 보지 못했으니까요
예 그러면서 성전환 수술을 사실은 했다고 얘기를 한 건가요?
네
예 어.. 분명히 그러니까 그.. 남현희씨는 이미 아이도 있고 결혼을 했던 분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 상황에 대해서 인지를 하실 수 있었을 텐데
'의심할 바가 없는, 성전환 수술한 남자구나' 이런 생각을 하셨던 거예요?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부분이 조금 당황스럽기는 했는데요
조금 더 생각을 해보니 그거는 그 사람이 선택을 한 부분이니까
음.. 저는 그렇게 뭐 깊은 관계를 바란 건 아니고 그냥 친구로서 존중해주고 싶은 마음이 좀 컸었어요
예 어쨌든 그는 여전히 주민번호 2로 시작하는 여자고요 성기에 성전환 수술도 받지 않은 걸로 보여요 왜냐면 출소한 시기하고 남현희 감독을 만난 시기를 계산을 해보니까 성전환 수슬을 한 기간이 나오질 않습니다
최근에 갈비뼈 수술을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같이 병원에 가주겠다고 했더니 너가 오면 더 스트레스 받으니까 오지 말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고
근데 나중에 다녀와서 보니까 가슴 수술을 했더라고요
그게 최근에 8월? 그 쯤에 했어요
근데 지금 성기를 만드는 그런 성전환 수술을 한 것 같진 않습니다
그러니까 세달동안 동거를 했고 동침을 했는데 그가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았다는 걸 어떻게 모를 수가 있는가, 정말 수술한 신체를 보지는 않으신 건가요?
저는 실제로 보지는 않았어요 왜냐면 제가 그걸 보게 되면 저도 어떻게 마음의 변화가 생길지도 몰랐고요 조금 무서웠어요
그리고 그 사람이 힘겹게 저한테 성전환 수술을 한 것에 대한 고백을 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존중해주고 싶었고
제가 막 보려고 하면 그 사람한테 상처를 주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실제로 뭐 그런 남녀사이의 행위가 많이 이루어진 것도 아니었고요
근데 제 주변 분들한테는 제가 엄청나게 그걸 좋아하는 것처럼 말을 했더라고요 최근에 저도 가족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 얘기를 들었어요
2편에서 계속
첫댓글 와고마워 한번에쫙봐야지ㅣ
여샤 같은글 네개 올라왓어!!!
헐 미친 여시가 앱오류로 네개 올린줄ㄷㄷㄷㄷ나도 그런적 잇어가지고ㅋㅋㅋㅋ 정독 갑니다
조금씩 다 다른 글인 거 같아
앜ㅋㅋㅋ 시리즈라 네개 한번에 스크랩해왔어 고마워 천사여시💛
@달의하루 잘읽으께~💓🥺💓💓💓💓
난 진짜 옥장판 살 거 같아... 제발 내 주위에 전청조같은 사람이 나타나지 않길 바랄뿐...
아니 근데 그럼 사랑?하지도 않는데 성관계하고 결혼결심까지 했다는거여???;;; 돈에 눈이 멀은거 아니냐고 ㅠㅠ
풀내용으로 보니까 이해가 잘간다..
방금까지 여자인줄 알았던 스킨십을 한거네 고럼
어??? 걍 여자인줄 알아ㅛ느넫 스킨십을 해보니깐 남자였는데 사실 여자였다??
와근데 15살어리고 동정심 유발하는 여동생이라고 생각하니까 마음 열 수있었던거같기도 하다..... 첨에여자라고 밝히고접근한거구나...
헐 스킨십을 먼저했자고?? 헐
아니 근데 친구였다며 근데 어케 성관계시도를 해...???
되게 오랜시간 홀렸구나
엥??? 아니근데 옹호가 아니고.. 경호원도 대동하고 시한부라면서 피도토하고 그런 환경을 보여주면서 가스라이팅 한거네...
아하...
임테기는 뭔데 그럼;;0
와 처음에는 여자라고 말을 했었구나.......
이게 무슨 말이야?
여잔거 알고있었음 -> 전청조가 성관계시도 -> 남현희: 그는 분명 남자였다 -> 사실 전청조는 성전환수술받지않음 고추없음 -> 남현희: 최근에 갈비뼈수술 받는다며 가슴 없애는 수술 받았더라
이 흐름이 이해가 돼??
뭔소리여? 여잔줄알았는데 섹스해보니 남자더라 근데 그는 사실 고추는 없는 여자다
-> ㅇㅇ가슴없앳더라 ?
이게 지금 무슨대화여?
내말이 나도 이게 이해가 안감ㅋㅋㅋㅋㅋ 갑자기 성관계 시도 했능데 남자였는데 나몰래 수술 웅앵 저 흐름이 말이 안되는데요???
그 가짜꼬추 끼워서 보여준거아닐까?? 그래서 남자로 오해할수있게끔
무슨 마담 버터플라이 그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