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옛날영화(공공의적, 신세계) 떡밥인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Game 7 추천 0 조회 1,395 25.02.24 15:02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2.24 17:12

    첫댓글 최민식과 이정재 대화씬에서 이정재가 석회장만 처리되면 다 끝난다고 하지않앟습니까 하는 식의 대사가 있어서 저는 이정재가 작업한 걸로 알고 있네요 공공의적은 이게 왜 떡밥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니가 부모가 못되는거라고 강철중이 대사를 칠때 브금이 의미심장하게 바뀌나 암튼 감독이 강조하는듯한 연출이 있었던거같고 결과론적으로는 모친이 삼켜서 그만큼 발견이 늦어졌죠 국과수를 안찾아갓다면 아예 발견이 안됬을수도 있잖아요 당연히 후자죠

  • 25.02.24 15:23

    오 경찰이 한거군요

  • 작성자 25.02.24 19:21

    이정재의 대사를 놓쳤네요. 그 대사를 고려해보니 경찰쪽으로 무게가 실립니다. 다만 저는 공공의 적은 반대로 생각했어요. 이성재가 존속살해 후 집을 방문해서 현장에 흘린게 없나 살펴보고 시신에 밀가루를 뿌리는 게 나오죠. 그 정도로 치밀한 놈이라서 누구보다 자식 성격을 잘 아는 모친이 이성재가 추후 발견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손톱을 삼킨거라 생각했습니다

  • 25.02.24 15:13

    손톱먹은건 실화로 바탕으로 만들었죠
    그유명한 친족살인사람 박한@

  • 25.02.24 15:23

    범죄자인데 골뱅이 표시를 해서 이름을 가릴 필요가 있나요?

  • 25.02.24 15:36

    @0304LAL^-^누룩이
    박한상..

  • 작성자 25.02.24 19:23

    개인적으론 대한민국 살인범죄자 중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 25.02.24 19:39

    @Game 7
    이 영화 개봉 때 이성재가 언급한적이 있었죠
    공공의적이라 하면 최악의 범죄를 저질러야 하는데
    그게 이 캐릭터다. 그래서 했다. 라고..

  • 25.02.24 15:16

    공공의 적은 떡밥이 아니라 그냥 2번이죠

  • 25.02.24 15:22

    자식의 처벌을 바랐다면 손톱을 삼킬 게 아니라 손에 쥐고 있거나 했어어야죠. 영화 내 감독의 의도도 전적으로 2번에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작성자 25.02.24 19:25

    여러분들 댓글을 보니 그런 것 같네요.. 짐승만도 못한 놈도 자식이라고 죽아가는 순간에도 감싸는 모습.. 그렇기에 이성재 캐릭터가 더 극대화 될 수 있었겠네요

  • 25.02.24 15:23

    공공의적은

    설경구 : "니 아들이 너를 찔렀어. 어떻게 할거야?"

    성지루 : "죽여버리지 그런 개XX는~"

    설경구 : "그래서 니가 아빠가 못되는거야"

    "너를 쑤신 10새건 너를 찌른 개새건!"


    이 대화에서 유추 가능합니다

  • 25.02.24 15:54

    맞습니다..거기다 설경구가 이성재 면전에 대고 얘기하죠..너희부모는 널 감추려고 먹었다는 식으로요..

  • 작성자 25.02.24 19:30

    저도 그 장면 기억납니다. 극 중 설경구는 자식이 있고 성지루는 미혼으로 나오죠. 그래서 단지 아이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의견 차이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손톱 들고 가서 이성재에게 날린 대사나 성지루에게 한 대사가 상당히 의미심장했네요.. 예전엔 ‘형에게 맞은 애들이 4열종대 앉아번호로 연병장 두바퀴다’가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이젠 이 대사가 기억에 남을 듯 해요 ㅠㅠ

  • 25.02.24 17:39

    본능적으로 숨겨주려고 먹은거죠
    다른 의견도 있을 수가 있었군요 ㅎㅎ

  • 작성자 25.02.24 19:33

    네 윗 댓글에 언급했듯이, 이성재가 시신에 밀가루를 뿌리고 꼬리가 밟힐만한 게 없나 현장을 체크할만큼 주도면밀했기에 그런 성격을 안 모친이 일부러 먹은 줄 알았습니다

  • 25.02.24 21:50

    @Game 7 ㅎㅎ 그쿤요 신선했습니다~

  • 25.02.24 17:47

    손톱은 확실히 임펙트가 있었어요

    먼 미래에도 기억 오래오래갈듯..

  • 작성자 25.02.24 19:34

    손톱뿐만 아니라 공공의적 1탄이 가장 기억에 남죠. 공공의 적2나 1-1은 별로였어요;;

  • 25.02.24 17:53

    평범한 할머니가
    자식이 찌른 칼에 죽어가며
    부검.. 이런거 생각못하죠
    솔직히 그상황에 손톱 발견해서 삼키는거도
    좀 억지스럽다 생각합니다
    뭐 둘중 하나라면 그래도 자식이라 감싸는게
    자연스럽죠
    강철중 대사를 봐도 그렇구요

    그리고 신세계는
    강과장-이자성 대화만 봐도
    경찰쪽에서 작업한거라 생각됩니다
    이중구 역시 지가 작업해놓고 의사 멱살잡고
    그럴 캐릭터는 아닌거 같구요


  • 25.02.24 17:58

    그렇져 석회장 사건의 범인이 안 밝혀진 점을 이용해 중역들을 이중구가 압박한거죠 첫씬에서 회장비서를 이정재가 작업하는것도 그런맥락이구요 파워게임의 구실일뿐이죠 이중구나 정청이나 그런 부분들을 이용해 대가리가 되는게 중요하지 누가 범인인지가 그들에게 중요하지는 않죠

  • 작성자 25.02.24 19:40

    @rythm nation 그럴수도 있겠네요. 본인이 석회장을 죽이진 않았지만, 마치 내가 꾸민 일인양 해서 주주들을 압박하는.. 전 이중구가 정청과는 극명히 대비되는 캐릭터인데 정청이 허허실실 하면서도 머리가 잘 돌아간다면, 이중구는 욱하고 직진밖에 할 줄 모르는 정청보다는 덜 입체적인 캐릭터라 생각했거든요. 강과장(최민식)이 정청쪽에 이간질을 시켰지만 통하지 않았고, 그래서 교도소에 있는 이중구를 찾아가서 이간질 시키니 바로 칼춤 췄었죠. 그래서 이중구에게 주주를 압박하는 그런 잔머리가 있을까 했었어요ㅋㅋ

  • 25.02.24 22:28

    @Game 7 태클 걸어서 죄송한데 이 중구가 칼 춤 추기 전에 부하 중간 보스한테 사진 던져주면서 이거 쥐약이다 근데 나로서는 안 먹을 수가 없네 하는 식의 대사가 나옵니다. 성격이 불같은 거지 완전 단무지 캐릭은 아니라고 보여서요

  • 25.02.24 19:36

    신세계는 모르겠고 공공의적은 숨기기위해 삼킨거는 확실한거같애요

  • 작성자 25.02.24 19:41

    공공의 적도 나름 경쟁이 되지 않을까 했었는데 너무나도 벨붕이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