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 직장이 있는 회사원 김모 씨(35)는 동작구 본동 빌라에서 전세로 살다 올해 2월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 신축 아파트 전용 84㎡를 6억 원에 매입해 이사했다. 김 씨는 “출근 시간이 1시간 반 이상 길어졌지만 가족을 위해 생활 인프라가 좋은 신축으로 옮겼다”며 “서울 빌라보다 신도시가 생활의 질이 더 높다”고 했다.
젊은 층의 신축 아파트 선호가 강화되면서 서울 대신 신도시를 택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신도시가 많은 경기 화성, 성남, 수원 등지에서 10채 중 4채는 20, 30대가 사들였으며, 구매 비중도 경기도 평균보다 높았다.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같은 값이면 서울 외곽이나 구축 아파트보다 경기권 신도시 신축을 내 집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이에 서울에 거주하던 20, 30세대 중 상당수도 신도시로 옮긴 것으로 풀이된다 . 여의도에 직장이 있는 이모 씨는 “‘직주근접’ 때문에 구로구 구축에 살다가 9월 동탄으로 옮겼다”며 “1시간 반정도 통근버스를 타게 됐지만, 감수할만큼 환경이 쾌적하다”고 했다.
첫댓글 출퇴근이 길어지면 삶의 질이 떨어짐ㅠㅠ 걍 각자가 포기할수 없는걸 선택해야하는듯
일자리를.분산시켜라!!
다들 애 생기면 경기도로 빠지는듯..
일자리좀 경기도로옮겨라
그러고 충청도로 점점 내려가라ㅜ
서울 살다가 경기신도시로 온지 3년차인데
생활질 너무너무 좋아 나 평생 살거야
직장도 경기도로 옮겼어?
계속 서울이면 출퇴근시간 얼마나걸려?
아 야근거의없으면 1시간정도면 딱이닷ㅠㅠ
@위라웃러브 서울 고대로고 한시간 정도걸려~! 왕복 2시간
혼자 살거면 직장 근처에서 사는게 짱이야 주거 환경 좀 별로더라도 서울에서 취미 생활을 하든 뭔가를 하기에 서울이 나아서.. 집을 정말 생명유지 수단 정도로만 써야하는… ㅎ
헉 한시간 반인데 더 좋다고...?..
아 근데 솔직히 통근시간 포기못해ㅠ
애 있으면 애랑 아내 삶의 질이 올라가니까 내 통근시간은 감내한다 이런 마인드가 되나봄.. 물론 나는 불가
혼자면 아묻따 통근시간 딸린식구있음 주변 인프라ㅜ따져야지뭐..
왕복3시간 찌부되는데..
1시간반이면 긴것도아닌데,,,
신도시에 애들 존나많더라..
강남살다가 경기갓는데 상대적으로 넘 멀어젠 느낌…..집 쾌적해서 너무 좋깅한데 모든 곳이 다 멀어
한시간반...ㅠㅠ
나는 구축인데 경기도 좀 한적한데로 왔어 서울 살 때보단 통근 빡세지만.. 생활의 질이 올라간다ㅠㅠ 진짜 주말 낮에 동네 산책하는게 내 힐링… 출근하기싫어ㅠ
나도 이번에 서울 벗어남ㅋㅋ
30평대 신축 6억이면 갈만하다.. 대박이네…
나는 본가 신도시에서 출퇴근하다가 서울로 혼자 아파트 구해서 나왔는데 삶의질 후자가 훨씬 낫던데
아침에 자차로 한시간 넘게 걸렸는데 지금은 지하철 6정거장으로 해결되서 비용도 많이 줄었어
2222나도... 본가 신도시인데 회사 서울이라 출퇴근 못 해먹겠어서 서울에서 자취하는데 훨 좋아
그래서 서울 아니고서는 집 매매 생각도 없음 이미 경기도 신도시는 버리고 온 카드라
인천살아서그런가 1시간반은 괜찮게느껴짐 왕복4시간이 죽을맛이었지
인천, 경기도인한테 1시간반까지는 당연한 거리임ㅋㅋㅋㅋㅋ
난 신도시 애들 너무 많아서 싫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