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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의 토니 파커(오른쪽)가 발목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AP) |
○…토니 파커(샌안토니오)가 당분간 코트에 서지 못한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루키 가드 파커가 발목부상으로 16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 명단에 올라 약 2~3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파커는 전날 뉴저지 네츠와의 경기 중 레이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프랑스 출신인 파커는 올시즌 평균 10득점 2.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에서 적잖은 공헌을 해왔다. 파커가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생긴 선수명단의 빈 자리에는 허리부상에서 회복된 제이슨 하트가 등록됐다.
○…시카고 불스의 에디 로빈슨이 왼쪽 발가락 부상에서 회복돼 선수명단에 포함됐다.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시카고와 5년간 3,200만달러에 계약했던 로빈슨은 올시즌 단 3경기에 출장해 평균 13.7득점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발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던 로빈슨은 지난해 11월 11일 친정팀인 샬롯 호네츠와 올시즌 첫 경기를 가져 17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로빈슨은 같은달 15일 LA 레이커스전에서 부상이 재발하며 선수명단에서 제외됐다.
로빈슨이 복귀하는 대신 왼쪽 어깨 부상을 입은 가드 AJ 가이튼은 부상자 명단으로 빠졌다.
○…전 NBA 감독이었던 척 데일리와 빌리 커닝햄이 내달 10일 열리는 NBA 루키 챌린지 경기에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신인 선수들로 구성된 루키팀은 디트로이트를 2번이나 NBA정상에 올려놨던 명장 데일리가 이끈다.
필라델피아 76ers에서 감독직을 시작해 1983년 챔피언까지 거머쥐었던 커닝햄은 2년차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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